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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처가집 4천 빌려드렸다가...

80프로 받았네요..
겨울에 집사람 차 그랜져로 바꿀려고 하다가
장모님이 집사람한테 돈 빌리고 6개월 뒤에 준다고..ㅡㅡ
4천 그대로 빌려 드렸다 돌아 온건 3천2백...
그땐 당장 집사람 차가 퍼질 정도는 아니지만..
(지금은 24만킬로)
빌려드릴땐 고운마음은 안들었죠..
그냥 그래라 했는데..
80프로라도 돌아온게 어디냐고.. 긍정적으로
생각 할라고요..
역시 돈은 복잡한 상황을 만드네요..
20프로 받는게 수치상으로 맞는데.. 이자는 무시하더라도..
맘에 안듭니다..
오늘 현대자동차매장 가서 시승하고 카탈로그 하나 가져왔네요
쩝.. 나머지는 제 통장에서 꺼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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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니코르유저 2018/07/08 20:31

    모닝사주시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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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주물럭 2018/07/08 20:33

    사회생활도 계속하고 있고..이젠 직책도 좀 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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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가방가 2018/07/08 20:31

    보통 못받는다 생각하고 빌려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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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주물럭 2018/07/08 20:34

    그렇게 하긴 넘 큰 금액인거같아서요 ㅎ 20프로는 그리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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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icha 2018/07/08 20:32

    나중에 주시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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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주물럭 2018/07/08 20:34

    그러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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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am... 2018/07/08 20:32

    24만이면 엄청 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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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주물럭 2018/07/08 20:34

    2006년식..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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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과피자 2018/07/08 20:34

    처가가 아주 염치가 없네요
    다신 엮이지 않는게...
    내 아는 애... 하나 돈 엄청 잘 버는 놈인데
    장가 가자마자 장인이 돈 1억만 빌려 달라 해서
    별 생각없이 빌려줬더니 그대로 몇년째 그 빚에 대해서 말도 안꺼내더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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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늑대~] 2018/07/08 20:36

    동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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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주물럭 2018/07/08 20:36

    사람마다 다르지만...제 기준으로 보면... 좀 농사 짓는 분들이 그런게 좀 있는거 같아요.. 농사짓고 수확하면 목돈이 들어오니 좀 쉽게? 굴릴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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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글뱅이 2018/07/08 20:37

    난 장인어른 2천 빌려드렸었는데,
    솔직히 빌려드린다는 생각보단, 그냥 드린다는 생각으로...
    2년 있다가 급하게 이사때문에 전세자금 부족으로 머리아팠는데, 장인어른이 딱하고 1억5천 빌려주심.
    거지같은 집안은 돈문제로 파탄난다고 하던데 우리 처가쪽은 그런것도 없고, 가족같이 잘지내서 다행인듯.
    가족간에 빌려줄땐 받을생각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아... 근데 1억 5천 언제 돌려드릴지 걱정임. ㅋㅋㅋ
    개인 대출만 2억 잡혀 있는데.. 머리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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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주물럭 2018/07/08 20:40

    아... 이정도면 양호하죠..돈은 맘데로 안되는 부분이기도 한데 .. 그냥 드린다고 생각하셨다는게..대단하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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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따참말로거시기허요 2018/07/08 20:40

    저희집안은 매형이 장가오자마자 사업이어려워서 저희어머니가 천만원빌려줬더니...
    20년이 지나도록 사위가 갚을생각을 안합니다...ㅜ.ㅜ
    정말 돈거래는 빌리는쪽이나 빌려주는쪽이나 선행이 아니라 악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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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주물럭 2018/07/08 20:43

    20년 전이고 더 돈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면 얘기 한번 해보시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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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리카나양념통닭 2018/07/08 20:43

    4천에서 8백으로 줄었으니 긴장이 풀려서 6개월이 6년으로 불어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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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주물럭 2018/07/08 20:44

    제 생각이 이렇습니다..20퍼는 받으면 다행이고..접는다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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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를바꾸자 2018/07/08 20:52

    돈을 따로 관리하시는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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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주물럭 2018/07/08 20:56

    맞벌이 하다보니 제 월급으로 생활하고 적금넣고 마눌월급은 전액 적금.. 돈관리는 집사람 이 합니다.. 행정실에 근무하다보니 듣고 하는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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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안목운(데나우시) 2018/07/08 20:55

    차를 그랜저대신 소나타로 낮추세요 8백 차이정도 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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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주물럭 2018/07/08 20:58

    안그내도 자게에 sm6 vs그랜져 물었더니 자게이는 대부는 그랜져 3천 cc 얘기하길래 굳혔네요 6개월 전 겨울에도 겨약 하러 가기 이삼일 전까지 가서 결정은 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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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짱 2018/07/08 20:56

    저희 와잎도 06년식 아방이 타는데
    올해초 아버지 IG하브 저희가 사드릴때
    먼저 바꿔드리고 자기차는 좀더 있다가 바꿔달라더군요
    반대의 상황이 생길수도 있을테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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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주물럭 2018/07/08 20:59

    긍정적으로 생각 할려고 합니다..그냥 출근해서 잡생각 안들게 일이나 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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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발라마 2018/07/08 20:57

    사위한테 돈꿔달라는 염치가 참내....
    제가 쪼들리지 않는 집안 딸을 데리고 와서 이해를 못하는건가..
    친구놈은 처가집에서 집을 사주시더군요
    지인은 처가집에서 벤츠사주고
    제 여동생 시집갈때 부모님께서 집사라고 1억 보태줬고요.
    그래서 제가 야박하게 생각하는건지 뭐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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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주물럭 2018/07/08 21:00

    가정마다 돈에 대한 생각이 다른거 같네요..저도 생소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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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2018/07/08 20:58

    근데 부인 같이 형성한 재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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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주물럭 2018/07/08 21:02

    같이 모으는거죠..일년에 모은 돈을 비율로 따지면 제가 삼분의 일정도 될겁니다..제 월급으론 4인가족 생활하고 남은돈으로 적금이 들어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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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2018/07/08 21:04

    그러며는 그 정도는 눈감아 주는게
    부인 그 집의 딸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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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주물럭 2018/07/08 21:05

    그래서 20퍼센트는 미련은 안가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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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2018/07/08 21:08

    네 그러시는 게 나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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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빈승민아빠™ 2018/07/08 20:59

    직책에따라 차 종이 선택되는 현실이 거지같네요.
    전 대리보다 더 안좋은차 팁니다. 굴러가면 장땡이죠.
    가족간 돈거래는 안하던지 하면 받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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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주물럭 2018/07/08 21:03

    그래야 되나봐요.. 저도 생소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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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00일라라 2018/07/08 21:11

    그정도는 모른체 하셔야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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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주물럭 2018/07/08 21:13

    네 ... 좋게 좋게.. positive think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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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먹방러 2018/07/08 21:13

    헐 어제 술먹은 제 직장동료 이야기인줄 ㅡㅡ
    거기는 시댁 부모님들이 돈 빌려가고 반만줘서 글쓴님처럼 서운해 하던데 ㄷㄷㄷ
    아파트 분양받은거 잔금계획 틀어져서 아주 골치아파 하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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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주물럭 2018/07/08 21:14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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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과나무™ 2018/07/08 21:14

    그만한 사정이 있겠지 생각하고 모른체 해야지 뭐 별수 있겠나요?
    어쨌든 마음 비우셨으니 잊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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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주물럭 2018/07/08 21:15

    네 새차 기분이나 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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