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랑 군대에서 먹는게 제일 보통 한식같음
단체급식이라 양이 좀 모잘라서 그렇지 메뉴는 좋음
여름에는긴옷을2018/07/21 16:59
해물비빔소스: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The2ndRUNNER2018/07/21 16:54
ㅇㅣ런 관점으로 보니 참 새롭다.
이따 저녁은 치킨을 먹어야겠엉.
그레이트윤2018/07/21 16:54
저게 장점도 되지만 단점도 됨.
일식이 세계화가 빨랏던 이유중 하나가 레시피를 통한 계량과 조리법 전파가 쉬운편인데
한식은 그게 힘듬.
진짜 손맛타령 나올정도로 주관 오지게 들어가고 먹는 방법조차도 알아서 잘 이러니 세계화에는 많이 힘듬.
그러다보니 프렌차이즈나 규격화 시키는 나가는건 힘드나 들어와서 먹는 관광객들은 꽤나 만족함.
얗얗2018/07/21 16:59
다른문화를 어떤건지 이해하려는게 보인다 보기좋네
UM2018/07/21 17:00
사실 서양식의 장점도 많음. 저건 본인이 긍정적으로 해석한 것 같아.
난 국이나 찌개를 한가운데 놓고 숟가락 담궈서 먹는 문화 엄청 싫어.
요즘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음.
자취하면서 친구들이랑 그렇게 먹어봤는데, 한두번 재탕해서 먹다보면 나중에 찌개에 이상한 거품 생기고 빨리 상하는거 본 뒤로 절대 같이 안먹고 덜어 먹는다. 이미 담궈졌으면 되도록 안먹음.
UM2018/07/21 17:01
그리고 그렇게 먹다보니깐 소화 잘 못하는 친구한테 소화력 전염되더라. 나도 몇년간 소화 잘 못해고 고생 꽤나 했음.
에로즈키2018/07/21 17:04
우왕.. 그래서 컵밥 같은게 저런 선택없이 다 담아주니까 성공한 건가
무명인생2018/07/21 17:13
다른 얘기지만 개인적으로 김치는 별로
아삭거리는 식감이 너무 싫음
Earthy2018/07/21 17:16
한식만이 아니라 쌀밥을 먹는 문화 대부분이 이렇겠지.
반대로 쌀밥 문화권에서 서양의 식사를 상상할 때,
일단은 빵과 함께 먹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도 이의 역순일 테고.
외국하고 식문화가 달라서 그래
보통 전채 - 메인 - 후식 이런식이니까
마지막 한마디가 가장 중요.
여기에 김치만 있으면... 하는게 참 많지.
재밌는 글이네 익숙한것을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이었다
-나는 보통 한국 여자들과 점심을 먹는다-
신토불이 좀 합시다ㅠㅠ
식당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 보면서 음식에 대해 어떻게 느낄지 궁금했는데 조금이나마 알것같다
외국하고 식문화가 달라서 그래
보통 전채 - 메인 - 후식 이런식이니까
마지막 한마디가 가장 중요.
여기에 김치만 있으면... 하는게 참 많지.
헤이 츄라이 츄라이
재밌는 글이네 익숙한것을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이었다
식당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 보면서 음식에 대해 어떻게 느낄지 궁금했는데 조금이나마 알것같다
두유노 킴취???
펄-럭
왼쪽 중앙 치워라
-나는 보통 한국 여자들과 점심을 먹는다-
신토불이 좀 합시다ㅠㅠ
예전에 불어 배운 적이 있었는데 나도 음식파트 배울 때 나도 멘붕했었음
피자만가지고 식사로 먹을 순 있지만
김치찌개나 삼치구이만 놓고 식사로 먹긴 좀 힘들지.
밥 없이 먹는다 치면 그냥 고문이지.
요약
서양은 밑간을 많이하지않고 내놔서 각종 소스로 각자 맛을 조절해서 취향껏
한국은 반찬을 만들고 간의 조절을 밥으로
ㅇㅎ 그렇구만
맛잘알이네
밥과 반찬을 조합하여 여러 맛을 창출해내는것이다
중국이나 일본도 대충 비슷하지 않나?
중국도 반찬 개념이 아님. 큰 요리들이 나오고 그걸 셰어해가며 먹는 느낌. 밥을 꼭 시킬 필요 또한 없음. 개인적인 면 요리를 먹으며 다른 요리류를 즐기는 느낌. 한국이랑 다름
일본이 비슷하지. 중국은 서양에 가까움. 가정식은 한국식과 거의 같은 거 같은 데.. 식당 같은 외식은
기본적으로 요리 몇가지를 시키는 식임. 해서 첨엔 밥이 안나와서 안먹고 있다가.. 왜 안먹냐는 소리까지 듣기도 했음. ㅋ
다큐보니까 가정에선 만터우를 밥처럼 먹는다고 해서 그게 비슷하다 생각했음
얘기 듣고보니 다르긴 하네
학교랑 군대에서 먹는게 제일 보통 한식같음
단체급식이라 양이 좀 모잘라서 그렇지 메뉴는 좋음
해물비빔소스: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ㅇㅣ런 관점으로 보니 참 새롭다.
이따 저녁은 치킨을 먹어야겠엉.
저게 장점도 되지만 단점도 됨.
일식이 세계화가 빨랏던 이유중 하나가 레시피를 통한 계량과 조리법 전파가 쉬운편인데
한식은 그게 힘듬.
진짜 손맛타령 나올정도로 주관 오지게 들어가고 먹는 방법조차도 알아서 잘 이러니 세계화에는 많이 힘듬.
그러다보니 프렌차이즈나 규격화 시키는 나가는건 힘드나 들어와서 먹는 관광객들은 꽤나 만족함.
다른문화를 어떤건지 이해하려는게 보인다 보기좋네
사실 서양식의 장점도 많음. 저건 본인이 긍정적으로 해석한 것 같아.
난 국이나 찌개를 한가운데 놓고 숟가락 담궈서 먹는 문화 엄청 싫어.
요즘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음.
자취하면서 친구들이랑 그렇게 먹어봤는데, 한두번 재탕해서 먹다보면 나중에 찌개에 이상한 거품 생기고 빨리 상하는거 본 뒤로 절대 같이 안먹고 덜어 먹는다. 이미 담궈졌으면 되도록 안먹음.
그리고 그렇게 먹다보니깐 소화 잘 못하는 친구한테 소화력 전염되더라. 나도 몇년간 소화 잘 못해고 고생 꽤나 했음.
우왕.. 그래서 컵밥 같은게 저런 선택없이 다 담아주니까 성공한 건가
다른 얘기지만 개인적으로 김치는 별로
아삭거리는 식감이 너무 싫음
한식만이 아니라 쌀밥을 먹는 문화 대부분이 이렇겠지.
반대로 쌀밥 문화권에서 서양의 식사를 상상할 때,
일단은 빵과 함께 먹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도 이의 역순일 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