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소년원 아이들

엄밀히 말하자면 죄를 안 짓는 거는 아니지. 교도소 들어가기도 전부터 내가 뭔 짓을 한 거지 후회하지만

전부 보면 자기들이 처음에 교도소 들어와서도 반성 못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라고 인터뷰 하는 분위기인데 뒤에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부분만 빼놓고 올린거 같은데

피카츄 배를 만지자 빨리 배 내밀어!

인터뷰 각각 생략된 부분 포함해서 전체
박진도(가명)
특수강도죄입니다. 총 6년 2개월.
친구들이랑 가다가 담배 피우는 애들을 만났는데, 마침 그떄 저희가 돈이 없어서.
일단 눈에 거슬린다는 이유로 때리고, 친구들이 옆에서 담배도 뺏고.
지갑에 있는 돈도 뺏고 그렇게 때리고 뺏어서 강도가 된 겁니다.
그리고 제가 그 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이번에 한 번 더 그래서 (형이) 좀 많이 된 겁니다.
처음엔 진짜 뭐 이런걸 가지고 강도라고... 이렇게 생각했는데...
처음엔 (형을) 좀 많이 받아서 억울하다는 생각 했었습니다.
진짜 앞이 깜깜했습니다. 어떻게 사나 싶고 좀 안 좋은 생각도 하고 그러다가,
"3년 정도 지나니까 아예 그런 생각이 안 듭니다.
그 생각하면 또 답답하니까 나가서 잘해야겠다. 이런 생각..."
강만우(가명)
특수강도죄로 2년 받고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로 2년 받았습니다.
애들이랑 어릴 때 뭣도 모르고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 조건 사기를...
특수공무집행방해 건은 친구들이랑 술을 먹고 차에 탔는데...
기억이 안 납니다. 술을 먹어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접촉사고가 일어나서...
경찰차를 박고, 경찰관 아저씨를 살짝 치고 가서 그렇게 됐습니다.
3년 하고 6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지은 죄에 대해서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데
솔직히 형을 받고 나서 한동안 반성다운 반성을 못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어떻게든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지냈는데
"지내다 보니까 자기 전에 늘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기 전에 후회도 하고 내가 왜 이렇게 됐나... 신세 한탄도 했는데
저로 인해서 피해 보신 분들을 생각하면 저보다 많이 힘드실 것 같고..."
홍성대(가명)
18살이었습니다. 성범죄로 들어왔습니다. 3년 6개월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큰 잘못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떄는 좀... 여자를 쉽게 알았다고 해야 하나...
유치장에 들어왔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내가 왜 여기에 들어와야 하고 여기 들어올 정도로 크게 잘못한 건지
저희 나이의 다른 애들은 사고 치면 소년원 같은 데 가잖아요.
저는 교도소에 오게 되니까...
나만 이런 게 아니라 밖에도 이렇게 행동하는 애들이 많은데
재수 없게 나만 걸렸나 솔직히 이런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한 행동이 잘못한 거니까"

거기 배아니야

따옴표 친 부분이 생략된 부분임. 이거 악의적 편집 맞음

배는 그만 만지고 사과를 만지자.

난 전략적 요충지인 배가 좋아

배보다는 역시 언덕들이 좋지

ㅊㅊ

요즘들어서 일부러 자르고
몇몇개는 아예 자막까지 바꾸는 짤들 ㅈㄴ 많은데
유게 베스트에 진심 선동하려고 작정한 인간들 밖에 없는건가 싶다

이거 영상 9분내외로 경관? 교도관?이 인터뷰하는거 나오는데 왤케 군입대 하고 전역후의 감정이랑 똑같냐;; 1년정도 적응하고 후회하고 하다가 출소 전에 뭐하고 먹고 살까란 두려움에 사로잡힌다는데..

악마의 편집 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