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유부 25개월 딸을 하나키우고 있습니다
사진은 대학시절부터 알바비를모아 삼성DSLR 을시작으로
5D와 구계륵 으로 구색을맞추다가
2016년 1월 오막삼 신계륵 새아빠 만투 이렇게와 갖가지 부속장비로
천만원넘게 썼습니다
그러고 장농행 입니다... 5월 부터 7월까지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무료가족사진 촬영을 해서 그나마 쉼없이 찍긴했는데
그다음부터는 또 장농행입니다
딸도 아직 모델이 되어주기는 급히 체력이 떨어지는지 잠을자고
집사람도 사진 모델이 되어줄생각이 없는거같고
저의 열정은 막 찍고싶은데!!!
흑흑 찍을대상이 없어 모두다슬퍼요
확 다같다 팔아버릴까 하다가도 2달후 지인 돌사진 부탁을받은지라
지금 참고있는데... DSLR은그냥 전문 업으로 하시는 작가들에게 맞는장비다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아기 안고 와이프신경쓰고 카메라 어깨매구 어디 간다는것도 많이 어렵더군요 ㅠㅠ
아 이런이런ㅠ 저와같은 생각 갖고계신 분들 계실거같아요
https://cohabe.com/sisa/67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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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가 그런사람들이 들어오는곳입니다...포럼에서 자진 퇴출된 사람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그러게요 어쩌죠?
30중반 미혼인데유
사진찍은지는 10년넘었고
필름부터 시작했어유
근데 지금은 slr, dslr 다 정리하고 lx7과 폰으로 찍어유
일단 dslr 무겁고 거추장 스러워서
취미가 등산, 캠핑인데 컴팩트한걸 찾게 되네유
향후 미러리스 a5100 이나 a6000 정도 들일생각입니다
저도 사실 캠핑은 아니지만 플라이낚시를좋아해서 계류에 많이 나가는데
DSLR 정말 꿈같은 얘기입니다 ㅠ 동반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글쵸 사진의 질은 좋은데
그 무게와 짐이 되는 불편함 때문에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ㅠㅠ
요즘 생각에 출사를 한번씩 가보고는 싶긴해유
저렴한 d300이나 40d 정도 중고로 들이고 싶기도 하네유
그렇군요 저도 미러러스로 잠시 방황 했었는데 사진이 뽑아지는 깊이가 다르더라고요
결국 그래서 다시 넘어ㆍ온거데 또다시 방황입니다
그렇죠~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네이버 카페에 보면 모델 촬영회 전문으로 하는곳들 많은데...
모델은 찍어서 뭐하죠? 의미가 있나 그런생각까지 하게됬어요
제가 정상 이 아닌거죠?
뭐 그러실수도 있죠..
이쁜 모델..보고 찍는 재미가.. 없을수도 있고..
사실 모델사진에 사진 실력이나 예술성 같은게...
풍경 사진보다는 덜하니까..
그런가요 풍경사진의 깊이에 빠지고싶은데
저도 아랫지방사시는분들ㅇ 어쩔때는 부럽더군요
시간을 내려 하시마시고 만드셔야죠
사진하시는분들 유형이 다 비슷비슷해요
솔직히 전 요즘 다시 사진 시작했는데요 SLR 다접고 미러리스로 시작했는데
예전에 장비병있을때는 작은카메라들이 창피했는데요
지금은 나만을위해 하는거라 안창피하더군요
그리구 4K 영상 하니 다시 열정도 느껴지구요 ㅋㅋㅋ
사진에 다시 적응하시려면 결정하세요
누구를 위해 사진을할것인가?
( 전 개인적으로 가끔씩하는 모델 촬영도 시야를 넓히는 방법이 되어주더군요 )
모델 촬영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건전한 분위기라면 해보고싶네요
건전한건데 .... 아닌걸 많이들어보셨나보군요 어떤거든 내시야를 넓힐수 있다면
즐거운 사진하는데 보탬이 되겠죠
전 그래서 오디에 신쩜팔 ㅋㅋ 안찍어도 자괴감들지않고
몇달에 한번 꺼내서 쓰기엔 딱입니다 ㅋㅋㅋ
이미 질러서 바닥에 철퍼덕 하고있는 저는 어뜩하죠?
모든 사물을 찍을 대상으로 해서 찍어보세요
와 괜찮은 아이디어에요
사진찍는 실력도 금방늘고 좀더 재미지게 접근하실수있어요
인물촬영 하나만 보지마시고 여러가지 장르에 도전해보세요
애기가 자고있다면 자는 모습도찍어보시고
잘때 손이나 발 같은 부위들도 찍어보세요
깨어있을때보다 훨씐 더 쉽게 촬영할수있어요
그래도 폰카나 똑딱이 보다 나은 결과물을 볼때 흐믓 합니다
그쵸? 근데 자꾸 방황을 하게되네요
대체적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이 하음아빠님의 전철을 밟고 있습니다~~!
전문적으로...직업적으로 찍는 사람아니고는 다 이런 전철을~~
아 위로가 되네요
생각해보니 모든 사물을 사진으로 찍어 봐야겠다는 결론이 생기네요
오막포로 바꾸실때가 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