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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찍고나면 사진이 다 마음에 들어요.
올린 사진이 전부 미세먼지 있던 날이거나 황사 있던날인데도 나름 색감도 잘나왔구요.
황사 있던날은 볕은 괜찮은 편이라 꽤 잘나왔는데 다른날은 주황기나 노란끼가 조금씩 들어간게 있을겁니다. 원체 포토샵을 안쓰는지라..
다들 아시다시피 단점은 무겁고 크고...
개인적으로 플레어 이쁘게 넣는걸 좋아하는데 이 렌즈로 섯불리 도전 하면 진짜 눈 탈수도 있습니다.
바디내 인물보정켜서 좀 뿌옇게됐고 색감은 바디내 세팅으로만 때운사진들입니다.
결론은 조명이군요.ㅎ
아름다운 사진에 뜬금없는 렌즈에 관심 생기네요.
원래 사진은 조명빨 모덻잘 장비빨 아니겠습니까. 진사는 거들먹거릴뿐...(응?) K-1나오기전에 한시간 써보고 계속 생각나서 K-1받은 바로 다음달에 질렀다지요...
장농에 무게추로 샀어여 응?
크고 무거운 만큼 무게와 화질을 바꾸었겠죠. 렌즈는 무거울수록 화질이 좋더만요^^
세번째 사진, 옆모습의 모델 얼굴선에 떨어지는 선이 너무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