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초 오상숙 시인
평생 담배를 절대 놓치 않으셨고
살아있는 순간 절대로 담배 없는 삶을 살지 않으셨다
하루에 20갑(당시는 10개비=1갑)씩 담배를 피우셨으며
서울대 문리대 앞 정동다방에 죽치고 앉아계시면서
누가 시 좀 봐달라 하면
돈은 됐고 담배나 달라 하신 분
죽어서도 담배 없이는 절대 갈 수 없는 공초 선생은
무덤에도 굴뚝을 뚫었다
시바 이게 문학이지
공초 오상숙 시인
평생 담배를 절대 놓치 않으셨고
살아있는 순간 절대로 담배 없는 삶을 살지 않으셨다
하루에 20갑(당시는 10개비=1갑)씩 담배를 피우셨으며
서울대 문리대 앞 정동다방에 죽치고 앉아계시면서
누가 시 좀 봐달라 하면
돈은 됐고 담배나 달라 하신 분
죽어서도 담배 없이는 절대 갈 수 없는 공초 선생은
무덤에도 굴뚝을 뚫었다
시바 이게 문학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