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691934

23일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 내눈앞에서 애기가 익사할뻔한 사고!

지금 생각해도 심장이 벌렁벌렁 2틀전 여친이랑 제주도 휴가를 가서 생긴 사건...


23일 월요일 제주도 함덕해수욕장에서 6살난 애기(여자)가 엄마아빠삼촌으로 보이는 분들이 오리튜브에 태웠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어 튜브가 바다깊이 빨려들어갔다..(튜브를 태운 곳은 수심이 어른종아리까지 오는곳)

튜브가 커서 그런지 바람의 영향을 마니 받는 그런 튜브? 순식간에 돌풍이 불며 바다쪽으로 떠내려감...(시속40키로는 되보일정도?)

어느 누구도 손을 쓸수없을정도로....획 하고 날아가버림...

점점 튜브가
멀어지자 엄마는 울고 아빠 삼촌은 어쩔줄을 모르고 내앞에서 애기가 순식간에 바다로 떠밀려가는데 나도 너무 놀라 어떻게 저걸 잡지?제가 수영을 못함 애기 부모도 다 수영을 못하는거 같았음 그러니 바라만 보고있었겠찌? 수영도 못하는데 깊은바다에 들어갈수가없으니...

그런데 바다 중간부에 카약타고있는 관광객부부인지 모르겠지만 발견 그쪽으로 소리를 지르며 119에 신고를.하라고 애기를가르치며 고함을지르니 멍하니 카약만타던 부부?가 사태파악이 안돼는지 가만보고만있네..뭐지 뭐지 하고 누가봐도 지금 애기가 튜브에 매달려 울고있고 해변근처에서는 5명의 어른이 소리를지르며 도와달라고 구조를 하고있는데... 멀뚱멀뚱 너무 답답했음


사실 그 카약타는 부부?한테 먼저 제 튜브도 떠내려가서 제 튜브좀 잡아줄수있냐고 손짓을했음..그떄도 뭐지?하고 멀뚱멀뚱 처다만봄..

그순간 애기가 갑자기 튜브에서 떨어졌다..(지금 생각해보면 엄마아빠랑 너무 멀어진다 느낌이 들었는지 애기가 투브에서 바다로 뛰어든거같음..

애기가 바다에 빠지는순간 엄마 아빠 삼촌은 너무놀라 오열을하며 소리를지르고 날리가났고 나역시 너무놀라 고함을지르며 그 카악타고있는사람들한테 애기 구하러가라고 미친듯이 손짓하니
그제서야 주머니에서
폰을꺼내는가싶더니 이내 애기쪽으로 노를젖기 시작하네..

근데 카약은 제자리만 뱅뱅돌고(서로 노를 같은쪽으로만 저으니 뱅뱅 돌수밖에..) 갈팔질팡하는사이 애기는.계속 물을먹고 익사직전까지????
겨우 카악이 애기 근처로 갔는데 애기를 구할 생각인지 먼지 노를 뻣어서 애기쪽으로만 내밀고 있는게아닌가?


순간 화가나서 구멍조끼도 입고있는데 뛰어들어서 애기를 구하라고 소리를지르는데도 끝까지 카악에서 안내리고 노를 애기쪽으로 내미는거였다..(카약을 애기 가까이만 붙여도 손으로 뻣음 애기를 구할수있는 높이..다들 알다시피 카악이 높은 배가 아님)

.

애기가 거의 익사할쯤(내기억으로는 5분이상) 다른 카악 타던 젊은커플이 와서(그커플은 아주멀리서 카악을타고있었음) 순식간에 배를애기쪽으로붙여 남자가 손을뻣어 자기들 카약으로 애기를 건져서 심페소생술을.하는모습에 모두들 안도에 한숨을 내쉬었다ㆍ

.
애기를구한 카악젊은 남자가 애기 괜찮타고 손짓을하자 그제서야 애기엄마는 기절할듯 크게울며 주저않았다..


애기를 우리쪽으로 데리고 오는 사이에도 남자분은 애기를 안고 진정을 시키고 뒤에 타있던 여자분은 계속 노를젓고

애기가 우리쪽으로 도착해서 상태를 보니 얼굴에는 철과상과 코피를 흘리고있길래 얼굴은 왜이렇냐고 내가 물으니 아까 첨에 도착한 카악사람이 노를 애기얼굴에 자꾸 들이밀면서 다친거 같다고 얘기를 하는데...


진짜 세상에는 이해할수없는 행동을 하는 인간이 많타는건 알아도 어떻게 자기눈앞에서 애기가 빠져서 익사하기 일보직전인데 그런 행동을 보일수가 있는지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이든다...

자기들도 분명 할말은 많겠지?


애기가 얼마나 물을 마니마셨으면 계속 물을 토하고 오바이트를하고 동공은 다 풀려있고
얼굴은 엉망이고..


너무 답답하고 진짜 내 아이가 아니지만 정말 가슴이 아프고 속이 상햇따...

구멍조끼는 어른이 눌러도 물이 잠길까 말까하는데 6살?5살 여자 애기가 빠졌는데 성인이 구명조끼도 입고있는데 같이 빠질까봐 물어 못뛰어들고 노만 뻣는다? 5분이상????


진짜 젊은커플이아니였음 내눈앞에서 그리고 자식이 부모눈앞에서 익사하는 관경을 목격할뻔했다...

그 젊은커플 여자친구는 애기를 부모한테 넘겨주자마자 얼마나놀랬는지 긴장이 풀렸는지 갑자기 펑펑울기시작하는데


진짜 멋지고 용감했다고 박수를보냈다.. 남자친구가 애기를구하고 심페소생술하고 애기를 안고있는동안 여자친구가 혼신에 힘을 다해 노를 저었기 때문이다..


지금생각해도 그여자분 정말 대단하다....20대중반정도로 보였는데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판단력과 행동이 진짜 왠만한 남자보다 나았다고 생각한다...


그러고 아까 처음에 카악타던 부부?가 와서는 애기 괜찮아요? 하는데 진짜 욕이 목구녕까지 나왔는데 참았다.

.애기 아빠는 감사합니다

라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하나도 안감사 하다고 얘기가 나왔다 내혼잣말로 ㅋㅋ 내눈에는 오히려 애기를 죽일뻔한 사람같이 보였기때문이다


우선 애기 건강이 걱정되서 병원부터 빨리 데리고 가라고 애기를 하자 알겠다고 하고 애기를 앉고 부모님들은 사라지고..


애기를 구한 용감힌 젊은 커플은 여자는 울고있고 남자는 여자친구 달래며 유유히 렌트한 카약을 돌려주려 가고 있고.,..

순간 이건 아닌데 하며 젊은 커플 전화번호라도 물어야하는거 아닌가 아님 이름이라도....내가 중간에서 애기 부모한테 저커플 전화번호나 이름이라도 알고 가라고 당신 애기 생명을 구한 사람들이라고 하고싶었는데 넋이나가서 애기를 안고 가는데 차마 말을 못했다.

내혼자 그 랜트한 카악 배 번호를 보니 A14 인가 적혀있었다...


 

진짜 저런커플은 상을줘야하는데 내가 그 부모였음 내 새끼가 죽을떄까지 그 커플한테 감사인사를 하든 애기가 크면 니 생명을 구한 분들이 있다는 얘기를 해주고 살텐데...


이글을 보배에 적는이유도 사실은 찾기 힘들겠지만 22일 낮 11시경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에서 렌탈 카악을 타던 젊은 커플이 이글을 볼지 아님 애기 부모님 아 맞다 애기부모가 일본사람이였다....일본말을 계속하고 얘기도 일본말을 하고 삼촌인가 아빠인가 모르겠지만 그분은 한국말을 했다....인상좀 험상굿게 생겼었는데....저한테도 계속 같이 소리지르면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했던가 같다...

사실 제가 목소리가 남들보다 2배정도는 큰편이라 그날 소리를 얼마나 질렀는지 아직도 목이 쉬어 있네요 ㅋㅋ


우리나라 최대에 사이트 보배드림에서 혹시라도 한 생명을 구하고 먼지처럼 사라진...커플이 이글을 본다면 다시한번 큰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사실 그 사건이후로 제 여자친구도 저도 바다에 두번다시 안가고 운전만 8시간하며 놀았습니다 ..ㅡㅡ 바다수영하러 제주도 간건데 지금도 가슴이 벌렁 벌렁 그장면을 목격안한 사람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더 웃긴건 뒤에서 수영하다 구경하던사람이 30명정도는 되보였는데 아무도 신고를 안한거 같았음...최소 10분넘게 그 날리를 치고있는데.....다들 서서 구경만.......참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였다고 생각하고싶네요.. 제주도에는 중국인이 만타고 하니 ㅋㅋㅋ

그렇게 다 보내고 저랑 여친은 넋나간사람처럼 우리 짐을 챙겨 가는데 순간 해수욕장에 안전요원하나없고 바다에 안전부표하나없이 이렇게 방치를 하나 싶어 화가나서 걸어서 3분거리에 있는 119민원실에 갔습니다.


문을 여니 구조대원인지 먼지 난간에서 바다를 보고있는 젊은 여자 3명 나이든 40대후반? 손에 무전기를 들고있는 사복차림 피서복같은 옷을 입고잇는여자1명 구조대원으로 보이는 20대 초반 젊은 남자 두명이있길래 자초 지정을 얘기했더니...


젊은여자구조대원?처럼은 절대 안보임 그분이 하는말이 거긴 B구역이고 관리를 우리가 안한다는 식으로 사고가 마니나는 A구역만 저희가 안전요원있다는 씩으로 얘기를 하는데 진짜 녹음을 해서 이걸 방송국에 뿌리고 싶었다...


얼마나 말을 멋지게 하던지...내가 한마디 그럼 B구역에서는 사람이 빠져 죽어도 상관없다는 얘기냐고 하니


원래는 거기서 수영을 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ㅋㅋ 그럼 첨부터 수영을 못하게 막아놓던지..다 수영을하고 놀고 있는데..이런사고가 났다고 하는데도 저희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말한마디면 될것을 진짜 병신처럼 대응? 말을하는데 한심해서 더이상 말하면 내만 병신같아 보일까봐 그냥 나왔습니다...


그러고 저보고 고맙습니다 이러네 ㅋㅋㅋㅋㅋ 내가 뭐가 고마운지?ㅋㅋ


진짜 제주도 해양경찰청장님이나 높으신들보면 제발 함덕해수욕장 구조대원? 공무원? 제대로 근무좀 시킵시다...제발....제발...

저렇게 말하는건 아니잖아...내나이 40살에 진짜 아닌건 아니다..


보배형님 동생 친구분들 ....바닷가에서는 절대 큰 튜브를 태우지 맙시다...정말 한순간에 날아가더군요...우리애기가 타고싶어하고 잼있어 하겠지만...바다에서는 아닌거 같습니다...특히 제주도 바다는 ......... 바람이 그렇게 무서운지....


혼자 주절주절 꼭 알리고 싶어 글을 적어봅니다.. 2가지만

1.용감한 커플을 찾고싶고 그 커플한테 어떻게든 보상이라기보단 상을 줬음합니다.. 휴가를 다 망첬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역시 너무 놀라 아무것도 못했으니..

2. 제주도 함덕해수욕장 안전요원등 현재 근무하고있는 안전요원? 공무원? 제 교육을 희망 합니다..


댓글
  • Werther 2018/07/25 11:32

    상황은 위급했겠지만 중년부부가 비난받을 이유가 있을까요? 그분들도 상황파악을 바로 못했을수도 있고, 본인들도 당황스러워 어찌할 바를 모를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바다에서 누군가를 구한다는게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니잖아요. 나름 아이를 구하려고 노를 들이 댄것도 본인들 스스로도 겁나고 무서우면 그럴 수도 있는 거라고 보는데, 너무 몰아치듯 비난하는 것은 아닌듯합니다.

  • 태석님 2018/07/26 11:18

    애가빠졌는데 부모가 수영을 못한다고 구조하러 안가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뭐 이성적으로 수영도 못하는 사람이 구조하는게 말이되냐라고 생각은 할수 있지만, 내새끼가 물에 빠져 위급한 상황인데.. 저라면 불구덩이라도 들어가서 같이 죽더라도 들어갑니다.

  • 이찌발럼아 2018/07/26 11:24

    그 부부가 멍청한듯 싶지만, 그렇다고 남탓 할 상황은 아닌듯.

  • 멀리안나간다 2018/07/26 13:13

    알고보니 자기가족일을 남일처럼 써놓은거아닌가 싶네요

    (w0HjUy)

  • 40대의향기 2018/07/26 13:13

    제가볼때는 이런일이 발생한 자체가 잘못임니다 부모잘못 수영못해도 애를 튜브에 태우면 어른이 물에 들어가서 튜브를
    잡아주며 같이 놀아야지 밖에있다가 애가 떠내려가는데 수영 못한다고 들어가지도않은 부모잘못임니다.

    (w0HjUy)

  • 황금해골 2018/07/26 13:14

    다행이네요 댓글보니 이상한 벌레충들이 기어나왓네요

    (w0HjUy)

  • 룰브레이커 2018/07/26 13:14

    한마디로 요약하면
    "오똑케 오똑케 다 니탓이야."
    진짜 한쪽의 일방적인 내용 글 인데도 어찌 이리도 공감이 안되는지 이것 또한 신기하네

    (w0HjUy)

  • 아니아 2018/07/26 13:17

    왜 중년부부를 비난하시죠? 그분들도 물 무서워 하시는 분들일수도 있는거고 도와주려고 하셨던거 같은데 애초에 6살난 애랑 물놀이 하는데 재대로 케어 못한 부모 잘못이지

    (w0HjUy)

  • 김보배대표이사 2018/07/26 13:18

    튜브 옆에 안있고 튜브가 떠 내려갈때까지 뭐했대요 그 부모들은????

    (w0HjUy)

  • 사람사는세상 2018/07/26 13:20

    부모님이 멀리서 울고불고 소리만 친다는게 더 놀랍네요...

    (w0HjUy)

  • 일산곰수니 2018/07/26 13:23

    글쓴이 글 조낸 못 쓰네.
    글고 카약탓부부욕은 왜 하는건데?

    (w0HjUy)

  • 아슈아리 2018/07/26 13:24

    저는 저번주 제부도 생각나네요...바닷물이 가장 많이 차는 시간대에 저녁 6시라서 해수욕하는 사람들 거의다 없던 무렵 누군가가 다급히 근처 해병대 구조본부(? 컨테이너 같은곳..)에 다급히 문두드리고 있더군요..
    그러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에 동료가 빠졌다고...119신고해 달라고...
    가족들과 느긋하게 시간 보내다가 갑자기 119 연락하고 제위치와 빠진 사람위치를 실시간으로 중계를 하면서 구급대원 올때까지 전화를 했었네요..다행히 어떤분이 동그란 부표(? 물에뜨는)를 들고가서 그사람을 구조해오고, 이후 구급대원이 왔을때 별도의 구호조치는 필요 없었네요..
    결과적으로는 저혼자서만 뻘짓하고 시간만 버린걸수도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그분을 구했다고 생각합니다.

    (w0HjUy)

  • 무료로즐기는눈호강 2018/07/26 13:24

    왜하필 거기서 카약을 타서 이런 씹소리를 듣는지.....
    여차하면 그 부부도 익사하게생긴건데
    그래 대단하면 가족이 미친듯이 헤엄을치든 물위를 뛰든 해서 구하러가야지
    남탓 오지네

    (w0HjUy)

  • 뽀로로와친구분들 2018/07/26 13:27

    왜 그 부부가 욕을 먹어야 하는지...사람이 순간적으로 상황이 닥치면 뭐라도 하는 사람도 있고 판단이 안서는 사람도 있습니다.우선적으로 아이가 무사한게 다행인거고 그 젊은 커플은 칭찬받아 마땅한것이고 그 부부는 욕 먹을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w0HjUy)

  • 레서팬더 2018/07/26 13:27

    정말 심폐소생술은 학교에서도 배워야 하는 것 같아요 직장다니면 한번씩 오셔서 알려주는데 그런것도 정말 도움되는것 같아요 이런 위기상황에 구조하시는 사람들 정말 응원합니다 일상생활의 영웅이 이런분들 입니다

    (w0HjUy)

  • 메르세데스모닝 2018/07/26 13:27

    아씨 맘카페들어온지 알고 주소 다시봤네ㅡㅡ

    (w0HjUy)

  • 차사고시프다ㅠ 2018/07/26 13:28

    이래서 신경써도 욕먹고 신경안써도 욕먹고ㅋ 좋은일했다고 생각하고 글올렸는데 욕만먹고ㅋ그냥 모르는척하는게 상책

    (w0HjUy)

  • 비클귀족 2018/07/26 13:28

    결론은 다행이네요~

    (w0HjUy)

  • 이미슬픈사랑 2018/07/26 13:29

    중년 부부 판단이 아쉽지만 당황하면 어쩔 수 없었을 것 같네요.. 중년 부부에게 뭐라하기 보다 젊은 커플에게 박수를!

    (w0HjUy)

  • 뫄과 2018/07/26 13:29

    물에서는 애들한테 단 한순간도 눈을 떼면안되요.
    그냥 한순간임.

    (w0HjUy)

  • 샐리 2018/07/26 13:30

    결과적으로 아이가 안전했다니깐 다행입니다.
    허나 원칙만 지키면 비교적 안전할 수 있습니다.
    물놀이시 무조건 구명조끼 착용할것 (실내 수영장 가면 오히려 강제로 뭐라하니깐 다들 하시잖아요?)
    수염금지 구역에서 물놀이 하지 말것 ( 한가하니 즐거울 것 같죠? 유사시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평소 생존수영및 수영 등으로 위험한 상황을 애초에 피하도록 할것( 수영배우는 것 어렵지 않습니다. )
    퍙소 기본 인공구조/ 심폐소생술 교육 받아 둘것

    (w0HjUy)

  • 여기에산다 2018/07/26 13:31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아무도 제정신 아니었겠죠.
    그렇다고 해도 그 중년 부부가 욕먹을 이유는 없죠. 무슨일인지 상황파악이 잘 안되었을거고, 카약도 처음타는 거라 조정이 쉽지 않았을거구 .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한들 바다에 뛰어드는건 대다한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그 젊은 커플들은 칭찬 받아 마땅하지만, 중년 커플에 대한 비난은 하시면 안됩니다.

    (w0HjUy)

  • 개미삐끼 2018/07/26 13:34

    상황 대충 알겠는데..
    그렇게 위급한데 본인 튜브를 챙겨?ㅋㅋㅋㅋㅋ
    카약 부부가 튜브 안 챙겨줘서 화났어?
    글고 카약부부가 왜 욕먹어야하는지?
    본인도 암것도 한거없어요ㅋㅋㅋ

    (w0HjUy)

  • 파사삭쿠크다스 2018/07/26 13:35

    글쓴이도 바라만 본 입장 아닌가요...? 그렇게 파악하신 시간에 신고를 하시지 그랬어요ㅎㅎ 그냥 중년부부나 도찐개찐같아보여서요 ㅎㅎ

    (w0HjUy)

  • blanca77 2018/07/26 13:35

    님 수영 오래하신 분들이 물이 얼마나 무섭다는거 다 압니다.
    물에 빠져 익사직전인 사람에게 접근해서 구조하다가 잘못하다간 같이 죽습니다.
    인명구조 훈련이란게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제가 카약 타고 있었어도 저랬겠네요.
    아이 목숨도 소중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자기 목숨입니다.

    (w0HjUy)

  • 조카십팔색크레파스 2018/07/26 13:35

    젋은커플은 대단한일한거고,
    노부부는 구조는못했지만 할만큼 하려고했고,
    구조대는 개소리나하고있고,
    부모는 울고만있고...
    글쓴이님은 머함? 소리지르는거? 또?

    (w0HjUy)

  • scomber 2018/07/26 13:37

    본인도 못가고 부모도 못가고 근데 왜 카누탄 중년이 비난 받아야 됨?
    답답이야 했겠지만 본인처럼 그 분도 무서웠겠죠

    (w0HjUy)

  • 놀리지마요 2018/07/26 13:38

    5분동안 노만 내민 중년 부부랑
    멀리서 소리만지르며 화내는 아저씨랑
    똑같지않음?
    119에 본인이 신고하고 밖으로 나가 구명조끼 하나 입고 바다로 들어갔어도 시간충분했을거같은데
    젊은 커플이 영웅인거고

    (w0HjUy)

  • 개미삐끼 2018/07/26 13:43

    요즘 날이더운가 본인 욕먹을 글 싸지르는 특이한 것들이많네
    하긴 ㅂㅅ은 지가 ㅂㅅ인거모르지

    (w0HjUy)

  • ㅜㅜ 2018/07/26 13:43

    제가 튜브끼고 파도타고 있었는데 순간 이안유에 빨려 바다로 밀려남
    수영은 할줄 아나
    자꾸 밀려남
    튜브를 버릴까 생각도 했는데
    만약 내가 힘 빠지면 그냥 익사 하겠구나 생각들어서
    떠내려가다 저 멀리 방파제 쪽으로 밀리는거 같아 그냥 있었음
    20분 지나니깐
    서핑타는 분이 끄집어 줄려고 했는데 셔핑보드도 밀려남
    결국 119 해양경찰 다 오고 119가 끌어냄
    어선 2대 출동하고 아 쪽팔리고
    햇빝에 그대로 노출이 30분간 되어서 얼굴은 익었구
    그 후로부터 해수욕장 입장금지됨 파도가 너무 높았고
    이안류가 이곳저곳에서 일어나 금지시킴
    나땜에 여러명 살림

    (w0HjUy)

  • 새까만김상사 2018/07/26 13:43

    이건 뭐 구경꾼이 판사여 뭐여?

    (w0HjUy)

  • 스위트스위티 2018/07/26 13:46

    글쓴이 정의로운 마음도 충분히 이해되지만
    요즘 하도 물에서구해주고 보따리내놔라
    하는 페미 맘충들이 많아서 남자아니고선
    여자일은 뒤지던 말던 못본척합니다

    (w0HjUy)

  • MERYEM 2018/07/26 13:47

    뭔가 남탓만 겁나게 하는 글이네요. 그냥 젊은 부부 칭찬만 했으면 훈훈하게 끝날것을..

    (w0HjUy)

  • 녹차베지밀 2018/07/26 13:47

    저도 중년부부가 욕먹을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젊은부부가 칭찬을 받아야되는건 확실하지만

    (w0HjUy)

  • 그냥걷자 2018/07/26 13:49

    아이가 무사해서 다행이군요.
    바다란게 참 무서운곳인데... 이안류같은 것도 있고.
    성인들도 깊게 들어가면 쉽사리 나오지 못합니다.

    (w0HjUy)

  • 엉덩이쿵했쪄 2018/07/26 13:50

    아이가 무사하니 정말 다행 입니다

    (w0HjUy)

  • 라라란란 2018/07/26 14:01

    카약을 탔다고 하나 수영을 못하는 입장에서 까딱 잘못하여 뒤집어 진다던지 하면 같이 황천행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
    노를 잡으라고 준건 그중 최상의 선택이었다고 생각 되는데...
    인명 구조에서도 절대 같이 뛰어 들어가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최대한 무었이던 잡을것을 만들어서 던저 주는것을 최선으로 하지요.

    (w0HjUy)

  • 솜바람 2018/07/26 14:01

    결과적으로 잘 되서 다행인 일이고,
    카약부부는 욕할 것 하나 없네.
    상황대처가 그렇게 잘 되면 당신이 직접 구조하지 그랬수?
    사람 목숨이 오가는 상황이 뻔히 보이는 바, 그 부부 딴에는 최선을 다했을거요.
    참 이기적이네. 만약 그 부부도 잘 못 되었으면 당신이 책임질거요?
    멀리서 훈수만 두는 당신같은 사람이 제일 나쁜 부류임.

    (w0HjUy)

  • 앙마쭈니 2018/07/26 14:07

    낙산인지 중문인지 헷갈리는데 두곳다 수심변화가 심한곳입니다 제가 혼자 침대 튜브가지고 놀다가 나오는중이엇슴 물론 들어갈때도 발이 다았고 나올땐 방향은 달랏지만 거진 발이안닿아서 목까지정도 깊이인데 갑자기 한발내딧는순간 발이안담 수영은 좀하는데도 갑자기.빠지니.당황함 죽지야않앗겟지만 물좀 먹엇을듯 튜브도있고 하니 잘대응해.나오는데 뒤에서 나를 따라 나오던 커플이 생각남 둘다 수영은 못하는거같고 목깊이 정도되니 그깊이에도 버거워보엿는데 뒤돌자마자 깊으니까 오지마라 말하는순간 아니나.다를까 둘다빠진거임 여자가먼저 물에들어가고 남자가 팔잡아 끌어당기는데 남자 딸려들어가고 둘이잡고 허우적 대는데 그표정 안보면 모름 순간 잡고잇던 튜부밀어주고 난 수영해서 나오고 들이 그거잡고 나오는데 하얏게.질려서 고맙다고 나오자마자 모래에앉아 헐떡대는데 안타깝더군요

    (w0HjUy)

  • 쯔악 2018/07/26 14:07

    ㅋㅋㅋ참 웃긴세상입니다

    (w0HjUy)

  • 참다랑어 2018/07/26 14:08

    부모의 안전불감증에 화가 납니다 ㅡㅡ

    (w0HjUy)

  • 사하라사막에서 2018/07/26 14:08

    카약타신 중년부부를 왜 욕하시는 건가요?
    그분들도 그분들 최선의 방법으로 구조하려 한거구만. 바다에서 카약에 앉아 있음 균형잡으면서 손 내밀어 건져 올리는게 쉽나요? 연세도 있으신 분들인데? 그러다 뒤집혀서 바다에 빠지면 구명조끼 입었다고 그분들은 무사합니까?
    주변에 사람들 10분동안 아무도 신고전화 안했다 하는데 거기에 글쓴이와 여친도 포함입니다. 남들 쉽게 욕하지 마세요

    (w0HjUy)

(w0Hj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