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베개머리에서 포롬의 글을 봅니다.
앗~~~이거 늦지 않게 올린분에게 쪽지를 보내야겠다고 컴퓨터가 있는 거실로 후다닥 나옵니다.
그리고 쪽지를 보냈습니다...다행히 글을 올리신 분과 쪽지 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곤 잠시후 몇분뒤 올리신 글이 황당하게도 맞춤서비스 차단으로 글이 삭제 되었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생각은 그 글은........
필름포롬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을 위한....물론 필름 판매에 대한 글이기는 하지만...
아까운 필름,,,잘 보관해오던 필름,,,기왕이면 몇년 몇십년 함께 포롬에서 사진을 감상하며 서로 댓글을 주고받은 정으로..
장터에 올려서 알지 못하는 분에게 도움이 되는것 보다는 포롬에서 얼굴을 대면하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알고 지내는 분들에게 싸게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올리신 것으로 아는데...
그것도 어떤거는 1롤에 1천원이라는 그런 말도 안돼는 금액으로...
그게 그렇게 잘못 된것인가요???....
머 그렇다면 필름포롬과는 사랑의 나눔은 안돼겠네요???...
참 아침부터 제가 다 기분이 묘해집니다..
아쉽다...포롬엔 별사람 다 있다지만 필름포롬에도 그렇다니,,,,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664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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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금 아쉽긴 하드라구요. ㅡㅡ
말씀에 공감합니다...
좀 많이 아쉽기도 한 부분입니다...
안타까운 마음도 있지만 규정은 규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품 판매는 장터에 올려야죠.
죄송하고도 감사드립니다..
사실 장터에서 거래해본적이 없었기에
어떻게 할 줄 몰라서 여기 올리게 되었는데..
역시 여기 게시글에선 하면 안되겠네요..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다만, 돈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수년간 가족같았던 필름포럼 식구들에겐 더욱 도움 드리고 싶고자 가격보다 싸게 책정하여 처리되었음을 알아두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유통기한 많이 경과 되었고, 보관 잘하지 못해서 높게 가격 책정하는게 양심 어긋난 행동이라고 생각하여 그 가격을 책정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댓글을 못달아 여기다 답니다..^^;
지금 회사, 오래 다니신걸로 아는데...
퇴사까지 결정하시고 세계여행을 가신다니...
많이 부럽기도 하고, 뭔가 더 큰 꿈을 위해 앞으로 한발짝 더 나아 가시는것도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멋진 세계일주 여행 다녀오셔서 좋은 사진들 많이 보여주세요..
그리고 흑백필름과 슬라이드 필름은 제가 몽땅 떨이 치겠습니다...ㅎㅎㅎ
세계여행이라니... 마음 속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다녀오신 사진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ㅎㅎ
필름포럼에만 등록되었다면 아무일 없었겠지만
상단글에 올라가면 모든 회원들이 볼수있기에
아마도 필름포럼의 성향을 모르시는 분들이
원칙적으로만 따져 신고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