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새가 날아든다 팟캐스트에도 황진미(전 그의 팟캐스트보다 영화평론떄문에 싫어합니다만..) 씨같은 사람은 딱 결과론과 패턴화이론으로 설명하는 스타일이죠.
저 결과론과 패턴화로 친노친문패권 프레임 놀이가 성립됩니다.
그런데 조기숙교수의 자세한 도해로 친노친문패권따위 허상이라는걸 멋지게 설명해주는군요. 옆에서 황진미씨의 결과론이 논박되는데 딱..예전 ..
후...말해 무엇하랴..
친노친문이라는 죄(?)때문에 항상 꾹 참고 양보하고 당해야 했던 일들을..
아무튼 친노 친문이라는 존재란 무엇인가 내지는 어떤 처지인가를 이만큼 잘 풀어내준건 조기숙교수가 전문적 식견을 가진입장으로서 처음 해주는것 같습니다.
한번 해당 방송들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여담 하나 얘기해두어야겠네요.
친노 또는 친문들이 호전적이라고 하는 사람들 있죠.
예 참고참고 참다가 폭발하는 지점이 나오죠.
그거 다 노무현 대통령이후 그렇게 된겁니다. 얼마나 멋지게 뒤 흔들어왔던지 ...그가 죽을때까지!!
만만한거지.
노무현 대통령이후 쌓인 마음들이 그래요. 그래도 혹여 정권교체와 당 지지율 문제생길까봐 일단은 다 수렴하려고 합니다.
이건 그간 문재인 보면 아실겁니...
그런데 아마 또 패권이 어쩌고 그럴려나?
그러고 있으면 또 한번 먹고 들어오려 그럽니다.
김한길이 그랬고..정동영이 그랬고..안철수도 그랬죠.
지금도 그러고있고. 여지껏 그랬듯이 왠만하면 또 끌어안고 갈겁니다.
이번 개헌이 어쩌니 하는 소리의 실체가 이 모든 상황을 웅변하는겁니다.
추미애 잘 말했네요. 개헌 반대하는 내용있으면 현상금 주마..이겁니다. 패권을 휘두르는데 지도력없는 문재인? ㅋㅋㅋㅋㅋ
하나 골라보든지 말든지..
안그래도 저도 이방송 방금 들었는데
어제 제가 문재인이 적의 '목을 따지 못할것' 이라고 운운한게 어찌나 스스로 한심하던지 ㄷㄷ
버린 패권가지고 패권주의라 욕들을 바에야 미친척하고 시원하게 패권을 휘두르기라도 했으면 싶기도 하고
이렇게 힘들게 힘들게 이까지 오셨다는걸 알고 나니 이만큼 강한 사람이 또 없군요.
이번 트위터 매거진 정말 인상깊게 들었습니다.
저도 청취를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초반에 삐 처리된 의원이 누구일까 ~ㅣㄴ 이라는 뒷글자의 일부가 들리는 거 같은데 제가 생각하는 ㅂ씨인가요?
2002.배제의 정치학 ① - 친노 친문 왕따 프레임이 있다 (with 조기숙)
http://www.podbbang.com/ch/7290?e=22174738
내용은 찰집니다.
그런데 여자 진행자분 목소리 톤이 엄청 높습니다. 평소에도 이런지 모르겠지만 '집나가고 싶은 엄마 샤우팅 창법'이라 들어주기 힘드네요.
이러다가. 노무현대통령처럼. 문재인을 잃을까봐 걱정입니다 진심 박원순.이재명이 더민주 주자들 많는지 알고싶네요. 지들권력욕에. 당내에서 상처주고. 지들이 지금 1등주자라도 저런말을 할수있는지요? 자발적지지자들. 만들지못하면 깽판치자는게 말이되기나 하는지. 어휴.성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