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순서대로 설명과 함께 올립니다.
애초에 사진게시판에 올렸으나 설명이 길어서 자유게시판(포럼)으로 옮겼습니다.
사도여행 사진은 이런 형식으로, 계속 자유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Pentax67ii / 45mm / E100VS / Opticfilm120
1. 사도를 들어가면 첫 번째로 티라노사우르스가 우리를 반기고, 그 다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돌담입니다.
사도의 돌담은 등록문화재로로 보존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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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물을 깁는 할머니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평화로운 섬 풍경입니다. 앞에 보이는 해변은 '사도해변'인데
해수욕장으로 운영하지는 않기 때문에 해조류나 잡다한 물건 등이 파도에 밀려와 쌓여있습니다.
이런 모습 때문에 유명한 휴양지같은 느낌은 들지 않지만, 사람이 놀다가 남긴 쓰레기 흔적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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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행인의 모습. E100VS가 풍경용이긴 하지만 인물을 찍어도 느낌이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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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도블럭과 바다, 하늘의 색깔이 다채로워서 한꺼번에 담아보았습니다.
선착장에서 10분만 걸어가면 아래 사진처럼 본섬의 끝이 나옵니다. 바다 건너로 보이는 부분은 '중도'이고
이곳 섬사람들은 '간뎃섬'이라고 부릅니다.
지도어플에는 딱히 명칭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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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번 사진에서 보이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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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길을 걸어서, 저 모퉁이를 돌아 나가면 바로 '양면해변'입니다. 왜 양면해변인지는 스크롤을 더 내려보시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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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곳이 바로 양면해변입니다. 양쪽으로 펼쳐진 바다가 인상적입니다. 물도 정말 맑았고요.
비박하는 분들이 종종 이곳을 야영지로 삼기도 합니다. 어두워져가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바다가 매력적일 듯 합니다.
저는 다른 데크에 텐트를 쳤으나, 텐트를 치는 20분의 짧은 시간만에 모기에게 30방을 뜯기고,
장고 끝에 결국 민박집에서 잤습니다. ㅋㅋㅋㅋㅋ (배낭 왜 들고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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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숙박지를 찾아서 섬을 한바퀴 돌아 다시 제자리로 와보니 아까 그물을 정리하시던 분들이 작업을 마쳤나봅니다.
파아란 리어카에 정갈하게 담긴 그물이 역광을 받아 빛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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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동행인은, 쓰기 편한 카메라가 하나 생겼다고 좋아라하면서 열심히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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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녀는 고양이를 찍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찍은 작품 사진을 공개합니다. 쫘잔~~~~ (konica현장감독28/Portra400)
수평도 잘 맞췄고, 찍고자 하는 부분의 광량에 대고 반셔터도 누를 줄 알고, 매우 기특합니다. ㅎㅎㅎ
https://cohabe.com/sisa/6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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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돌담과는 분명 재질(?)부터가 다르네요~ㅎ
아니, 근데.. 여자분께 저런 짐을?? 현재를 살다님은 사진찍는다는 핑계로 카메라만 달랑 메고 가신건 아니겠죠~??~!!
본글에 나온 사진들과 동시간대에 제가 찍힌 사진입니다.
제 배낭은 차원이 다르지 말입니다. ㅎㅎㅎㅎ
사도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세세히 보여주시네요
멋진 작품들 덕분에 이곳이 피서지로 유명해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나 투명한 물빛과 하늘빛이 계속
아른거립니나
오지이고 어차피 숙박시설이 한계가 있어서 막 붐비게 되진 않을겁니다~ 다행이죠~^^
양면 해변 _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군요 ㅎㅎㅎ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ㅎㅎ 고맙습니다~~^^
아깝네요.
저기 양면해변만 지나가면 거북바위, 얼굴바위, 고래바위, 용미암이 나오는데...
당연히 갔쥬~~~ 시간의 순서대로 업로드하기 때문에 저기서 끊긴거예요~~
텐트짐 풀고 갔다 왔답니다~~!
대학때 엠티갔었던 곳이네요~
반짝이는 밤바다가 넘 황홀했던 곳~ ^^
와~~ 엠티를 이곳으로.. 대단하네요~~
낭만적인 결정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