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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주차장 관련

안녕하세요. 토요일날 황당한 일을 겪어서 글을올립니다.


저희 와이프가 일산 라페스타 홈플러스 앞 노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3시간 뒤에 돌아왔습니다.


3시간이면 얼만지 물어보고 주차를 한상태 였고요.


7500원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와이프는 당연히 공용주차장이기에 카드를 주었고


아저씨는 포스기가 고장났다며 편의점에서 돈뽑아와서 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9000원을 요구했다고 했습니다.


와이프가 알뜰한지 편의점에서 1300원 수수료 내고 돈뽑는게 아깝다고 저에게


전화하여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었습니다. 저는 주차장(공용)에서 카드 사용 불가하면


그냥 가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가도 괜찮다고 가서 전화 바꿔달라고했습니다


통화내용은


저 : 여보세요, 아저씨 이름 알려주세요.


아저씨 : 왜요? 당신이 뭔데 그걸 묻습니까 ?


저 : 아저씨가 카드 고장나서 결제 안된다고 편의점에서 현금 뽑아오라고 하셨고


 7500원 이라고 했던 요금이 9000원 이라고 올리셨고

현금요구하신거 맞죠?


아저씨 : 중얼중얼


중얼대면서 와이프 바꿔 줬습니다.


그리고 1분만에 카드기 쓰셨고요 .


 일단 도시공사에 민원넣기 전에 보배 형님들께 어쭙습니다 .


제가 알고있듯이 노상주차장 카드기 안되면 주차비 결제없이 그냥 가도 되는거죠?


그리고 그 현금 요구한 분에게 민원 넣고 알아서 처리 해주길 바라는데요.


전 그리고 이것 또한 적폐라고 생각합니다.


주차 관리 하시는분들 한차당 1000~2000원 그냥 챙기시는것도 알고 있고요 .(물론 그렇지 않은분들도 있다는거 알고잇습니다)


정치적 적폐만 중요한게 아니라 이런 부분도 정리 되어야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배 형님들 생각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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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kym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