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로 고장난 m10이 수리되어 돌아왔네요..

지난 3월 중순경 50룩스 현행과 M10을 아스팔트 바닥에 실수로 낙하해
50룩스는 조리개 및 초점링이 일부분 뻑뻑하고 흔들리는 증상이
바디인 M10은 상판 일부분이 찌그러져 노출보정휠이 안돌아가는 증상의 고장이 발생했습니다.
렌즈가 깨지거나 바디가 분해될정도의 박살은 아닌게 천만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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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혹시몰라 바디와 렌즈 핀점검 기타 바디와 렌즈 내부점검도 포함하여
라이카 코리아에 수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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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만이라도 국내수리 맡겼다면 가격이 더 저렴해졋겠지만 핀점검을 위해 일괄 수리 맡기는게 나을거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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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건, M10은 국내수리가 절대 불가한 제품이라 무조건 독일로 보내야 한다더군요.
보통 독일에 월말에 다른분들의 수리맡길제품과 일괄적으로 보내는터라 기간은 2~3개월 걸린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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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에 수리를 맡겼고, 5월 21일에 자세한 견적과 수리비 청구내역을 알려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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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는 상판교체, 레인지파인더 조정, 전체기능 조정 및 점검으로 120만원 가량 청구되었고
렌즈는 포커스마운트 수리, 옵티컬 조정, 전체기능 조정 및 점검으로 30만원 가량 청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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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7월 10일 수리완료되었다고 찾으러 오라해서 찾아왔습니다.
상판이 교체돼서 새것처럼 깨끗한 느낌이 들어 좋았으나 150만원의 수리비는...... 압박이 너무 쎄더군요..
내심 수리보낸 사이 M10-p가 출시되어
아싸리 -P 버전으로의 상판교체를 기대했으나
10MP는 출시 예정이 없나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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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조심히 다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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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쓴 이유는 라이카수리비가 비싸다, 오래걸린다 이런 폄하의 의도보다는
단순히 저랑같이 낙하로 고장난분들이 참고하시라고 글 남겨봅니다.
고장나고 혼자 라이카포럼 검색하며 전전긍긍했던 터라...
정확히는 수리비 145만 청구되었고, 기간은 3월말~7월10일 3개월 반가량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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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은 항상 목에 거시거나 크로스로 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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