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한게 12년이나 13년쯤 인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냥 방치 하다 c-41현상을 했습니다 동인천 촬영을 갔다가 짜장면 먹고 송도 들려서 기녕촬영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상온에서 보관되 기대하지 않았지만 발색은 좋네요... 뜻하지 않는 추억을 찾았습니다..
사진속 인물 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니 정확하게 몇년인지 기억하는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몇년의 시간 동안 잠상이 잠자다가 깨워 보는 재미도 좋군요...
몇년도인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해도 깡통 시장에서 미군mre 산것과 차이나 타운에서의 식사... 송도에서의 커피 등을 기억하네요..
아마도 롤라이 인테그랄6008 인걸로 기억합니다..
사진은 시간이 지날수록 값어치가 올라가는것 같습니다..
스캔은 엡슨 4990포토입니다 아직 까지 잘버텨주네요 오래된 물건인데...
오늘도 폭염입니다 잘 버터내시걸라고 믿습니다 파이팅...
감광된후는 괜찮습니다. 감광전 오래된 애들이 문제입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필름이 보듬고 간직해온 색감은 참 좋습니다
이리도 좋은 필름을 왜 만들어내지 않는지 참 궁금하네요..
뽀얀 먼지 내려앉은 다락방의 책갈피에 잠자고 있던 추억의 한 조각을
들춰본 느낌이 어떨지 짐작이 됩니다..멋진 작품 감사히 봅니다
참 좋으네요... 즐감 합니다
앗 저도 몇년전 찍었단 현상 안한 필름이 10통은 넘는디 이참에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