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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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 저게 효도임 ~!
칠순이 넘은 아버지가 아직도 딸한테 해줄수 있다는것 자체가 부모입장에서는 엄청 행복한 것임.
내딸이 50될때까지 사는게 목표인데
원래는 오래살기 싫엇는데
이놈 태어나고부터 오래살고싶어졌네요
제가 마흔여섯인데...어머니 댁에 가면 저러심...이번달초에도 사주셔서 먹고 왔네요
감사합니다..어머니
ㅊㅊ
행복해보이는건 맞는디..
저연세의 아부지한테 닭심부름은 좀...
받기만하는 행복보다 주는 행복도 느껴보세요
내가 보는 게 정답은 아니에유~
예전 동화에도 있었죠.
어느 고을에 효자를 뽑는 대회를 했는데,
어머니를 업고 다니는 사람이 효자에 뽑힐줄 알았더니..
매일 어머니가 아들의 발을 씻겨주는 .. 그 아들이 효자로 뽑혔다고..
아들에게 업히는 어머니는 항상 아들이 힘들까바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반대로 아들의 발을 씻겨주던 어머니는 그것 자체로 행복했다고..
@재빠른두꺼비 맞습니다 효도란 부모님 기준이죠...
딸도 저게 효도임 ~!
칠순이 넘은 아버지가 아직도 딸한테 해줄수 있다는것 자체가 부모입장에서는 엄청 행복한 것임.
ㅇㅇ맞음..
저도 그럼
내가 할수있는거지만.
이른넷인 아버지께
일부러 물어도보고 도와달라고 함.
그때 꼭 보는것이
부모님의 거동임.
불편한데 없는지
기력은 얼마나 되는지..
멋지심
저도 나중에 저나이때 저럴수 있는 상황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그러네요~~ 일부러 치킨 사다 달라고 했을듯~~~
도대체 나이가 몇살들이길래 초딩체를 부끄럼도 없이 쓰나? 지적인 성인들 모여있는 커뮤니티에서...진짜 꼴뵈기 싫으네
ㅇㅇ맞음, 저도그럼, 거동임, 멋지심 = 초딩체
@BMWxdrive 이건 무슨 컨셉이야ㅋㅋㅋ 개꼰대 컨셉?
선비 납셨네
그래
롯데 큰 딸래미가 지하실에 보일라 고장나면 꼭 아빠 불러서 고친다드라....ㅉㅉㅉ
아빠가 딸에게 아파트 한채 해주는것은 더큰 효도입니 꽈~~~아 농담이예용~~~
아빠가 되니... 이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중하나가 애가 맛나게 먹는거 보는거..
제가 마흔여섯인데...어머니 댁에 가면 저러심...이번달초에도 사주셔서 먹고 왔네요
감사합니다..어머니
저런게 행복이죠. 저희 무뚝뚝한 아버님도 본가에 갈때마다 '치킨 먹을래?' 하시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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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입점한 치킨집 사장님께서 계약하고 나서 웃으시면서 아버님에게
'한달에 10만원은 사장님이 팔아주세요~' 했었다고.....
글로 유추해볼때 갓물주.. ㄷㄷㄷ
애들이 좋아 하니까......
50넘어서 애 소리 들을수 있는 그 따님도 행복하실듯요.
수원 만석공원 근처에 치킨집 있는데 배달이 안되는 곳이라 먹을려면 사러 가야 해서
큰애가 먹고 싶다고 하면 도착10분전 전화해서 가는길에 찿아 가는데 마누라가 먹고 싶다하면
공원산책겸 나가서 니가 찿아가라 하고 애가 먹고싶다하면 제가 사갑니다. 자식입에 들어가는건 보기만 해도 좋아요.
내딸이 50될때까지 사는게 목표인데
원래는 오래살기 싫엇는데
이놈 태어나고부터 오래살고싶어졌네요
예상수령액이 한달 80만원, 30년이면 약 3억.....
저는 궁민연금 뽕을 뽑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오래살기로 결심했어요 ㅋㅋㅋㅋ
위에 두분하고 저 포함 셋 적당히 80정도에 갑시다...고령화 조금이라도 덜어야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 사세요
저또한ㅇ그닥 오래사는거 관심 없었지만 자식세퀴하나 놓고나니 학교졸업하는건봐야겠고해서 지난주부터 혈압약먹고 술 안먹는중ㅋ
아버지가 행복하시다면 좋은 거겠죠. 행복하세요. 건강하시고
아빠 뭐먹고 싶어 하면 그거 사다줄수 있는 행복은 무엇과도 비교가 안돼죠,,
어제 아부지가 족발사주심
이건희보다 행복해보임.
건희흉은 저런행복알까
자식 입에 밥들어가는게 행복이다...
라는 고은 시인의 한줄 시도 있었던거 같군요
부모이기에 가능한 일인거같습니다..
저도 40년후에 꼭 ㅎㅎ
주는 기쁨
행복하시길..
깊은 깨달음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갑니다
환갑지나도 부모한테는 애처럼 보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은 끝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