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림 받은 사람에게 점보러 가면요
암말도 안했는데 얼굴만 딱 보고는 그사람 인생을 줄줄줄 읽어내려요
과거는 어느정도 구체적으로 읽어내고
미래도 대략적인 흐름은 다들 맞추더군요
어떤 인생을 살것이고 결혼생활은 어떠하고 이혼이나 자식복 재물은 어느정도
큰병이나 죽음같은거 노년운 .....
그런것들이 눈에 보이나 봅니다
근데 그런건 신내림 받은분은 제법 구체적으로 얘길하시고
철학보는분들중에도 내공있는분들은 공부로 어느정도 통달하는거 같더군요
제가 10대때부터 죽 점을 봐왔는데 30여년간 인생을 살펴보니 거의 맞아들어갑니다
참 놀랍죠...이런거 보면
제 마눌이 예지몽이 있는데
형제중에 누가 불에 타죽는 꿈을 꾸고 이상해서 책 찾아보면 길몽, 크게 잘되는 꿈이다라고 보고나서 얼마후
그사람이 초고속 승진하는거나...
10년 넘게 소식도 모르던 예전 직장상사가 어느날 갑자기 얼굴이 곰보가 되어 꿈에 나타나서
이상하다 했더니
몇주뒤에 암으로 돌아가셨다는 소식...
뭐 저는 이런거 겪으면서 이건 우연도 아니고 분명 누군가가 미리 짜놓은 '판' 같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영화중에 13층 이라는 영화 있죠
그것처럼 누군가나 어떤 존재에 의해 만들어진 예정된 길을 가고있는 판 같다는 생각을 많이해요
https://cohabe.com/sisa/67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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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비둘기 미신이라고 해요
비둘기도 잘 당합니다
ㅋ...저 원래 그런거 안믿어요
마눌 꿈꾸는거 보고 완전 소름 돋을때가 몇번 있었는데
이런건 본인이 직접 겪지 안으면 못믿죠
제가 10대때부터 죽 점을 봐왔는데 30여년간 인생을 살펴보니 거의 맞아들어갑니다--지금완전히빠지신거같은데,,,,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