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부터 목공을 배우고 있습니다.
히노끼(편목)만 사용해서 소목을 하시는 선생님께 배우고 있는데
아직 어리버리하지만 뭔가를 사진과는 또 다른 뭔가를 만들어 가는 재미에 푹 빠져들고 있답니다^^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2주에 걸쳐 완성된 선반의 활용을 고민하다가
지방 숙소로 옮겨 카메라와 렌즈를 수납했는데 나름 예쁘고 잘 어울립니다.
엄청난 폭염에 서둘러 일을 일찍 마무리하고
재즈를 듣기 시작하는데 히노끼에서 은근하게 뿜어져 나오는 나무향이 참 좋습니다^^
https://cohabe.com/sisa/690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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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많은 남자를 조심해야하는데
우리 형수님 어쩌실꺼나~~~ ㄷㄷㄷ
이제 딱 2개만 더 해보려고요,,
그 이상 하면 정말 두들겨 맞고 쫒겨 날 것 같아요~~ㅋㅋ
목공을 시작 하셨군요... 이제 가죽공예도 ... 그런데 2개가 몰까요??
가죽공예는 손재주가 메주라 어려울 것 같습니다.
2개가 궁금하시쥬,,, 소주 한잔 하면서 알려드릴께요 ㅎㅎ
언제 한번 시간 잡지요.. 조금 덜 더우면요.. 8월 2째 주까지는 예술의 전당 교육이 있어서 강제 슴주 모드에 걸려있습니다,,ㅜ..ㅠ
네,, 제가 좀 어디 멀리 다녀오는데 8월 중순이후 한번 뭉치죠 ㅎ
아하!! 참 열정이 가득하십니다
저는 뭔가 해보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
뭐든 시작하시면 최선을 다하시는 성격이신가 봅니다
참 그 열정과 내공이 부럽습니다..
조금 씰데없이 이것 저것 건디려 보지만 실속은 없답니다 ㅎㅎ
목공은 오래전부터 도전하고 싶었던 분야여서 그런지 재미있게 시작하고 있고요~~
요즘같이 습도 높은 날 제습함에 보관 안해도 괜찮을까요?
오래동안 카메라를 사용했는데 제습함은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일년에 한두번 빛 좋은 날 일광욕 시켜주고 마는데 문제는 없네요...
사진과 비슷한 모양, 재질이고요. 일반인이 다리발 잘라서 일층 침대 만들수 있을까요? 사진에는 분리 할수 있지만, 집에거는 통자라서 잘라야 되네요
와 멋지십니다.
저도 나중에 나이가 들기전에 뭔가 배우고 싶은데
회사 생활을 하면서는 참 불가능한 일인것 같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