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디 스파크샤인은 제이나의 총명한 제자였으며 노부부인 윈들과 잭시의 유일한 늦둥이 딸이었다.
가로쉬 헬스크림의 책략으로 테라모어에 마나 폭탄이 투하되었을 때, 킨디 역시 다른 모든 테라모어 거주민들과 마찬가지로 목숨을 잃게 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제이나는 테라모어에 돌아와 킨디의 시신을 찾아내지만, 시신이 마력에 완전히 포화된 나머지 제이나가 무심결에 킨디의 몸을 건드리자 그만 빛나는 보랏빛 가루가 되어 형체조차 남지 않고 부서지고 만다. 제이나는 비명을 지르며 킨디가 남긴 것의 전부인 가루를 그러모으나, 곧 킨디의 시신은 아무 것도 남지 않고 흩어져 버리게 된다. 안 그래도 심각한 멘탈붕괴 상태에 있던 제이나는 모래가 되어 비참하게 죽어버린 킨디 때문에 미친 듯이 울부짖고 오열하며 괴로워하고, 이 때의 상실감, 슬픔, 죄책감 등의 감정은 온전히 가로쉬 헬스크림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부분은 소설 중 가장 비통하고 슬픈 장면으로 회자되었다.
아버지 윈들 스파크샤인이 어린 딸의 죽음을 기리며 달라란 가로등에 딸의 모습을 새기는 모습
역시 좋은 가로쉬는 바삭한 가로쉬 뿐이다
호드중 착한 호드는 죽은 호드뿐
최근 유투브 보니까 호드가 이번에 테라모어 마나폭탄 보다 더 심각한 일 저질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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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투브 보니까 호드가 이번에 테라모어 마나폭탄 보다 더 심각한 일 저질렀던데
이래도 호드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