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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소년의 필력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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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ㄷㄷㄷㄷ
댓글
  • 게썅마이웨이 2018/07/12 17:01

    타고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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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곰 2018/07/12 17:04

    와정말...필력이 어마 어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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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욕주의자 2018/07/12 17:12

    필력은 다듬어 만들수있지만
    그 감수성은 타고났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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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밝키리 2018/07/12 17:20

    와 장난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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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어발성애자 2018/07/12 17:36

    잠깐 스샷으로 본 글인데 가을이란 단어를 이토록 아름답고 아프게 표현할수있을까 싶네요. 책을 사서 직접 읽어봐야겠어요.
    그래야 작가님에게도 도움이 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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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한형사 2018/07/12 17:36

    책의 긴 한페이지를 이렇게 집중해서 읽어본지가 언제였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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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yler_Durden 2018/07/12 17:38

    나 작가출신인데 진심 나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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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답인정 2018/07/12 17:39

    아이의 입장에서 슬픔을 글로 써내려간다는게 얼마나 대단한일인지요 ...
    부디 훌륭한 어른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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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쑤구리 2018/07/12 17:39

    이건 인생 2회차라고 말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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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는닉이뭐냐 2018/07/12 17:40

    글 속에 드러나는 가을을 사랑하는 어머님도 감수성이 풍부하신 것 같아요. 어쩌면 할머님도...허긴 그러니 자녀에게 감수성을 물려주고 자라는 동안 고이 지켜주고 키워줄 수 있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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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ez 2018/07/12 17:53

    표현에 꾸밈이없다고 해야하나?
    13세의 나이의 생각에 남겼다하니
    깨끗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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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ko 2018/07/12 17:57

    글은 작가의 필력과 경험의 반영이라고 하는데 이런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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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의날 2018/07/12 18:19

    어휘는 다독과 공부로 늘어납니다.
    엄청 읽고 힘들고... 어찌보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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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우야l 2018/07/12 18:30

    힘든 여건일텐데 부디 어려움 딛고 나중에 좋은글로 다시 봤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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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외계인 2018/07/12 18:35

    감수성 상위 0.1%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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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emason 2018/07/12 18:59

    인트로
    여름의 끝자락에 바람도 밀어내지 못하는 구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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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 2018/07/12 19:13

    하늘은 무심도 하네요.
    웃으러 왔다가  울컥해서 세수하고 옵니다.
    "정여민" 시인, 작가로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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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구정스타일 2018/07/12 19:18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지만
    아무나 감성을 담을 수는 없나보네요
    저친구들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데도
    감동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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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래스카수협 2018/07/12 19:18

    이건 그냥 글 예쁘게 쓰는 재능이 아니라 인생 2회차가 아니고서야 어찌 저런 통찰력을!!
    어머님은 부디 완쾌되셨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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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금 2018/07/12 19:23

    아이는 슬프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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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소정 2018/07/12 19:34

    앞으로 살면서 주의해야 하거나,
    신경쓰지 않거나,
    마음에 두지  말거나,
    혹은 마음에 쌓아두는 스타일이라면
    부러 푸는 방식을 통하여 끝없이 배출해야 되는 말들.
    오글거려, 나대지마, 남자가 뭐 이런 글을 쓰냐,
    으 징그러
    명심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문학계를 뒤흔드는 작가가 탄생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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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KY애생겨요 2018/07/12 19:39

    마음속 진심과 아픔이 한편의 글이 되어 예술로 피어났네요. 아이 엄마가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이 마음도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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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사랑딩딩 2018/07/12 19:56

    눈물이 나네요. 어린아가가 벌써 슬픔을 알아요.
    속이 문드러졌을듯... 한참 해맑을 나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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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의알 2018/07/12 19:58

    개인적으로 아이는 아이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아이의 글을 짧게나마 읽노라면 목이메어오고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어릴쩍 큰 아픔을격고자란 아이들은 애늙은이가 된다고하던데 아이는 동심을 가지고 아이다운게 좋은데 이 아이는 그러지 못한건지 걱정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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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밋밋한 2018/07/12 19:58


    책 진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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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yj3268 2018/07/12 20:23

    엄청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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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줄 2018/07/12 20:52

    소년은 무언가를 주관대로 해석하고 표현하려 하지 않습니다.
    구름을 얘기할땐 구름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것을 사려깊게 자세히 묘사합니다.
    그게 감수성이란걸 지금 소년에게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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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pudu4mnu 2018/07/12 21:06

    오랜만에 오유다운 글을 메인 게시판에서 보내요
    오유클래식엔 언제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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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자장구 2018/07/12 21:08

    천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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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형 2018/07/12 21:15

    이 아이도 입시경쟁에 입사경쟁을 치룰수도 있겠군.. 미술 하던 그 아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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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이브러시 2018/07/12 2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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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쥬신가 2018/07/12 22:08

    너무 차갑지도 않고 너무뜨겁지도 않은 따뜻함 잠깐읽은 글속에도 그 따뜻함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내가슴도 뭉클해지고 따뜻한 눈물이  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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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찐경호 2018/07/12 22:32

    돌 이라는 저 시로 대상을 받았다고 작년 라디오프로에서 잠시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심사위원분이 게스트로 출연하셨는데 초등학생의 글이라고는 믿을수가 없을 정도로 잘 쓴 글이라고 칭찬하시며 낭독을 해주시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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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날은간다 2018/07/12 23:07

    와 진짜 대단하네요. 시대의 선물로 남을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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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즌. 2018/07/12 23:12

    하지만 오유인들은 한달, 아니 일년에 책을 몇권이나 읽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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