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견나와서
오래 떨어져있었는데
많이 미안하고 그동안 잘 버텨줘서 고맙기도하고
씁슬하네요
결혼이야기 나오고 돈 때문에 약간 삐그덕 거렸는데
결국은 이렇게 끝나네요
일 열심히 하면서 살면 괜찮아 질까요
당장 파견지로 가야하는데
타지에서 혼자 얼마나 힘들까 상상이 안가네요
휴 명상하는법좀 배우고 해야겟습니다..
https://cohabe.com/sisa/67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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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때문에 그런거라면 잘 헤어지셨습니다
파견을 몇년 있는 건가요?
원래 이런 흐름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면 맘이 편합니다.
두분 다 해외에 있는건가요?
잡을려고 귀국하셨다네요.
"타지에서 혼자 얼마나 힘들까 상상이 안가네요" 란 문장때문에요. 여친이 해외에 있는 것 같은데..
본인얘기하는거잖아유
이제 다시 파견지가서 내가 얼마나 힘들까
이얘기임
ㅋㅋㅋㅋ언어영역풀이 인줄
아놔...
저는 외국있을때 크리스마스 이브날 연락 안했다고
크리스마스날 헤어졌었죠...후...
저는 외국까지는 아니지만...
장시간 오가기 힘든 지방출장을 다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잘 헤어진 것 같습니다.
인생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닌데 고작 그정도의 시간을 버텨내지 못한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지요.
가등기상태서 멀리 떨어져있으면 당연..
해외에서 찾아 보세요..
한국인들 의외로 평가가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좋습니다...
용기내세요..
힘들죠 ㄷㄷ
그게참....힘든 일이죠.
Out of sight , out of mind가 괜히나온 말은 아니더군요....
하다못해 싸우더라도 얼굴 마주보고 싸워야 풀기도 쉬운 법이고.
제 경우는 .....전여친과 연애를 9년을 했는데 저희가 내린 결론은 사랑하는 사람은 가까이 있어야 한다 였습니다. 러시아 발령을 놓고 1년을 고민하다 퇴사 하고 전여친과 결혼해서 현 마누라 됐습니다.
제가 잘했다는건 결코 아닙니다. 인생은 매순간이 선택이더군요. 몇가지 아쉬움은 있지만 제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서로의 선택에 아쉬움은 있으시겠지만 후회는 남기지 마시길....
저도 중국에서 1년반 살다왔는데 현지 여친 강추~!!
지인의 지인은 돈 있는 집 딸 만나 결혼 했다는...(중국인)
결혼할때 소소하게 A6를 터~억
멀리떨어져 오랜기간 만나 비슷한경험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른사람만나 결혼해 아이낳고 살지만 다시생각해보니 결과적으로 좋습니다
우울하시겠네요 진짜...
시간이 지나야겠지만 뭐라도 시간 때울 걸 좀 가져가세요 좀 덜 슬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