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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흔한 공익광고

숙연...
똥별들만 대접받는 더러운 아니 서러운 세상.
댓글
  • 도서관의귀족 2018/07/18 20:53

    이런데서 부터 차이가 나니ㅠㅠㅠ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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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brini 2018/07/18 21:11

    미국 사는데 지인짜로
    사람들이 군인, 경찰, 소방관 보면
    인사하고 악수하고 사진 찍어요!!!
    가게에 들어오면 무료로 커피 주고요.
    사실 가게도 경찰이 자주 들러서 커피 마셔주면
    범죄자 안 오니깐 좋다네요.
    지속적으로 학교 가정 티비에서 존경심을 나타내니
    사회 분위기가 저렇게 형성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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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이내냥이 2018/07/18 21:20

    우린 아직 대통령만 바뀐거구요.
    우린 아직 우린. 아직 우린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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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는노랑 2018/07/18 21:28

    한국에서도 소방관은 존경을 받는 직업이죠. 하지만 경찰과 군인이 존경받지 못하는 건 과거의 잘못이 사회전반에 나쁜 인식을 심어 놓은 거 때문이라고 봐요. 군인이 정치하면서 시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죄 없는 시민들 잡아다가 고문하고... 모든 경찰과 군인이 잘못한 건 아니지만 일부의 잘못이 전체에 나쁜 인식을 줄 수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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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마법사 2018/07/18 21:34

    워마드 애들이 6.25 참전 용사들한테 비하했던 말 생각나니까 개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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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놀아본 2018/07/18 21:39

    땡큐포유어서비스 까진 바라지도않는데
    군대2년동안 재충전 그딴소리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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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대괄장군 2018/07/18 21:50

    한반도
    복무하다 다치면 버려버림
    것도 한달에 몇만원 받고 청춘을 버리면서
    무식한 민간인들에게 무시당하고 괴롭힘당하고 복무했는데
    다치고 병들고 죽어도
    나몰라 알아서 해~~
    뭐니뭔니해도 대한민국 제1의 할일은
    적폐청산임
    이거 안하고 아무리 좋은정책 이라도
    계속 방해받고 제대로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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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엔라떼 2018/07/18 23:45

    아.. 그런데 베트남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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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조국아재 2018/07/19 00:19

    군 제대한 사람 한테는 Thank you for your serviced.
    저 공익 광고가 나온 이유는 사람들의 인식이 군복입은 군인 에게만 시선이 집중되고 전쟁갔다오거나 후유증으로 전역한사람들 에게는 별로 관심을 안가져서 전역자들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뜻으로 나온겁니다.
    미국도 전역자들에게 괄시나 무시하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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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el 2018/07/19 00:52

    로마가 멸망한 이유.
    로마는 징병제이면서 자유민만 군인이 될 수 있었음.
    하지만, 전쟁에 참여한 자유민을 로마정부가 제대로 챙기지 못했음.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땅을 대지주들에게 팔고, 반노예생활을 택함.
    결국 로마군인들의 투철한 애국심이 로마군단의 핵심이었는데...
    결국 자기 나라의 방어를 이민족에게 맡김.
    자유민들은 더 이상 정부를 신뢰하지 않고, 로마 정부 역시 옛 버릇 못 버리고...용병들에게 조차 함부로 대함.
    빡친 게르만족 용병들은 로마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킴. 로마 황제 발렌스가 전사하는등 로마는 개판이 되어버림.
    역사에 무지한 놈들이 정권잡으면 어떻게 되는지는 안봐도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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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멍곰 2018/07/19 01:38

    저 휴가복귀하러 군복 입은채 버스터미널 안에서 에서 햄버거세트먹고
    사람도 많이 없고 밖에도 더워서 먹은거 치우고 차시간 기다리면서 빈테이블에 앉아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근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나라지키느라 수고한다고 햄버거세트를 사주셨었어요!
    그리고 열살쯤 되어보이는 애기랑 같이 옆에서 어린이세트 먹으면서 저기 군인아저씨가 나라대신 지켜주는거라고그래서
    애기가 막 초롱초롱하게 쳐다보고 있었구요.
    저는 차마 이미 먹어서 배부르다는 말을 입밖으로 내지 못하고....
    아침8시에 두번째 세트를 꾸역꾸역 삼켰던 적이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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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널보내 2018/07/19 02:15

    저도 미국에 있을 때 미국인 친구들이랑 친한 한국 오빠들이랑 펍을 갔었어요. 그 때 오빠들이 또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하려고해서 저는 '그 얘기만 10번 넘게 들었어!' 라고 째려보는데 미국인 친구들이 그 오빠한테 진짜 존경하는 표정으로 군인이었냐고 쳐다보고 옆에 다른 오빠들도 우리 다 군대 다녀왔다고 하니까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자기 한국 군인 출신들이랑 술 마신다고 자랑했던 기억나네요. 저도 모르게 그들의
    희생과 노력을 너무 당연하게 여겨왔구나하고 반성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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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9 06:46

    여기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 좋아하는 여자 있어요!
    좀 나이는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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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은1초 2018/07/19 07:17

    상황이 좀 애매한게....
    미국이 참여한 대부분의 전쟁은 침략전쟁
    베트남전은 침략전쟁이고 패전했으며 우리나라도 강제로 동원됨
    참고로 현 베트남정부는 한국의 사과를 비라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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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타마마 2018/07/19 10:03

    휴가 복귀하러 터미널에 왔는데 한 아주머니가 무거운짐(성인 남성이 들기엔 충분하지만 아주머니에겐 좀 무거운)을 옮기는걸 도와달라고 정중히 요청해서 기꺼이 그랬던적이 있는게 은근히 기분이 좋더군요. 누군가를 도와줄수 있는 사람으로 보고 모르는 사람에게 말걸었다는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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