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ㅊㅈ 사기 후기

아이폰 5S가 꼭 필요해서 중고로 구입하려 했는데 마침 판매자가 회사 근처.
판교가 회사인데 판매자는 판교에 있는 아르뉴프랑인지 주차장에서 직거래 하자 함.
아이폰에 대해서 이것 저것 문의할때 단답형, 짤막짤막 댓구하길래 뭐 이래? 했는데
워낙 필요했던 물건이라 직거래 약속 잡고 나감.
임시주차장인지 암튼 바깥 노지였는데 도착했다 전화하고 둘러보니 주차되어 있던 차에서
ㅊㅈ가 쑥 올라옴. 설마 했는데 역시 판매자였음.
문자로 거래 잡을때 딱딱한 이미지와는 달리 매우 이쁘고 상냥하셨으며 단아하였음. 아주 깨끗한 상태의
제품에 만족했는데 추가 구성품과 이것저것 악세사리까지 챙겨주시며 잘 사용하시라고....
거래 끝나고 돌아오는데 뭔가 사기 당한거 같더라구요.
오디오, 카메라, 낚시등 거래 많이 해봤는데 기억에 남는 거래중 하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