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의 역사상 최악의 흑역사

 

인디애나 폴리스 함 침몰 사건

 

 

이 전함은 극비 수송임무 바로 팻맨과 리틀보이에 필요한 주요 재료를 수송하는 임무를 받았다.

 

함장은 이에 구축함이나 호위함 붙혀달라고 했지만

지휘부에서 극비임무 라면서 이를 묵살했고 인디애나 폴리스 함 홀로 수송 임무를 하러간다.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중 일본 잠수함의 어뢰공격에 침몰하게된다.

 

 

바로 전함측에서 구조신호 보냈는데

 

하필이면 극비임무 라서 다른 함대들은 여기에 자기측 전함이 존재 자체를 모른다.

 

그래서

 

일본 해군의 낚시인줄 알고 구조 하러가지 않았다.

 

어뢰 폭발로 300명은 사망했지만

나머지 900여명이 무사히 전함에서 탈출했지만...

 

여기서 또 문제가 생겼다

 

인디애나 폴리스 함이 침몰한 곳에 상어떼가 나타났다

 

 

바다에 떠있던 미해군 선원들은

 

상어가족들의 뷔페가 되었다

 

그렇게 316명 이라는 생존자만이 살아남았고

 

그 주변 지나가던 미군측 정찰기가 그들을 발견해 구조를 하였다.

 

 

 

 

여기서 미해군의 병크가 터진다.

 

 

미해군 지휘부에서 함장에게 인디애나 폴리스 함 침몰과

선원들이 상어들 뷔페가된것에 책임을 물렸다

 

이유가 정말 대단하다

 

중순항함으로 지그재그 어뢰 회피 기동을 하지 않았다는것이다...

 

이건 형식상 죄목 갖다붙힌것이다.

 

 

다행히 함장은 니미츠 제독에게 사면 받았지만

1949년 소장으로 예편되었다..

 

하지만

 

전쟁 후 다른 동기들은 중장이나 대장으로 예편된것을 보면..

 

 

사실상 불명예제대 같은 처분을 받은것이다.

 

 

결국 1968년 상어밥이된 선원들의 유족들의 비난들을 못견디고 권총 자1살하게된다...

 

 

 

 

 

 

 

하지만 1997년 어떤 11살 소년이 해군 역사 대회에서 이 사건을 조사하여 재조명 받게되었다.

 

 

사실 죠스 시리즈에서 이 사건 언급해서 흥미를 가지고 당시 생존했던 선원 150명을 인터뷰해서

 

억울한 죄를 뒤집어쓴 함장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되었다.

 

1999년 미 군사위원장을 통해 미의회 결의안으로 올라가게된다.

 

 

그리고 미 군사위원장 앞으로 엄청난 편지가 오게된다.

 

 

 

 

그건 바로 인디애나 폴리스 함 침몰시킨 잠수함의 함장이 쓴 편지였다.

 

 

편지의 내용은

 

인디애나 폴리스 함이 무슨 기동을 펼치든

결국 자기가 쏜 어뢰에 격침될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었다고 설명하는 편지였다.

 

 

그리고

이 일본 해군 잠수함 함장 2000년에 사망하는데

 

만약 이 분 죽었다면 인디애나 폴리스 함의 진실은 묻혔을꺼이다..

 

 

 

그리고 인디애나 폴리스 함의 함장은 2000년 빌 클린턴 대통령의 권한으로 함장의 명예회복은 물론 생존한 316명의 선원 전원 은성무공훈장을 받았다.

 

물론 미해군은 이에 엄청나게 반발했지만

 

대통령이 까라면 까야지.. 때문에

생존자들에게 훈장 수여했다.

 

 

 

 

 

 

 

 

그리고 함장의 무덤에 모인 선원들은 울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