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학교 바로옆이라 도보로 다니기 편할거같아그냥 별 생각없이 계약했는데
알고보니 여기가 외국인 유학생들 (이라고 쓰고 중국인80% 한국인 20%) 기숙사로 쓰이는 건물이더군요..
7.5조(25평방미터)짜리 방인데, 기숙사로 쓰는 애들은 보통 두명이서 쓰는데
시설관리도 드럽게 안되고 방음이 거의 전무합니다...
12층인데, 바로앞이 큰 도로라 트럭이라도 다니면 진동이 느껴지고
옆집 총각 기침할때마다 소리가 생생히들립니다...(하루종일 10-20분에 한번씩 기침합니다..)
또 바로 옆은 중국인들 사는 모양인데...새벽 3시~4시인데도 떠드네요 ㅠㅠ
시끄럽게 떠드는 수준은 아닌데
방음이 워낙 안돼서 엄청 신경쓰이네요..(철골 구조의 맨션인데...건물을 개판으로 지었나봐요..)
집에서 스피커는 아예 못쓸것 같고요...
6개월 이내 거주시 2달분 월세에
12개월 이내 거주시 1달분 월세를 지급해야해서 어디 가지도 못하고..ㅠㅠㅠㅠ
https://cohabe.com/sisa/677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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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 하는 헤드폰 하나 지르시고 조용히 음악 들어면서 휴식을 취하시지요..
잠깐 나와서 살때 저런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3m 귀마개 + 미밴드(폰알림) 로 살았슴미다~
일본은 그런 곳 많다고 하네요
요즘도 야칭 두달씩 내라는 곳이있나요... 직접 부동산가셔서 확인했어야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