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적에 해마다 여름만 되면
가족들이 워커힐 호텔 수영장엘 다녓습니다..
거긴 나름 유수풀도 잇고
수영장에서 한강 조망도 되고..
가격도 1인당 6천원밖에 안햇어요..
중딩때부터는 여름에 더우면 혼자서도
워커힐 수영장에 다녓구요..
대딩때까지 매년 여름에 갓네요..
글구 언제부터인지 여름에 수영장엘 안다니게 되고
세월이 흘러..
사람들이 여름에 어디 가깝고 좋은 수영장 업냐..
화제가 될때..
젝아 워커힐 수영장 싸고 좋아..
이랫다가...사람들 눈빛이 막 이상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면서..너 갑부구나.. 이랗게 되는 분위기..
나중에 뭔소리인가 찾아보니..
지금은 입장료 1인당 13만원..
뭐이리 창렬해졋죠???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갑부 맞네요
ㄷㄷㄷㄷㄷㄷ
어릴적에 6천원이면 갑부 맞네요 ㄷㄷㄷ
아녀유. 근처에 어린이회관 수영장이 3500원햇네유.
3500원짜리가 있고, 6000원짜리가 있으면 보통 3500원짜릴 선택하죠.
갑부 맞네
사람 너무 많이 들여보냈다가. 한양대 의대생이 익사한 적 있죠. 그 이후 가격이..
몇년도 6천원인지에 따라 다르죠 ㄷ ㄷ
근처 어린이회관 수영장이 3500원 할 시절이에유. 절대 안비쌋어유..
2배 조금 안되니 그리 비싼건 아니긴 하네요 ㅎㅎ
동네 목욕탕 300원 할때 6000원이면 ㅋ
어릴때 6천원이면 우리 다섯식구 먹을 밥상 레벨이 달라지는 ...ㄷㄷㄷ
저도 거기 자주 갔었는데 절대 비싼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맞아유..절대 비싸지 않고 서민적인 가격이엇어유..
워커힐 뷔페도 예전엔 참 맛좋았읍니다.
그 큰 통유리로 밖도 보고...
저도 어릴 때 타워호텔 수영장에 삼촌이 자주 데려가셨는데... 지금은 반얀트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어린이 회관같은데가 3500원 하던 시절이면 다른곳은 5천원 이상은 할거같은데 6천원이면 절대 비싼거 아니죠
6천원이면 쌌네요
30년 전이라고 가정해도 절대 비싼가격 아니네요
30년전 국딩때 롤라장이 2000원인가 한걸로 기억하는데...
저도 초딩 때 워커힐 수영장에서 살았는데, 몇년전 갔다가 2명 36만원 결제하고...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