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일본에 일주일동안 일이있어서 다녀왔는데 공항, 호텔등 한국인들이 많이 출몰하는 곳의 흡연실 사진 몇장입니다.
다 핀 담뱃갑을 그대로 재털이에 버려두고 갑니다. 겉에 적힌 글씨를 보면 대부분 한국어, 중국어...
일본은 공용 재털이에는 담배꽁초만 버리게 되어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도 이게 불만입니다. 흡연실이 담배꽁초만 버리게
되어있다면 훨씬 더 쾌적할텐데 흡연실 자체를 쓰레기통으로 인식되고 있어서 그럴까요? 담뱃갑, 음료컵 등등의 쓰레기가 엄청 버려져있죠.. 흡연자분들 우리 깨끗하게 사용합시다.
-- 기타 겪은 것
공항가는 버스에서 스피커로 음악틀어놓고 있어서 주위의 시선을 받았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창문만을 바라보던 그녀.. 스타일이 어느나라 사람인지 몰랐는데 공항서 한국여권 들고 있는 것을 발견 ㅠㅠ (20대 여성)
특급열차내에서 당당하게 스피커로 영상통화하던 50대로 보인 아주머니... 가족 (아버지, 아들)도 있었는데 좀 말려주지;; 열차내 사람이 적어서 다행이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p.s : 일본인에게도 민폐아닌 민폐를 겪었습니다. 쉐라x 호텔 복도를 지나갈 때 'ㅅㅇ' 소리가 들려서 '설마? 아니야 아픈거겠지?' 라고 생각한 순간 '야바이~'(굉장해)라는 멘트가 들렸네요. 저녁 6시정도였는데 너무 이른시각 아닌지;;ㅋㅋ
못 배워서 그래요...특히 가정교육...
저도 어릴적 가정교육이 문제가 아닐까 하고 있습니다.
재벌가정도면 이해라도 하려고 노력해보려고 생각을 해봤으나..
애초에 그분들은 저랑 엮이지도 않을분들이라 패스.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 지지고 볶고 있는데 그와중에
대가리만 단단한 대단한분들 많아가지고
ㅗㅜㅑ.. 가관이죠..
어차피 저런건 국적을 떠나서 인성이 쓰레기라서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바깥에서도 새지요. 콸콸콸
현직 판교에서 카페 운영하는데,
소위 한국에 20,30,40대 IT쪽 회사 다니는 지성이건 인성이던 나름 대한민국에서 교육 좀 받았다는 젊은 사람들이 테라스 테이블과 주변에 하는짓들 보면 진심 우리나라 답 없음요
심지어 저기 침뱉음 ^^
동남아에서 카페 식당가면 한국인인지 바로 아는법이 가례침 함부로 뱉는사람들 90% 한국인이라 보면 된다는 현지민 인터뷰 본적있네요
흡연버릇은 정말 더럽게 배워가지고..... 저것도 분명 일부라고 할듯...
한국에서도 하면 안되는 버릇입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개선이 필요합니다.
교육을 못받으신 어르신들이야 솔직히 불편하면서도 이해가 되지만... 젊은 세대들이 저러고 다니는것 보면 우리나라 교육에 큰 문제가 있음은 분명합니다.
그런 행동이 민폐고 잘못된 행동이라는걸 모르는겁니다. 한마디로 못배워먹은거죠.
관광객도 교양있는 사람을 골라서 받아야 합니다. 개나 소나 다 받지 말고..
이런 곳에서도 초면의 불특정인에게 반말짓거리, 심지어 욕설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저렴한 민도이니 ㅋ
넷상이라면 그런 일본인도 꽤 많긴 많습니다;; 걔네도 사람이라 기본 본성은 다 같을겁니다. 다만 사회화 과정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본성이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어찌보면 나쁘게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 섞여있는 사회에서는 본성 숨기고 남에게 피해안주는게 물론 전 맞다고 봅니다.
일본애들은 휴대용재떨이도 가지고 다닌다던데,,본 받아야,,여기는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마인드로 주차도 아무데나 대면 내 주차장,,
깜빡했네,,국영수 달달 외워서 편하게 공기업 공무원 이나 해먹세,,ㅎ
빠진게 있네요.
"편하게 공기업 9급 공무원 되어서 갑질의 끝판왕을 보여 줍세~"
우리나라는 담배를 비벼 꺼서 넣는 게 일반적이고,
일본은 보통 속에 물을 담아놔서 그냥 퐁 담그기만 하면 됨
우리나라 아직 미개하고 무식한 사람 천지에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setsearch=subject&no=364...
글내려주세요 그들이 몰려옵니다
자게 흡연자들도 대부분 저래요. 여기도 작은 대한민국이니까요
연휴에 동남아 가보면 진상진상 개진상
중국진상이나 한국진상이나 비슷하더라구요
착한 한국인은 죽은 한국인뿐 ㅋㅋ
야바이가 난감해인가요?
직역하면 위험해라는 뜻인데요. 장난아냐, 굉장해라는 의미로 쓰이곤 합니다.
담배피는 인간들 중 매너 좋은 사람 몇 못봄.
특급열차내에서 당당하게 스피커로 영상통화하던 50대로 보인 아주머니... 가족 (아버지, 아들)도 있었는데 좀 말려주지;; 열차내 사람이 적어서 다행이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 서울 지하철에서 매일 보는 풍경 아닌가요? 새삼스럽게 왜 ㅎ ㄷ ㄷ
50대 아주머니라.. 나이드신분들은 그런 문화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다싶었는데; 20대로 보이는 아들녀석이 비록 어눌한 일본어였어도 승무원에게 말하는 것을 보면 일본 열차내 매너정도는 알고 있을법 했는데 전혀 말리지 않아서요 ㅠㅠ
저런 행동들 한국에선 자연스러운겁니다. 아무도 머라고 안하죠..
일본가니 눈에 띄는거죠;; 그만큼 울나라 사람들... 이하 생략합니다
한국에서도 외국에서도 하지좀 말았으면 합니다. 히드라도 아니고 침을 왜들 그리 뱉는지.
귓가에 야바이란 소리만 맴도는 밤....
다 마찬가지에요
예전에 쉐라톤 워커힐에서
쪽바리 생퀴 술취해서 반바지에 위통까고
제지하는 종업원에게 게거품 물더라고요
평균적인 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상황 하나하나로 놓고 따지면 세계 어느 나라든 예외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하나하나로 '쟤네도 저러는데 뭐가 어때서?' 로 귀결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쪽빠리, 조센징, 짱개 등 민족비하발언은 되도록이면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예전엔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다녔는데 역으로 당해본 적도 있고 외국어를 알고 그 쪽 사람들과 교류를 하면서 쉽게 내뱉어야할 말이 아니구나함을 느꼈습니다.
한국 문학을 전공으로 유학왔던 외국인 친구?의 한마디
한국문화야말로 디지털 현대시대에 최적화된 문화 아이콘이라고....
키보드 자판에 딱 맞는 한글과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해야 했던 유교 시대와 강대국들 사이에서 지리적 영향으로 치열하게 싸워 왔지만 정작 스스로는 자신들의 힘을 과소평가하는 나라라고 하더라구요.
익명성을 보장하는 인터넷에서만 자신들의 정의를 실현하려하고 정작 실생활에서는 피를 안보고 선비 자세를 유지하려는게 과거에서 현재를 관통하는 한민족의 아이덴티티라고.....(이건 일본과 비슷)
이게 현재의 사회를 안정적으로 정화하는 문화이지만 모든게 추격자, 모방자 또는 세컨드의 위치로 만족하는 나라.
반문했더니.... 예를 드는게....
금연 레스토랑 옆테이블에서 담배를 피던 안피던 그건 레스토랑의 영업적인 문제지 나하고는 상관없다.
금연 레스토랑에서 모두가 담배피지 않는 이상 그런 한두가지 사례로 내가 피해를 당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건 개인의 자유와 사업자간의 이익간의 문제지 나의 건강을 거기에 끼워 넣는건 정신병자다.
그렇지만 앞 차가 밤에 미등을 안켜고 다니는 건 나와 타인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서 앞 차를 세우고 바로 미등을 켜라고 얘기해 준다.
한국인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정반대로 행동한다.
본인은 옳고 그름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차이를 얘기하는 것이라고.
근데 그 말 속에는 우리가 우월하다 라는 자긍심이 철철 넘쳤는데....
깔 수가 없었네요.
이 글을 보니 그게 생각나네요.
이게 내 맘에 안든다고 그렇게 타인을 헐뜯을 문제인지.....
근데 나만 조심하면 되는거아닌가요?
비슷한 얘긴지 모르겠는데
회사내 화장실에 종이타올을 버리는 통에 도대체 왜 처먹은 플라스틱 음료컵을 버리는건지 이해할수가 없더라구요
화장실에서 몇초 걸으면 쓰레기통이 있는데...도대체 상식으로 이해가 안가는 정신병자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