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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외계인은 우리들이 어떻게 해볼게요.

 

제가 노회찬이라는 분을 좋아했다면 그건 그의 노동운동가로서의 훌륭한 인생이나 진보정치인으로서의 이력보다는 아마도 그가 보여준 유머감각이 가장 큰 이유였을 겁니다.

사실 제가 학창시절에 보았던 소위 운동권의 선후배 동료들의 모습은 '엄.근.진'이 주류였고, 또 시절의 엄혹함을 생각할 때 그것은 아마도 당연한 것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 엄혹한 시절을 겪으면서 누구보다 용감하게 지속성을 갖고 투쟁해 온 사람이면서도 그 누구보다 뛰어난 유머감각으로 그 어떤 웅변보다 대단한 설득력을 보여주던 노회찬이란 분의 그 면면들을 참 좋아했습니다.



누구나 기억할 만한 그 분의 말씀 중에 외계인이 쳐들어 왔으니 싸우던 세력들이 힘을 합쳐 싸워야 한다는 것이 있었죠.

상대 패널을 입 다물게 만들었던 그 말씀은 영원토록 기억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외계인'들을 아직 이 땅에서 다 몰아내기도 전에 외계인을 물리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던 유쾌한 분이 가장 비극적인 죽음으로 마지막 모습을 남겨서 몹시 마음이 아픕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은 잘만 살아가는데

많은 업적에도 자신의 잘못을 자각한 후 그 부끄러움과 자신이 평생을 바쳐 일구어낸 진보정당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것이 아마도 견디기 힘들었을 그의 족적이 아닌가 합니다.



잘못을 하지 않으셨다면 좋으셨겠으나 그 잘못이 '죽음'으로 갚아야 할 것이었을까를 생각하면 더 마음이 먹먹합니다.

총칼 앞에서도 굴하지 않던 분이 자신의 부끄러움 앞에 무너졌을 고독의 시간을 생각하니 정치나 공과나 뭐 이런 것을 떠나서 그냥 인간으로서 마음이 먹먹합니다.



후우.

어쩌겠어요.

이제 남은 우리들이 외계인은 어떻게든 몰아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잘 해볼게요.

편히 잠드세요, 유쾌했던, 마지막엔 너무도 고독했을 좋아했던 사람.




댓글
  • PearlJam 2018/07/24 02:49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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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어빵 2018/07/24 02:50

    외계인이 어느정도 잡혀간다 싶었더니... 외계인과 맞서 싸우던 전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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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diness 2018/07/24 02:52

    정치자금법이 현역의원만 후원받을수있게 되어있는것도 이유일겁니다. 현역들에게 유리한 법이죠.
    16년 현역의원이 아니라 월급도 없어..선거자금은 더 필요했을거고...
    그런 사정으로 짐작해봅니다.
    전 한나라당에게 "뼈를 깎는 노력을 한다더니 뼈는 안깍고 때만 미는것같다" 라고 한 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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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누나 2018/07/24 02:54

    외계인과 맞짱 떠줄 큰 동지를 잃는 느낌이라 그냥 다 때려치고 도망가고 싶은 하루였어요. 우리가 무기력해지는 게 그놈들이 원하는 거라면 더 강해져야 겠죠? 며칠만 더 슬퍼할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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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diness 2018/07/24 03:06

    9년전 김어준씨 글 읽었던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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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뽀로로 2018/07/24 08:23

    타인은 웃도록 하였지만 스스로를 웃게만들진 못하셨나봐요. 명복을 빕니다. 부디 안녕히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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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네그리프 2018/07/24 09:02

    누님의 글은 언제나 따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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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브론 2018/07/24 09:27

    말머리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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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외야석 2018/07/24 09:50

    "총칼 앞에서도 굴하지 않던 분이 자신의 부끄러움 앞에 무너졌을 고독의 시간"이라는 표현에 마음이 많이 아프고 먹먹합니다. 어제 오늘 계속 마음이 무겁습니다. 얼마간 더 그렇겠죠. 하지만 더 힘을 내겠습니다. 각자 조금씩 세부적인 모습은 달라도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방향에서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싸워줬으면 합니다. 고독하게 가신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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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혜사랑혜 2018/07/24 10:07

    악마와 싸우는 기사가 악마의 피에 물들어 어느 순간 악마가 되고 그 모습을 스스로 견딜 수 없어 모든걸 포기해 버린다는 그런 클리셰가 떠오르네요. 노회찬은 외계인과 싸웠지만 그 자신의 속에도 그 외계인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한 듯 합니다. 진짜 외계인들은 잘만 살아가는데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공공의 적에서 반장님이 하신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강력계 형사는 좀 받아 먹어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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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찔래꽃 2018/07/24 10:28

    노의원의 위트와 재치가 많이 그리울 거에요.
    현실 세계에서 그런 정치인은 눈을 씻고 봐도 별로 없어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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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품이나해 2018/07/24 10:30

    그 유쾌했던분이 마지막에 느꼈을 고독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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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표지성빠 2018/07/24 10:34

    이렇게 허무하게 가실분은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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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프링딩어 2018/07/24 10:37

    [리플수정]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8&aid=0003927070 이거에 대해선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고인을 여러 방면에서 존경했지만서도 이 행보에 대해선 공감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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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퍼광 2018/07/24 10:39

    외계인과 싸우다 본인도 외계인이라는 걸 깨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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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키아벨리 2018/07/24 10:44

    스프링딩어// 추모하는 글에 제발 초치지 좀 마세요. 짜증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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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프링딩어 2018/07/24 10:47

    [리플수정]여기가 장례식장인가요? 다양성 존중 안하나요? 제가 장례식장 가서 저런얘기 하고 다니면 초치는 거겠죠.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여기는 불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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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이애비 2018/07/24 10:47

    안타깝습니다. 지근거리에 이런 자신의 가장 밑바닥까지 나눌 수 있고, 괜찮다.. 이겨내보자.. 함께하자고 하는 동료가 없었던 것은 아닌지.. 너무 혼자 외로웠던 것은 아닐지.. 가슴이 먹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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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rgelang 2018/07/24 10:58

    영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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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동통통 2018/07/24 11:05

    스프링딩어// 공감능력도 없고 인간애도 없고.
    필시 당신은 무능한 잉여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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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맘 2018/07/24 11:13

    가슴이 미어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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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석환(53) 2018/07/24 11:20

    죽지 말지 죽긴 왜 죽어요.. 그냥 사시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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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구 2018/07/24 11:40

    아나운서 : 적폐를 청소하는 것이 정치보복은 아니다라는 말씀이죠?
    노회찬 : 그렇죠. 청소할 때는 청소를 해야지,
    청소하는게 먼지에 대한 보복이다. 그렇게 얘기하면 됩니까?
    그렇게 힘들었음 정계은퇴하고 사람들 없는 곳에서 책이라도 쓰고 사시지..
    그래도 우리에게 큰 힘이 되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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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teau 2018/07/24 11:55

    잘가요 노회찬 의원님 .. 영원히 잊지않고 기억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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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j78 2018/07/24 12:05

    잘못이란게 신고하지 않았던 거 하나.....
    정치판을 좀 아는 많은 전문가들이 그게 죽을 일이 아니라
    설명을 하고 양해를 구했으면 될 일이었다고들 하더군요.....
    그런데 노회찬 입장에서는 최근 특활비 사건도 있고한데
    국민들한테 용납될 수 없는일이었다고 생각한듯해요...
    그게 더 안타까워요. . 전 끝까지 노회찬 말 믿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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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레기는암 2018/07/24 12:09

    근데 그 외계인들이 이미 지구인이 되어 버린 거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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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드바틀렛 2018/07/24 12:24

    이런 글에까지 와서 페미 찾고 정말 제 정신인가? 초치지 말고 맘에 드는 사람 찾아서 가라고.. 정말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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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twins. 2018/07/24 12:29

    참 허망합니다. 편히 잠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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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8/07/24 12:34

    전 아직도 실감이 안납니다.
    좀처럼 받아들여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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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폭력가 2018/07/24 12:35

    멋진 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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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도사 2018/07/24 12:38

    생각할수록 분노가 치밀고 눈물만 나네요..
    새누리때부터의 네이버 매크로 댓글조작
    이명박4자방비리
    박근혜 부정선거.
    성완종 리스트
    권성동 염동렬 홍문종 비리
    기무사 계엄령...
    정작 해야할 것들은 특검을 하지않고
    왜 엉뚱한걸로 특검을 하고
    진보만 잡아 족치고 당하고 죽어야 하나요???
    필요하고 아까운 사람들 다 죽이고..
    이제 누구한테서 유머있는 풍자와
    속시원한 촌철살인을 듣고
    희망의 힘을 얻을 수 있을지..
    정말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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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멘탈 2018/07/24 12:41

    [리플수정]족같은 글 하나가 어제 최다추천란에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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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cu 2018/07/24 12:42

    외계인과 싸우다 본인도 외계인 바이러스에 감염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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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gko 2018/07/24 12:53

    정작 단죄받아야할 적폐세력은 선거에서 대참패라는 국민적 심판을 받고도 저리 뻔뻔하고 포악을 부리는데 어찌
    의원님이 가셨읍니까?
    너무 애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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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프링딩어 2018/07/24 12:56

    [리플수정]오동통통// 글쎄요.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일부 감성적인 내용에 공감하지 않는다 해서 잘못된 건 아니죠. 본 내용을, 수사과정에서 본인에게 불리한 정황이 드러나게 된 정치가의 자살로 보는 사람도 있고, 훌륭한 분께서 안타깝게 명을 달리하게 된 일로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요. 관점의 차이이지, 본인과 공감하지 않는다 해서 맹목적으로 비난할 내용은 아니지요. 불펜이 언제부터 특정 정치가 추모게시판 인가요?
    무고죄 유예법안 발의, 82년생 김지영 홍보 등은 2030 남성이라면 공감하기 어려운 행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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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주동식 2018/07/24 12:58

    참 가슴 아프네요.. 하늘나라에서는 마음 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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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중 2018/07/24 13:02

    좋은 글이네요
    다만 말머리는 정치로 바꿔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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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직지킴이 2018/07/24 13:04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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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브맥퀸 2018/07/24 13:23

    [리플수정]스프링딩어// 평생 그렇게 눈치없이 사세요..불쌍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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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rrein 2018/07/24 13:26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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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코프 2018/07/24 13:29

    뻘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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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agers 2018/07/24 13:31

    스프링딩어// 불펜이 특정 정치인 추모게시판은 아니죠.
    다만 이 글은 노의원을 추모하기 위한 글 울타리내 입니다.
    일종의 장례식장이라고도 볼 수 있어요.
    지금도 다른 화제, 다른 의견 많은 글들이 올라옵니다.
    하고 싶으신 의견은 다른 글로 올리시는게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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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구 2018/07/24 13:33

    '날도 더운데 벌거지들이 점심 쳐먹자마자 기어나온다'라는 뜻의 사자성어가 뭔가요.
    낄끼빠빠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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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j78 2018/07/24 13:34

    여기 외계인 몇마리 서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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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프링딩어 2018/07/24 13:35

    [리플수정]스티브맥퀸// 본인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내용은 작성자가 눈치가 없는 건가요?...전 당신 동의나 호감을 구할 목적은 추호도 없는데...여기서 누가 눈치가 없는걸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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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프링딩어 2018/07/24 13:38

    [리플수정]yagers// 의견 존중합니다. 고인 생전 행보 중 존경하는 부분도 있고, 안타깝다 생각합니다. 다만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불펜 뻘글이 "일종의 장례식장"으로 쓰인다는 데는 이견이 있지만...
    페미운동 옹호, 무고죄 유예법안 발의, 82년생 김지영 홍보 등의 행보는 타 글에서 논의되는 쪽도 무의미한 소모논쟁을 줄이는 차원에서 괜찮았을 것 같네요
    다만 맹목적으로 헐뜯고 달려드는 몆몇 분들을 보니 남 욕할 줄만 알았지 자신의 과도한 편향성은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있지 못하는 것 같아서 측은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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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 2018/07/24 13:55

    [리플수정]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근데 역시 담장은 멀티들 천국이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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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둥쌍둥해 2018/07/24 14:00

    이번 일을 계기로
    철저하게 기득권 중심으로 만들어진 정치 자금법도 개정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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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구달구 2018/07/24 14:02

    노회찬 형님의 가장 멋진 웃음만 가슴에 담고 기억하겠습니다. 제 무너진 가슴을 추스리는덴 꽤나 긴 시간이 걸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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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랭나비 2018/07/24 14:24

    글 잘쓰시네요.. 딱 제 맘을 그대로 표현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드릴건 추천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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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hasia 2018/07/24 14:26

    너무 속이 상해 불펜도 못들어왔었네요
    왜 ...
    아직은 못 놔드릴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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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레타 2018/07/24 15:22

    [리플수정]이 글의 말머리를 정치로 하지 않은 것은 이 글이 정치적인 글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분의 모든 언행에 다 동의하거나 지지하는 것이 아님은 물론 모든 언행을 저따위 필부가 다 알지도 못합니다.
    그저 그의 유머러스한 인간적 풍모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운 마지막에 대한 소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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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vellous 2018/07/24 15:30

    너무나 아까운 사람, 너무나 안타까운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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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라웃 2018/07/24 15:52

    [리플수정]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전 영상들 목소리만 들어도 먹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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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구채 2018/07/24 15:57

    추천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했던 정치인이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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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무티티 2018/07/24 16:15

    너무 잘 쓰셨네요
    제 마음이 다른 이의 글속에 이렇게 잘 표현돼있다니...
    그 유쾌한 촌철살인을 다시는 들을수없는 게 슬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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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리채플린 2018/07/24 16:28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어쩌면 지금이 제3기 민주정부의 위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뭉쳐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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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별단심 2018/07/24 16:32

    스프링딩어//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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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아델만 2018/07/24 17:16

    뇌물받은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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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팍유저1 2018/07/24 17:19

    너무 슬프네요...믿기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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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믕믕 2018/07/24 17:21

    돈받고 걸려서 스스로 목숨 끊은사람한테 참 대단들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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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필더왕자님 2018/07/24 17:28

    더한 인간도 뻔뻔하게 살면서 벌레들을 양성하는데 죽을 용기로 그냥 사셔주시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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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크라이 2018/07/24 17:40

    뇌물받고 부끄러워서 투신한 사람도 추모해주다니...이래서 이미지메이킹이 중요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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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cu 2018/07/24 18:04

    딸크라이// 독일이었으면 비리 정치인을 독일 국민들이 어떻게 대해줬을까요? ㅋㅋㅋ 한국 종특인가 봅니다. 끈끈한 우리가 남이가 식 국민정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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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닉 2018/07/24 18:09

    뇌물이라고 거짓선동하는 인간들 바로 튀어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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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cu 2018/07/24 18:11

    이성 실종입니다. 이성 실종... 뭐 큰 대의를 위해 목숨을 버린 것도 아니고 구라치다 쪽팔려서 그런 건데 추모를 해 ㅋㅋㅋ 욕을 한 사발해줘야 하는 것도 아깝구만. 보수하고 제대로 싸우라고 지지해준 거지. 보수랑 똑같이 하라고 지지해준줄 아나... 오히려 배신감이 더 커요. 위선이라서. 대한민국의 정신적 수준 아무튼 아직 발전이 요~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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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요일 2018/07/24 18:11

    매닉// 뇌물인건 사실이죠. 유서에서도 밝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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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레아르 2018/07/24 18:23

    벌레인 걸 뻔히 아는 데
    진보인 척하며 악담을 하는 유충도 있군요.
    벌레에게도 이성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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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닉 2018/07/24 18:34

    목요일// 유서 내용대로면 뇌물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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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_senal 2018/07/24 18:42

    이런글에 까지와서 저 ㅈ,ㄹ들을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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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비행1 2018/07/24 18:43

    뇌물 정의 모르는 사람, 눈치 없는 사람, 이성 타령 하지만 정작 본인이 이성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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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_senal 2018/07/24 18:43

    [리플수정]목요일// 뇌물이라면 대가가 뭔데요?? 뇌피셜이리도 좋으니까 알고계신거 있음 말씀 좀 해주세요. 뭘 청탁했고 노의원이 뭘해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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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비행1 2018/07/24 18:45

    [리플수정]cucu// 독일 타령은 독일이 뭐 어찌 하는지 이야기나 들어보고요ㅋㅋ 종특은 무슨- 님같은 사람이 한국에 산다는게 참 부끄럽고 비참하네요-
    그러고보니 가입일에 지난 글 없이 깨끗- 그리고 댓글만 다는게 좀 희한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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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an1 2018/07/24 18:52

    몇년전에 노유진 팟캐스트 켜놓고 있었을 때, 무심히 들었던 대목이 갑자기 기억납니다. 게스트가 유쾌한 입담으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삼성x파일껀의 의원직 상실' 등 언급하면서 자기는 잘 안당한다 등을 얘기하자, 노의원이 가라않은 투로 '그 때 말리지 그랬어요' 로 지나가듯 내뱉은 말 . 그때 든 어떤 느낌 - '저 분, 저껀으로 이한 고초가 많고 현재 진행인 것 같다' - 안 좋은 예감은 들어 맞는다고, 해당측이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게 결국 먼 원인이 되어서 이런 비극이 발생했네요. 김근태, 신해철등처럼 사람들이 문득 '그만의 모습'땜에 그러워 할 분입니다. 편안히 영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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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털모자 2018/07/24 19:57

    [리플수정]이제 우리는 인간이란 존재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합니다.
    노회찬 의원께서는 과거 군사정권의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탄압에서도 전혀 굴하지
    않으셨던 분이셨지만 이제 작은 실수로 인한 자신의 양심에 부끄러움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버리시는 선택을 하셨습니다. 과연 인간은 어떤 이유로 존재 가치의 존엄이 있는것인지...모두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회찬 의원님의 죽음은 지금 우리 세상의 인간들에게 큰 성찰의 기회를 주셨다 생각됩니다.
    삼가 고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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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미니 2018/07/24 20:03

    싫으면 넘어가지 추모글에까지 뭐라하는 심리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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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놀드 2018/07/24 20:04

    어디까지가 지구인이고 어디까지가 외계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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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티앙 2018/07/24 20:07

    재치있는 입담과 통찰력있는 언어로 때때로 고정관념이라는 생각의 감옥속에 스스로 갇혀있었던 사람들의 의식을 상쾌하게 환기시키는 청량감있는 엘지 공기청정기같은 정치인이었고, 정치성향을 떠나 후배 정치인들에게 귀감이 될만한 정치변화의 선봉장이었습니다 그의 용기있는 행동과 위업은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그가 걸어 온 길을 또다른 노회찬이 나타나 그 고결한 발자국을 이어가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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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크라이 2018/07/24 20:27

    돈은 받았는데 대가성이 아니므로 뇌물이 아니군요. 드루킹일당은 참 부처들인가봅니다. 수천만원씩 유력 정치인들에게 뇌물이 아닌 자선사업 다닐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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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구 2018/07/24 20:48

    노회찬 의원은 살아생전에 벌레 퇴치에 큰 힘을 쏟으셨습니다.
    특히, 보호색으로 은폐하는 해충들을 박멸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셨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벌레들은 박멸되지 않았습니다.
    살아남은 벌레들이 알을 깠고, 알에서 부화한 벌레들은 또다시 세상을 어지럽혔습니다.
    오늘따라 벌레들이 유난히 발광하며 부들대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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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ontingLG 2018/07/24 21:05

    불판도 우리들이 어떻게든 갈아 볼게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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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닉 2018/07/24 21:24

    [리플수정]딸크라이// 아까도 뇌물이라고 당당하게 외치시던데 증거 가지고 오세요. 없으면 입다무시고.
    정치 후원금들은 다 뇌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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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닉 2018/07/24 21:29

    노회찬이 유력정치인? 유명정치인은 맞겠지만 유력은 무슨 유력.
    2억 받아쳐먹고 의원직 상실도 안하고 법사위에 들어가있는 이완영같은게 유력 정치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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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면 2018/07/24 21:40

    매닉// 자살로 뇌물에 대한 사건을 파해칠 수 없는데 증거를 가져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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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닉 2018/07/24 21:40

    귀면// 뇌물이라고 주장하는사람이 근거가져와야지 뭘 당연한걸 무리한것 처럼 말씀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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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y  2018/07/24 21:43

    좋은 글이고 댓글로 말씀하신 정치적인 글이 아니라는 생각에도 동의하는데, 그럼에도 이 글의 말머리는 정치가 맞죠. 애초에 글쓴이의 사견은 배제하고 규정상 해당되는 경우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지키자는 게 정치 말머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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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면 2018/07/24 21:44

    공개된 인터넷 게시판에서 여기는 장례식장이라고 하는 말은 마치 예전에
    글써놓고 혼자있고 싶으니 댓글 달지말고 나가달라는 글과 다를 바 없음.
    노회찬의 죽음이 안타까운 면도 있지만 본질은 뇌물정치인의 자살임.
    정치탄압으로 자살한 것처럼 띄우지 말고.
    추모는 개인적으로 방안에서 물떠다 놓고 하세요. 공개된 게시판에서
    추모할테니 나가있으라는 저급한 말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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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면 2018/07/24 21:47

    신기한게 모든 이의 추모 의견만을 듣고싶으면 정의당 게시판이나 노회찬 지지모임에 가서
    해야지. 공개된 게시판에서 정치 브로커 집단에게 돈받은 정치인의 자살을 미화하려고 들면
    당연히 반발이 있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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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혀관계없는 2018/07/24 21:50

    역시 베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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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닉 2018/07/24 21:53

    귀면// 당신도 뇌물타령하네요. 정치자금법 위반이면 다 뇌물인줄 아시는거죠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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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나볼래 2018/07/24 22:13

    정치병이니 광신도니 툭하면 비아냥거리던 인간들이
    정작 본인들이 정치병인줄은 모르네요
    이런 글에까지 쫓아와서 저딴 댓글이나 달고 싶을지 에효..
    고 노회찬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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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면 2018/07/24 22:16

    혼나볼래// 불법자금 받은 정치인 옹호하는게 정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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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닉 2018/07/24 22:37

    귀면// 근거없이 뇌물이라고 떠드는건 무슨병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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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놀드 2018/07/24 22:38

    외계인이 누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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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구 2018/07/24 22:39

    -벌레들의 이음동의어-
    애도=옹호
    추모=미화
    불법정치자금=뇌물
    공개게시판=공용화장실
    정의당게시판=장례식장
    진보진영=위선자,내로남불
    자한당=보수
    이명박근혜=우리도시러(사실은죠아)
    뻘글=말머리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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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면 2018/07/24 22:46

    정치브로커에게 받은 불법정치자금=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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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면 2018/07/24 22:49

    유인구// 뭔가 반박은 하고싶은데 할 수준은 안되고 애라 모르겠다 우겨나보세~~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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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ch 2018/07/24 22:57

    향기로운 꽃에 벌레가 많이 꼬이더니 아름다운 글에서도 다르지 않은가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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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면 2018/07/24 22:59

    nach// 떵묻은 꽃을 향기롭다고 강요하니 꼬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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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믓시엘 2018/07/24 22:59

    노회찬을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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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구 2018/07/24 22:59

    귀면//벌레들한테 뭘 거창하게 반박씩이나ㄷㄷ
    그냥 욕이나 쳐먹음 다행이죠.
    그리고 애라x에라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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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ch 2018/07/24 23:01

    꽃에 머무는 벌레는 꽃을 해하진 않거늘 어이하여 이곳에선ㅌ 꽃을 해치고자 자신의 이름조차 더럽히는 이들이 보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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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닉 2018/07/24 23:08

    허위사실에 사자명예훼손 해놓고 그게 마치 본인 권리인양 당당한 모습에 소름이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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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씨 2018/07/24 23:20

    ㅠㅠ 이제 노르가즘도 못 듣네요.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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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ikmn 2018/07/24 23:25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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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D 2018/07/24 23:41

    영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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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cu 2018/07/24 23:49

    외계인과 싸우다 결국 외계인 바이러스에 감염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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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안타 2018/07/25 00:20

    그곳에서 평안하시길..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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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윌비 2018/07/25 00:54

    외계인을 추종하는 노예들이 댓글에서 보입니다. 이런 글에도 뜨끔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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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배 2018/07/25 01:24

    초치니 눈치없니 어쩌니 하는 댓글들 진짜 소름돋네요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딱 떠오릅니다 참나
    미화하는 수준이 정말 소름끼칠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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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배 2018/07/25 01:27

    고결한 발자국 드립은 클라이막스네요
    제 정신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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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미 2018/07/25 02:23

    생각해 봅시다. 다른데서 이런 글 올리면 통할것 같습니까?
    이런 헛소리가 통하니까 여기저기서 한심한 멍청이들 죄다 엠팍으로 몰리고 결국 정신나간 커뮤니티로 이름 날리는거지.
    어휴 진짜 비극적인 악순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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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프링딩어 2018/07/25 04:23

    [리플수정]불펜에는 감성적인 분들도 많은 것 같고 본인 생각과 다르면 일베로 매도하고 쌍욕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여기 음주운전 전과기록 치를 떨고 싫어하지 않나요?
    82년생 김지영 치를 떨고 싫어하지 않나요?
    고인이 생전에 발의한 무고죄 유예 법안 싫어서 청원에도 동참하지 않았나요?
    정치가 금품수수 싫어하지 않나요?
    추모하는 이도 있고, 추모는 하지만 위와 같은 고인의 행적에는 백프로 공감치 못하는 견해를 가진 이도 있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별개로 고인이 자살을 택한 건 안타까운 일이라 봐요,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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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용용 2018/07/25 06:47

    생전에 어떠했든 마지막에 돈 받아서 거짓말 치다가 찔려서 생을 마감했는데
    뭔 얘기만 하면 벌레타령하는 사람들은 진짜 뭐하는 사람들인지?
    극우욕하지만 극우랑 하는짓이 다를게 1도 없는데? 진짜 빨갱이타령보는것 같아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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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mint 2018/07/25 09:11

    스프링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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