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과 신형 무기..(화포, 화전) 등 원거리에서 적을 격멸할수 있는 장비에 집중하다가 근거리에서 칼과 창으로 싸울 보병 육성을 등한시한게 문제라고 지적하더군요.
우수한 기병, 궁수, 포병이 있어도 적이 이들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엄호할 보병이 부족한게 문제였다고.
뭐 개인 의견이기는 하나 "조총이 없어서 당했다"는 식의 우리가 흔히 듣던 의견과는 시각이 많이 달랐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조선군이 왜군보다 앞섰다는 이야기. ㄷ ㄷ ㄷ
https://cohabe.com/sisa/67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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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가 안좋았던거네요
드라군 1부대랑 vs 저글링 1부대 , 히드라 1부대
서양사람들이 양쪽 화포의 사거리를 잘 모르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님...제승방략 체제의 한계때문임
행주대첩을 보면 조선군의 야전 능력도 일본군에 비해 떨어지지 않았음
초장에는 그냥 쪽수에 안 되었습니다.
10만 vs 8천... 상대가 안되죠.
조총 얘기는 뭐... 대포쏘는 입장에서 조총따위는 ㄷㄷㄷ
한국은 조총 핑계를 대고 일본은 거북선 핑게를 대죠
남한산성 영화 생각나네요.
보고 하고 현장 무시해서
뮐해도 안됐을듯요,지금도 별차이 없고.
그런 이야기의 내용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서양 사람 개인이 혼자 떠든건지, 아니면 뭔가 자료가 있는건지.
그냥 10만 양병설 무시해서 진건디
10만 양병설은 당시 시행하기 어려웠어요.
10만 군인을 둘수 있는 예산이 앖었음 조선은 많이 가난했어요.
왕조에 대한 민심 이반 때문
조선이 일본한테 패한건 고려 때 쓰던 수통이랑 관물대를 그 때까지 안바꿔줬기 때문
특정지역 국경을 수비하는 상주 정규군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열세....
당시 임진왜란 나기전에, 일본 첩자들이 조선은 군대가 없다라고 히데요시에게 보고할 정도로 조선의 군대가 형편없었다고 합니다.
왜냐? 그동안 긴 평화로 인해서 군대가 헤이해진것... 전쟁없으니 농사짓다가 훈련도 거의 안하고 대충.... 했다하네요
조총 이야기는 이미 한물 두물 간게 아닌 지라; 그냥 세종대 이후로 대규모 군사행동이 없었던 조선군의 양적, 질적 열세가 고스란히 반영된 전쟁이었을 뿐입니다.
북방 소규모 교전을 빼면 대규모 군사행동이 없었음 -> 상비군 약화 / 전술교범의 낙후 / 대부대 운용 전술 부족
일본은 그놈의 전국 통일이라고 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닳고 닳은 정예군 수만을 양성하고 지휘관의 전투 경험도 충분했죠.
한달도 안되 한양을 뺏긴건 가스, 미네랄, 유닛 컨트롤 다 부족했단 이야기...
칼질이 인생에서 유일한 취미인 제가 들은바로는
임란전에도 해안에 왜구들이 많이 출몰했는데,
왜구 십수명을 관군 오십여명이 순수한 칼춤으로는
당해낼수 없었다고 합니다.
내전을 극도로 많이 격은 직후라 왜놈들의 칼질은
최정점에 이른 시기였죠.
그래서 본문글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드라마 징비록 보다가 느낀건데, 선조 때문에 이나라가 이꼴이 되었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리 저리 읽어보니
그 당시 조선의 상황이 너무 형편없었죠.
임란때 신립 등 조선 장수들의 삽질들도 크게 한몫 했었구요.
신립이 탄금대에서 개돌하고 병력 꼬라박은거 보면 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