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해야 하는 카메라를 팔고 환불 거부합니다 어쩌죠?

뭐... 사진상에 부품이 없으면 당연히... 근데 이건 분실을 서로 알 수 없으니까... 글로봐서는 판매자가 전혀 신경 안쓴게 맞는 문맥입니다.
그런데 중고자동차도 교체물품이 있으면 표시해야 하는데 내장배터리는 표시하지 않았으니까 판매자의 잘못으로 보입니다. 그냥 택배비 반반으로 보내시는게 정신건강상 이득이...
안되면 경찰서죠 뭐...

안타깝지만 경찰서 가셔도 별 해결은 안돼는 걸로.. 물건을 보내서 사기죄 성립 요건이 안돼잖아요 일단. 그리고 글쓴님께는 죄송하지만 일방이 잘못한 문제는 아닌거로 사료됩니다. 칠까짐은 택배거래 하시는 구매자님께서 더 확실히 사진을 요청하셨어야 되는 부분이고 배터리 부분에서 게시글을 제대로 읽고 거래하시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받네요. 부품 누락과 내장배터리는 판매자 잘못이 맞고 이 부분이 좀 크리티컬하긴 하죠. 반면에 낮에 받으시고 밤에 클레임을 넣으시면 판매자 말처럼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지 모른다는 것도 맞는 말 같습니다. 판매자도 한꺼번에 잘못된걸 지적하는게 아니라 하나 하나 시간이 갈수록 하나씩 추가해서 따지고 들어오니 환불을 위한 핑계로 보는거 같아요. 잘잘못을 따지면 판매자 잘못이 더 크긴 하지만 좀 성급하게 문자를 하신 것 같습니다.

백업배터리는 수리사항이 아니라, 교체부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하자담보책임법으로 하면 환불가능합니다 민법이라 시간은 좀걸리지만 판매자가 명시하지않은 문제로 환불가능해요 저도 비슷한 사례 겪어봤습니나

내장 배터리는 원래 갈아가면서 쓰는게 맞습니다. 소모품이요.
판매자의 말을 보니 안쓰던거 그냥 꺼내서 대충 테스트하고 판매한것 같은데, 교체비용 얼마 안할테니 그만큼 부분환불 요청하셔야.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