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혼합니다.....

이혼합니다
길다면 길었던 결혼생활8개월
만은 오해 그리고 서로에게 가족어른들께 상처만 남기고 이혼이란 걸 하게됨니다
그사람은 제혼
저는 초혼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이도 하나있고요
저도 잘한건 단한게도 없습니다
그사람또한 잘한건 없죠
그래도 참 열심히 살았습니다 부족하지만 아이를위해서
사건의발달은 어끄제 제가 술먹고 너집으로가(장모님집으로)
그리고 너 또라이냐고 했습니다
당연히 폭력은 없었습니다(아이는 장모님집에 있었고요)
사실 교회종교문제가 결혼초 부터 있었는데 이렇게 힘들고 지칠거라 생각도 못했네요
저는 무교입니다
그사람과 그사람집 장인 장모 처제 아이까지 다 교회갑니다
그곳은 신X지라는 곳이지요
저도 가봤습니다 나쁘지않터군요 일반교회는 어떤지 모르지만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헌데 성경공부라는 걸 합니다
일주일에 2회인지 3회인지 하는것 같습니다 9시부터10시 퇴근해서 가면 몸도힘든데 그걸할수없었고8개월이나 해야 한답니다
솔직히 저처럼 종교무식자 한테는 교회에 있는 1시간도 솔직히 버거운데 성경공부까지는 아무레도 무리인것같다 안한다 했고그게 이렇게 큰일이 될지 몰랐습니다
돌려말하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 이렇게 와보니 그사람집에서 내가 술때문이라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그사람도 술먹고 저도 먹습니다 자주 같이 자주 즐겨습니다
헌데 술로인한거라면 너무 억지주장인것 같습니다
장인어른 만나서 이야기해도 혹시나가 역시나 입니다
저의 누님도 그냥이혼하라 합니다
그쪽 집에서도 이혼하는걸로 말하고요
누가 그러더군요
너 엄청힘들겠다고 넌처음이고하니 힘들꺼라고
처음만 어려운거지 두번은 쉽다고ㅜㅜ
저는 그렇게 생각안하지만 부정할수가 없는 현실이네요
그래도 그쪽집 원망안합니다
나쁘다면 종교가 나쁜거지 사람이 나쁜게아니란 생각때문입니다
도대체 어떤 세뇌가되고 교육된건지는 잘모름니다
하지만 이건아니다 생각됨니다
전국에 많은 목사님들께 한말씀 드리고싶습니다
누가 이단이고 삼단이고 사단인지 전모르겠습니다
다만 강요하지 말아야합니다 종교의 자유?왜있겠습니까?
누구나 원하면 다니고 원하지 않으면 안하는게 그런거라생각이 들고요
왜 그냥 평범히 잘살고있는 사람들 전도하라 뭐하라 하십니까??
교회 발전을위해서 입니까??
무었때문입니까??
교회돈이 없으시다면 신도들한테 십일조 감사헌금 바라지마시고 투잡하십시요~
요즘 돈벌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신을 증오하지도 미워하지도 않습니다
개개인 사람마다 종교가 있던없던 그누구도 그사람이 (교회 불교 천주교 사이비라고하는 많은 곳들)언떤 종교를 하던 욕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강제로 억지로 어쩔수 없이 하는 종교는 아니라봅니다
이제 정말 신X지라는곳 그종교 싫습니다
그냥밉습니다
어제 차에서 엄청울었습니다
제모습이 참 불쌍도하고 해서 한업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께 말씀드렸습니다
괜찬다고 그래도 고생많이했다고 위로해주시더군요
어머니 아버지 속은 저보다 더 타들어가는거 알지만그렇게 위로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장인.장모님 처제 처남 그사람과아들 에게 죄송합니다
뜻을 같이 함께못해서 아니라 장모.장인어른 귀한딸에게 상처를 준것 죄송합니다
인연이 여기까지라 생각하고 아프지만 각자의 길을위해 물러납니다
그래도 잘해주시고아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죽을때까지 가슴깊숙히 묻어가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죄송합니다
아직 준비를 어덯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8월1일부터 휴가라 그때부터 준비하려합니다
제가 준비할께 어떤것이 있는지 혹시 아시는분 쪽지나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부모님과 함께 할것입니다
효도나 하면서 살아가려고요
이번생에 여자는 저에게 없다생각하고 살아가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엉망인것 죄송합니다 글제주가 많이 없네요)
더운데 늘 건강하시고 모든 보배선후배님들 가정의 평화와 행복이 넘처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