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m6이 고장?난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m6로 여러롤을 찍었지만 최근 2롤이 말썽입니다
지금까지 필름을 30롤정도 찍었지만 저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빛샘이라면 색이 틀어지기보다는 탄색? 색이 노출되어 입자가 거칠어지고
하얗게 탄색 혹은 빛이 부분들어와서 부분만 빛이 보인다던가 그렇겠지만
색감 자체가 틀어져 버립니다.
필름이 유통기한도 넉넉하고 보관도 잘했습니다.
현상 스캔도 문제가 없는것 같아요
단골 사장님이랑 얘기도 많이하고. 무엇보다 한롤안에서
잘나온 사진도 있고 특유의 이상있는 사진도 공존합니다
애초에 구입했을때 거의 신품을 사와서 내부 스펀지? 등등 전혀 문제없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걸리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일단 뒤에 감도를 돌려서 설정하는 판 혹은 마개 같은부분이
손가락으로 살짝 힘주어 누르면 아주 미세하게 달칵달칵 움직입니다
그리고 그 감도 조정하는 판 을 살짝 힘주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밀면
1~2mm 정도 양옆으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다찍고 열어서 보니 제 눈으로 제상식으로 봤을땐 빛이 들어올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는것 같습니다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
어떻게 해야될까요?
필름은 엑타100 입니다
한롤에 잘나온 사진이 반절 저렇게 빨갛게 일어난 사진이 반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