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씨는 어렸을때 스무살이 되기전에 죽을수도 있는 희귀병을 앓고 있었고
이 때문에 8번의 수술을 거치며 항상 죽음을 염두하며 유서까지 작성했었다고 해요
그런 김지영씨를 보살피느라 어머니는 어린 동생에게 신경을 덜 쓰게 되었고
학교여행에 도시락 조차 못챙겨주고 미안함에 용돈 3만원을 챙겨줬었다고 해요
동생 김태환씨는 그 돈을 하나도 쓰지 않고 그대로 가져온 후 수술받은 누나를 위한 선물로 3만원짜리 목걸이 시계를 사서 선물해줬어요
하지만 수술끝나고 나온 김지영은 어린데다 아프니 동생에게 짜증을 내며 시계모양 목걸이를 던져서 망가트려버렸고...
김태환씨는 그때 울면서 집으로 돌아갔어요
이후 아픔이 가시고 감정이 누그러진 후에 보니 시계모양 목걸이는 산산조각이 나있었는데..3만원의 가격표가 붙어있었고
그 흔한 음료수 하나 안마시고 누나에게 준 선물을 망가트렸다는 미안함에 항상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요
김태환씨는 마음에 두지 않았으니 괜찬다며 항상 그 일에 마음 아파하는 누나에게 다시한번 시계를 선물해 주었어요
이제 꺼져(다정)
누나는 싫다
근데 누나가 아픈건 더 싫어
역시 결국에는 가족 밖에는 없죠.
막짤 핵심
ㅋㅋㅋㅜㅜㅜㅜㅜ멋진남매다 ㅠㅠㅠㅠ
역시 결국에는 가족 밖에는 없죠.
이제 꺼져(다정)
ㅋㅋㅋㅜㅜㅜㅜㅜ멋진남매다 ㅠㅠㅠㅠ
막짤 핵심
서로에게 큰 상처일텐데 잘 극복했네
누나는 싫다
근데 누나가 아픈건 더 싫어
뭐냐?그 이해되는 이기심이..
님 문과임? 문장이 울리네 ㅡㅜ
야이....ㅅ......너때문에 울뻔했다.
추천 외엔 줄게 없네. 받아. 오늘은 맥주 한잔 해야쓰것다.
이야 동생이 진짜 어렸을 때 부터 속이 깊었네.
아놔 유게하다 눈가가 촉촉해지다니 ㅜㅜ
나도 여동생있는데 집에있으면 존나꼴보기싫은데 막상 안보이면 걱정됨
근데 맨날 꼴보기싫은데 나도 모르게 팔불출나와서 친구들은 나보고 맨날 동생바보라그럼
뿅뿅
보기 좋은 남매네요
이 다음 장면인지 확실치는 않은데 캠핑카 타고 휴게소 들리다가 휴게소에 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발전기 프레임에 부딪혀서 캠핑카 부셔진 장면이 있음 ㅋㅋ
이거 불x속정자만큼 친한 친구랑 같이 봤는데 저 장면보고 내가 겁나 감정이입되서 눈물 날라고하는데 ㅁㅊ놈이 저러면 남매여도 현관합체각이지.. 라고해서 내 감정 다 날라감ㅅㅂ..
김지영이 예전에 TV에서 말한적 있는데
자기가 이 세상에서 사랑하는 남자가 딱 3명 있는데
남편,아들 그리고 남동생 이라고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