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가게의 사장님과 친분이 있는 어르신이 두마리의 강아지를 키우시다가
소음문제 등과 같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도저히 기를 수가 없다고 하시네요.
혼자 사시는 데다 소음문제나 경제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사장님께서 우선 두마리 중에 한마리를 데려오긴 했는데 남은 한마리의 거취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어르신께서는 데려가겠다는 사람이 정 없으면 보신탕집에 팔아버린다고 하시더군요.....
유기견 보호센터에 보낸다 해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를 당하는 것 같구요
사장님도 저희집도 이 아이를 책임질 수 없는 상황이라 절실한 마음으로
도움 주실 분을 찾습니다.
남자아이이고 1살으로 추정됩니다.
지역은 대구이고 계명대 근처입니다.
뜬금 없지만 저는 개고기 먹는 것에 대해 무조건 반대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개고기를 절대 먹지 않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앞으로 20년 뒤면 개고기 자체는 사장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러하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볼수있도록 추천.
도움을 드리고싶은데 도울수없어 죄송합니다..
근데 자기가 키우던 개를 보신탕집에 팔겠다는 어르신은 제정신일까...
표정이..ㅠㅠ너무 슬퍼보이네요ㅠㅜ제발 기적이 일어나기를 ㅠㅠ
키우고 프다 ㅠㅠㅠ 좋은 분 만났으면 좋겠어요 ㅠㅠ
임시보호처라도 먼저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안쓰러워라...꼭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길
헐 이웃동네다....
여건만 되면 데려오고 싶은데.....ㅠㅠ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좋은 주인분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