더 이상은 그런 일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또 다른 렌즈를 찾고 고민하는 일이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장비 관련 글은 자주 올리는 편이고
제가 사용중인 장비에 대해서도 여러번 쓴 적이 있지만..
a7m3 + a7r2 투바디에
삼양 14mm f/2.8 MF
삼양 24mm f/2.8 AF
삼양 35mm f/1.4 AF
소니 자이즈 55mm f/1.8
탐론 28-75mm f/2.8
소니 70-200mm f/4 G
이렇게 사용중입니다
지금도 물론 대 만족 중입니다
취미이긴 하지만 사진가로써 쓸만한 거의 모든 화각을 커버하고 있고,
바디와 렌즈 모두 성능상에 아쉬움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렌즈를 사려고 알아보는 일이 없을 줄 알았죠
-_-;
최근에 16-35z와 85.8 렌즈 샘플 사진을 조금씩 보는 중입니다
제가 안써본 렌즈이기도 하고
원래 렌즈를 사들이면서 1순위에 있던 렌즈들이지만
화각이 겹치거나, 대안이 되는 렌즈에 비해 좀더 비싸거나, 잘 안쓰는 화각이거나 해서
들이지 않았죠
그런데 카메라에 투자하는 금액을 아끼지 않게 되었고,
렌즈는 어쨌든 있으면 쓸 일이 있다는 사실을 체감한 후론
이 명성 높은 렌즈 두놈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들여야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_-;
16-35z는 중고가격이 정말 많이 내려왔더군요
최근엔 장터에서 70만원대 제품도 보이구요
85.8도 꾸준히 인기있는 렌즈이긴 합니다만 60만원대에 구입가능하고 말이죠.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탐론2875+삼양35.4 할부가 아직..)
여유가 생기면 꼭 써보고 싶은 렌즈들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