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처 가족 소개로 매장에 오신 아주머니 ...
어디서 할인이벤트를 보시고 할인해줄수 있냐 해서 해드리겠다고...
그리고는 비싼 외제 안경을 보시고 외제렌즈 끼워서 그 할인가격에 해달라고 우기더니...
선글라스가 맘에 들어 써보고는 가격을 지맘대로 후려치면서 원가에 달라고... 안그럼 안산다고...
그냥 헛웃음이 나오네요 ㅎㅎㅎ
소개로 오신분이라 뒷말 나오지 않게 알아서 가격 할인해드리고 서비스까지 다 해드리는데...
원가드립은 뭔지... 안사셔도 좋은데 그가격엔 절대 안된다고 ... 조용히 보내드렸습니다.
소개시켜준 분이 전화와서 자초지종을 설명해드렸더니 미안하다고... 원래 좀 그런데 거기가서 그럴줄 몰라다고...
그냥 제가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끊었는데...
...
오늘 전화오더니 그럼 안경을 자기가 정한 가격에 해달라고 아주 못을 박음...
아마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고 다른데 가보니 견적이 좀 차이가 나는걸 알았나 봅니다.
제가 말씀드린 가격이하로는 안된다고... 말하고 통화를 마쳤는데 ... 매장에 오더니 결국 해달라고 하네요.
기분 같아서는 됐다고 안판다고 하고 싶었는데 ...
https://cohabe.com/sisa/675442
아이고 참 ... 왜이러시는지... ㄷㄷㄷ
- (후방) 좁은 구멍으로 [5]
- 물개마왕 | 2018/07/10 18:21 | 5407
- 아이고 참 ... 왜이러시는지... ㄷㄷㄷ [25]
- 디비딥! | 2018/07/10 18:20 | 4711
- 갓애니 프랑키스 한짤 요약.jpg [15]
- 우마무스메 | 2018/07/10 18:19 | 3333
- 어깨 좀 [10]
- BMW118d | 2018/07/10 18:19 | 4887
- 가정폭력으로 가출한 중학생 [30]
- 愛のfreesia | 2018/07/10 18:17 | 2755
- 멸치 인증 有 [8]
- 나의라임오졌지나무 | 2018/07/10 18:16 | 3872
- 서양 여성들의 물통드는 방법 [32]
- 웃기는게목적 | 2018/07/10 18:14 | 2787
- ??? : 입 닫아라 홀애비 냄새 난다 [10]
- 驅逐艦_響 | 2018/07/10 18:14 | 2488
- 국가대표 조무사 [5]
- 변태 싸이코 | 2018/07/10 18:13 | 5047
- 블랙페인트 바디와 블랙렌즈 컬러매칭 [5]
- 포토그래퍼N | 2018/07/10 18:12 | 3771
- 씨바 밥달라고 [8]
- 난오늘도먹는다고 | 2018/07/10 18:12 | 4447
- 두 귀를 의심하는 아는형님들 [19]
- 인벤와우저 | 2018/07/10 18:10 | 3561
- 판녀에게 판정 받은 갓데리 누나.JPG [10]
- 인벤와우저 | 2018/07/10 18:09 | 3569
- 터벅터벅 산책길을 걷다가 안녕치 못한 현실과 마주하고 말았네요~ㄷㄷㄷㄷㄷ [6]
- 까망도치 | 2018/07/10 18:09 | 4508
- 캐논 미러리스 마운트 뺄때 [7]
- Chanznap | 2018/07/10 18:09 | 5988
힘내세요
힘이 쭉 빠집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이름팔아 왔으면서 원가드립이라니....
지인 소개로 오면 잘해드릴수 밖에 없는데 장사하는 사람들인데...
너무 안면몰수하고 들이대는 사람 처음 봤네요 ㄷㄷㄷ
그래서 손님 소개도 잘 해야..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ㅜㅜ
처가쪽이라니...차라리 본가쪽 같으면 ** 시전이라도 했을텐데...
와이프도 아는 사람인데 ... 짜증 낼 정도니 ... ㄷㄷㄷ
이래서 지인이나 소개가 더 무서움ㄷㄷㄷㄷ
소개로 왔다고 하면 일단 좀 긴장... ㅜㅜ
이런 사람들 나중에 지가 맘에 들어서 샀는데 백명중 한명이 이상하다고 하면.. 별의별 트집 다 잡고 교환이나 환불을 원해서 애초에 이런 개수작 하면 10 원도 안 빼주고 편하신데서 구매 하시라고 하고 매장에서 바뿐척(?) 해서 커피 한잔주고 내 보냅니다..
20년 가까이 운영해 본 결과 이런 사람들이 진상일 가능성이 거의 99%라 팔고 나서도 찜찜합니다.
경기 안좋은데 화이팅 하세요.. 좋은 기운좀 넣어 드릴께요.. 얍..!
감사합니다... 경기가 좀 좋아지면 좋겠네요^^
계속 전화 올 듯
나중에 또 올듯. 또 가격후려치기로. 이번에 어떻게든 거절을 하셨어야.
전 아줌마가 전화올일도 없는 업종이지만 혹여나 아줌마, 노인 전화오면 그냥 가격 300% 업시켜서 안팔아요 골치아파지고 스트레스받아서요
거지한테 당하셨네요... 저도 종종 가격 깎는 분들 있는데, 100% 진상.. 물건 정상이어도 진상...100%
이따금 저 100%를 낮춰보려고 응해주기도 하는데...역시나..
그런 사람들 특징이 요구조건은 많고 가격은 싸야하고, 본인 기분까지 챙겨드려야 하죠.
고객응대에 친절은 당연하지만 본인 덥고 짜증나는 날 기분 까지도 신경쓰라고 난리치는...
현재는 가격깎으면 웃으면서 안 된다고 하고 있네요,기운내셔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불우이웃한테 적선하셨다고 생각하시기를
으뜸50 안경점 추천해주세요ㅎㅎㅎㅎ
갓 으뜸50안경점 합시다^^
전 그래서 아는사람 장사하는데는 잘 안가요
문제있어도 말도 못하겠고
꼭 가게되면 그냥 얼마정도에서 하나 추천해달라합니다
저도 부담안가는 금액이고 좋은거 받아도 기분좋고
그사람이 이윤을 더 남겨도 기분좋은거고 그러니까요
소개받아 오시면 예상하신 금액대를 먼저 물어봅니다. 서로 불편하지 않게...
그런 사람들은 가격 후려쳐서 사고 매장 밖에서 좋다고 지들끼리 하이파이브 할껍니다
(지인중에 있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