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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댓 핵심
그거 직업병 아닐수도 있어
우리집도 그럼
근대 직업병인지
집안에서 모든걸 입으로만 시킴....
바로옆에 정수기 있는대 물떠오라고 하던가....
ㄴㄴ 용접알지? 용접사들 통솔하면서 일시키는게 제관사임
도면보고 그걸 고대로 만들어야해서
수학 잘해야하고 용접도 할줄 알아야함
용접사보다 위이므로 당연히 월급도 용접사보다 많이받음
음....아버지가 제관사라
버텅 뭔직업인지도 몰라서 설명을 해줘야하던대...
정육점 아들이면 어렸을 때 꿈의 포지션 아니냐 고기 엄청 잘 먹었을것 같은데
울아버지 농사꾼이라 은근 무시당했는데 지금은 땅부자임 ㅋㅋ
20년전에 하남이나 성남같은 수도권 가까운곳에 있던 농사꾼들 레알 땅부자됨
막댓 핵심
음....아버지가 제관사라
버텅 뭔직업인지도 몰라서 설명을 해줘야하던대...
장례지도사 그런거 아니냐?
ㄴㄴ 용접알지? 용접사들 통솔하면서 일시키는게 제관사임
도면보고 그걸 고대로 만들어야해서
수학 잘해야하고 용접도 할줄 알아야함
용접사보다 위이므로 당연히 월급도 용접사보다 많이받음
진짜 어려운거 하시는 분이시구나 용접 자체가 어려운데 그걸 일시킬려면 어후.. 존경스럽다
옛날엔 용접사 나이가 아무리많아도
제관사한태 못개겻대
제관사없으면 용접사는 일 하지도못하고
근대 직업병인지
집안에서 모든걸 입으로만 시킴....
바로옆에 정수기 있는대 물떠오라고 하던가....
꾸엉 ㅠㅠ 우리 아부지도 개인택시 하시는데 나 운전연수할때 처 맞으면서 배웠어 -_-;; 차는 엑셀만 밟으면 앞으로 나가는거니 뒤에 옆에 사람 보고 네비보지 말고 길바닥 표시보라고 ㅠㅠ
ㅋㅋㅋㅋㅋㅋㅋ뭐든 직업병이라는개 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직업병 아닐수도 있어
우리집도 그럼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관 짜는 분인줄 알았음
그냥... 그냥 시키는거야
ㄴㄴ 솔직히 직업명으로만보면....뭔지를 모루지...
야 너두?
제관사가왜 용접사들 통솔하면서 일시키는거야 그건 그냥 반장급이라그러는거고
말그대로 제관이지 관을 제단한다고 파이프같은걸 자르고붙여서 이어주거나 만들거나 하는거
아버지들 그런거 많아요.
저도 자고 있는데 아버지가 막 큰소리로 부르시길레 깨가지고 가봤더니 침대에 누워서 방 불꺼달라고 함.
진짜 왕위를 계승할뻔
제관의 방법중하나가 용접인거고
그런거 치곤 보면보거 계산지 두둘기고 도면그리시던대
그래 반장이나 소장급 아니면 사업체 사장이시니까 직접 도면그려서 견적넣고 발주하고 그러시는거지
울아버지도 그랬음 20여년간 백수경력을 가지고 계시지만 항상 내가 퇴근하고 들어와서 자면 그때만 노려서 "야 xxx!"불러서 뭐 시키고 뜬금없이 자기 할말 하고 또 들어가 쉬려고하면"야 xxx!!" 몇 초 뒤같은걸 반복. 그 다음은 몇분 간격으로 자기 심심할때마다 존나 크고시비거는목소리로 "야 xxx!!"
맨날 직업 옮기는대?
글로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제관사 내가아는게 맞는거 같은대
야 나두!
이 제관말하는거아니니?
그거 아니야 용접하기전에 도면대로
만들수있도록 철판에 표시하거나 하는분이라
설계더 볼줄도알고 그릴줄도아심
아 공감간다 나도 아부지한테 배웠는데 쌍욕 들어가며 운전배움
멀리봐라, 도로 상황봐라, 교차로 건널 때 보행자 신호 색깔보고 밟을지 말지 각잡아라 등등 ㅋㅋㅋ
그게 그거야..
뭔그게 그거야;;저건 말그대로 둥그런 관만드는 거고 내가말하는건 설계도에 있는걸
그대로 만들어야하는직업인대;;
직업에 귀천없다고 진짜 나이를 먹어갈수록 깨닫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장일단이 있는 건데 ㅋㅋㅋㅋ
택시운전사라고해서 아싸당하면 지들은 택시 안타나? 모든 직업을 존중해줘야하는데 세상에 필요없는 직업은 없는데 ㄹㅇ 덜배운티 팍팍 나는듯
우리집은 사진관 하는데 그냥 폰카로찍는게 최고래
엌ㅋㅋㅋㅋㅋ
슬프노
웃프다ㅠ
노?
No
어 이 노? 는 진짜 그 노? 같은데???
no????
뭐? 노?
정육점 아들이랑 척을지네 빡대가린가
친구가 말만 잘하면 고기 얻어다 줄텐데
ㄹㅇ루다가 나는 진짜 아버지 직업 이런 거 신경 써본 적이 없어서 그냥 잘 지냈는데(정육점 하시는 게 잘 지내지 못할 이유도 당연히 아니고) 고기 사러 가면 아들 친구 이쁘다고 뭔가 더 주시는데 더 준 고기들 먹어보면 맛이 기가 막힘 덕분에 오히려 내가 굽신굽신했지 고기는 진리다...
대학가면 동아리 MT의 신으로 군림할수 있을탠대.
난 아버지가 선생님인데 주변에서 공부에 대해 기대를 존나 많이했음 그리고 존나 부담스러웠고
근데 내가 공부랑은 담쌓고살아서 나에 대한 주위의 실망감이 아버지한테로 향했을때 부모님 얼굴에 먹칠하는구나 하는 기분이 이런거였음
지금은 직장에서 일하면서 내앞가림 알아서 하고살지만......
우리아빠는 중장비 작업+기타 전문작업 같은거 하시는데 연봉 1억은 되심.
ㄹㅇ 존경
원래 장비타면 돈됨
우리아버진 토목업자인데 초딩때 교사년이 노가다꾼은 공부 못 하고 멍청한 사람만 된다고 했었던거 아직도 기억난다.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던 년이 그런소리 지껄였으면 안됬었다.
막댓도 부족한게 부모님 직업이라 상관없는게 아니라
부모님 직업이 애초에 문제가 없음
미쳤나 진짜
사회화가 덜 된 인간들과 함께 학창시절을 보내게 된 학생이 참 안타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