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숲과생명이라고 합니다.
캐논을 대략 10여년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바디는 오막삼에 사무엘, 오이, 만투, 신계륵, 16-35투 이렇게 사용중인데요..
일상 스냅 또는 가족 여행 시에 카메라 들고 다니는게 슬슬 압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카메라를 잘 안가지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9살 6살 아이들을 주로 찍는 아빠진사 입장에서 A7m3가 눈에 들어오고 있습니다.(물론 A9이 좋은 것은 알지만..ㅠ)
바디만 먼저 들이기엔 자금의 압박이 있어서, 제가 가진 장비를 정리를 해야할 듯 합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신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1. 그동안 모은 렌즈를 싹 정리하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제가 가진 렌즈 중에 꼭 남기면 좋은 것이 있다면
어떤 렌즈를 남기는 것이 좋은지 여쭙고 싶습니다.
2. 캐논의 L렌즈에 해당하는 렌즈 군이 소니에는 어떤 렌즈가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3. 추천해주실만한 렌즈군이 있다면 어떠한 것들이 있을런지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 것 같습니다.
어떤게 정답일 수는 없지만.. 경험담이나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661308
캐논 소니 고민 중입니다. 아빠 진사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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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다니는게 압박인데 렌즈군 그대로 쓰거나 새로 다 맞추면 압박인거 똑같아요.
a7m3 + 55.8 하나만 해보시는거 어떨지...
Vcxz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부분 고려해보겠습니다. ^^
좀 기다렸다가... 시그마 아트라인업이 좀 나오고 사시는건...
아직 몇개가 안나와서 ㅋ 게다가 아직 가격이 좀 쎈지라..
그리고 저는 정리를 일단 이사오고 차차했는데...
엄마는 남겼어요... 금령 가격이 ㄷㄷㄷ해서..
대부분 렌즈 대체될거구요..
시그마 아트시리즈도 무지 좋은 선택이구요..
그러고보니 캐논에선 거의 다 L렌즈로 가지고있었지만
소니오면서 gm렌즈는 없고 삼양 시그마아트 소니일반fe렌즈만 있네요....
그만큼 생각보다 선택 폭도 넓고 핀스트레스도 없어서 그야말로 성능과 화질 무게 등등 만으로 렌즈선택할수 있어요 ㅋ
아름다름님 조언 감사합니다. 캐논에서도 꼭 L렌즈이어야 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왜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
7월2일 28-75예판 달리시고. 55.8이나 50.8로 써보세요.
병팔이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28-75가 새로 나오는 모양이군요.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도 캐논에서 넘어왔습니다. 한번이 넘어가면 자금압박이 심합니다. 그래서 저의 추천은 mc-11구매후 캐논 렌즈 쓰면서 자주쓰는 화각부터 천천히 넘어가는겁니다. 저도 아직 캐논렌즈 물려 쓰고 있거든요. 동영상 제외하면 큰 불편은 없습니다. 거의 다 넘어오긴 했습니다만(네이티브가 확실히 모든면에서 좋긴합니다) 아직 일부는 캐논렌즈 사용합니다. 고려해보세요~^^
키아누킴님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mc-11 또는 메타본즈를 사용하시더라구요. 만일 넘어가게 되면 어댑터를 먼저 사용해보지 않을까..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 참고로 소니오시더라도 L렌즈랑 동급 렌즈 하시면 무게는 변함없어요 ㅋ
가벼운 렌즈를 선택하신다면 모를까 ㅋ
왠지 미러리스라서 작을 것 같아 가벼울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또 아니군요. ㅎㅎ;;
가지고계신 렌즈 화각대 그대로 소니로 구성하신다면 무게차이 전혀 느끼시지 못하실겁니다. 저도 캐논 10년이상 쓰다 a7m3 넘어왔는데 신계륵에 해당하는 금계륵 물리니 무게차이 모르겠고 바디가 작아서 무게 언밸런스 때문에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고려사항이 무게가 아닌 af라던가 DR등 기기성능에 관한것이라면 기변을 추천합니다.
제주감성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무게 차이가 크지 않다라는 부분은 몰랐습니다.
사실..A7m3의 eye-af가 너무너무너무 부럽긴 합니다. ㅠㅠ
Z3000님께 바디 중앙부 교정 및 가지고 있는 렌즈의 해상력 교정 및 핀교정을 받아서 예전 보다는 정말 좋아지긴 했습니다만.. 소니의 af는 늘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1. 일단 다 정리를 하고 딱 하나를 남긴다면 (제가 그랬는데요) 전 오이만두 남기고 다 정리하고 소니로 넘어왔어영
2. L렌즈라면 소니로 치면 GM보시면 됩니다. 다만, 가격이 매우악랄하고 대체로 몹시 뚠뚠한 애들이라 무거워서 압박을 받는 아빠진사에겐 비추입니당.
3. 추천렌즈는 sel24105g 렌즈 이거 하나면 스냅, 여행, 아이들일상 모~~~든 것이 커버가 됩니다. 배율대비 타기종보다 가볍고 화질도 어마무시하고 고갑도 노이즈 억제가 잘 되는 3m과 조합하면 실내에서도 준수하게 쓸수 있어요 보케도 이쁘구요ㅎ
오롤롤롤로와조로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24-105가 만능 렌즈인것 같군요.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캐논 다정리하고 a9로 정착했는데
아직까지 인생샷같은건 캐논이 잘뽑아주네요
무게때매 온다면 그냥 계셔도됩니다.
그냥 똑같다보시면되요 똑딱이로 가지않는이상 그게 그거라서
대신 애기 눈높이에 대충 카메라두고 셔터내려도 애기눈에 핀이 다맞아들어가는거하나만으로도
사진찍기 너무편합니다.
plusfort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캐논 카메라로 많은 추억 남겨서 정리 하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닌듯 합니다. ㅠㅠ
A9이나 A7m3의 eye- af가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솔직히 다정리하고 오니 후회도좀됩니다
원래 두집살림했었는데 그때가 젤행복했음...
지금은 캐논정리한게 넘아까운데 이미정리한걸 어쩌겠어하며 참고있네요 ㅜㅜ
그러시군요..ㅠㅠ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ㅠ
아 그리고 왜 진사라고 부르는건가요?
사진사에서 사만빼고부르는건지 아빠진사? ㅎㅎ;;
보통 그렇게들 말씀들 하시더라구요. ^^;
저도 정말 가볍게 다니려고 캐논에서 소니로 왔습니다만 자꾸 욕심이 생겨 결국 무게는 비슷해졌습니다. ㅎㅎ 하지만 전엔 사진찍게 '요 앞에 서있어봐 하나둘셋!' '잠깐 여기 좋다 일로와바!' 하는 과정이 없어져서 훠얼~~~씬 사진찍는게 간편하고 부담이 없어졌어요. '아이들도 사진 그만찍고 놀자!' 라는 말이 없어졌죠. 같이 놀면서 찍을 수 있거든요.
뷰파인더는 물론 lcd도 잘 안봅니다. 그냥 핸드그립끼고 한손에 들고 다니며 렌즈가 아이들을 향해 있기만 하면 그냥 eye-af 누르고 연사를 합니다.
사무엘, 16-35 정도만 남기시고 나머지는 정리하신 다음에
탐론 28-75, 85.8 정도면 겹치지 않고 좋을 것 같습니다.
alongwaytogo님 경험담 정말 감사합니다. 딸램은 사진 찍자고 하면 포즈도 잘 취해주고 하는데 아들녀석은 사진 찍기 정말 싫어 하거든요. ㅠㅠ 사실 말씀해주신 그런 부분이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그 부분때문에 기변 욕구가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혹시 제가 가진 렌즈에서 메타본즈나 mc-11 어댑터를 이용해서 a7m3로 eye-af가 원활이 작동하는지 여쭈어도 될까요..? 만일 그게 가능하다면.. 먼저 바디랑 어댑터를 구매 후 사용해 보고 싶어서요..
거의 전영역이 측거점인데 mc-11 사용하면 영역이 줄어들긴합니만 아이af는 잘 작동합니다. 핀도 잘맞고요. 사실 캐논보다 핀더 잘맞는다고 느끼길겁니다.
m3 초당 3연사(low)는 연사를 af가 쫓아옵니다. 그 이상은 af가 고정되어 쫓아가질 않더군요. 저도 mc-11에 사무엘은 씁니다. 아직 정말 마음에 드는 35mm 네이티브 렌즈를 찾지 못해서요.ㅎㅎ
3연사도 아이들 찍는데 쓸만은 하니 아직 보유중입니다만, 마음에 드는 35mm를 발견하면 네이티브로 갈아탈 듯 합니다. 사무엘은 스냅용으로 쓰시고, 캐논16-35는 풍경사진용, 탐론28-75는 가벼워서 아이들과 나갈때 필수!, 85.8은 야외 인물사진용. 이렇게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캐논 16-35ii는 저도 지금 사려고 고민중이에요- 소니에 빛갈림 좋으면서 가격이 그정도되는 렌즈가 아직 없거든요. 풍경용이면 연사도 크게 중요치 않으니~
m3 이종교배도 eye-af는 잘 쫓아옵니다. 3연사라는게 단점이지만...
하지만 사람 마음이 내가 가진것의 100프로를 쓰고 싶어지기에 결국은 네이티브로 가게될거에요.
가지고 다니는게 압박이 되서 옮기는거라면 안옮기는게 좋을 것 같네요
소니로 동급 렌즈를 맞추면 무게차이가 별로 느껴지지 않을만큼 거대하고 무겁습니다
오히려 밸런스가 맞지 않아 체감 피로도는 더 높을 수도 있고요
휴대성 좋아지는걸 확 체감하고 싶으시면 욕심을 줄여
컴팩트 디카로 가거나 마이크로포서드 등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다니는건 개인 성향 문제더라고요 ㅎ
카메라 가지고 다닐 사람은 무거워도 가지고 다니고
귀찮아 하는 사람은 작아도 귀찮다고 안가지고 나가는걸 많이 봤습니다
싱싱한고추님 조언 감사합니다. 싱싱한고추님 말씀대로 크고 개인 성향도 무시못할 것 같습니다.
(괜히 새로운 카메라에 대한 제 욕심인 것 같습니다. ㅠㅠ)
제가 지금 니콘 소니 두집살림중인데 결국 전부다 넘어올거같네요
바디에 24-70gm사고 추후 단렌즈들이시면 되겠네요
주워니정워니님 조언 감사합니다. 이사 한번 가려고 하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 ㅎㅎ;
잊지마세요.
그 카메라의 무게와 부피를..;;;
m3로 넘어오시는건 애들 움직이는거 찍을때 캐논보다 훠~얼씬 자유롭기때문에 아주 추천합니다만.
m3도 작은 카메라는 아니기때문에. 물론 dslr보단 작지만요.
렌즈를 또 이거저거 화질좋니 어쩌니하는걸로 구하다보면 또 똑같아집니다.
단렌즈 선호하시면 화질좋고 가벼운 단렌즈로.
줌렌즈를 선호하시면 탐론 28-75같은걸로 구비하시고 필요하시면 더 구입하세요.
꼭 그렇게 넘어오면서 기본적인걸 잊어버리시니.
또 똑같이 바보짓을 하게됩니다.
잦은외출님 조언 감사합니다. 잘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
일단 캐논이나 니콘 등 기타 장비들과 차이점에서 무게를 큰 장점으로 두지는 않습니다.
eye af 이놈이 기가 막힙니다 화면에 눈이 있으면 다 잡는 수준이니...
구도변경이나 측거점따위는 전혀 변경하지 않아도됩니다
사진을보면 애들찍을땐 거의 중앙에만 놓고 찍었던거 같은데 이제는 많은 구도에서 찍어도 핀 안맞는게 거의 없습니다.
무게를 줄이시려면 렌즈를 가볍게 가셔야합니다.
무거운걸 싫어하지는 않지만 아이 둘 데리고 다니기가(완전 애입니다 1살 4살) 쉽지 않아 가볍게 꾸렸습니다.
현재
삼양 24mm f2.8 35mm f2.8
소니 55mm f1.8 85mm f1.8
이렇게 구성해놨습니다 서브바디에는 표준줌과 망원줌이 있습니다.
소니로 넘어와서도 무겁게 팔오금 금계륵 금령 뭐 이런애들로 꾸리실거면 여전히 무거울겁니다.
만약 넘아오신다면
평소에 1635ii를 잘 쓰셨다면 소니 1635gm 이 무게는 가볍습니다. 좋은 선택 될거같구요
마음 단디 드시고
저처럼 렌즈 가벼운거 위주로 오실거 아니시라면 무게는 포기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갠적으로는 가벼운 렌즈로는
저기 위의 4가지가 압도적으로 성능과 화질과 가격이 좋구요
소니는 55.8 85.8때문에 쓰는거라는 분들도 많으니 가볍게 가시려면 저렇게 가심 됩니다.
그렇다고 캐논의 신쩜팔 애기만두처럼 생각하시면 큰 오산이시구오 55.8은 짜이스고 85.8은 소니 가성비 최대 최애 렌즈입니다 둘다 화질 너무 좋고 가볍고 작고 af는 최상위 그룹입니다.
혁신적으로 줄이시고 싶으시면 삼양 24 혹은 35 중에 하나
소니 85 55중에 하나로 선택하시는거 추천하구요
좀 타협하겠다면
소니 1635gm + 55.8혹은 85.8
아니면 탐론 2875+ 85.8
이런구성 추천합니다.
느리게뛰는심장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렌즈군까지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eye-af가 참 많이 부럽더라구요. 아이들이 좀 더 어릴때 캐논의 af로 움직이는 것을 찍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ㅠㅠ (지금은 z3000님의 교정 덕분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요..^^;)
다시한번 조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번에 대해서만 가볍게 설명드리면
GM (Gmaster) 가 최상위 라인업, G가 고급라인업,
자이스는 GM과 G 사이를 왔다갔다,
일반 이지초이스
라인업이 있습니다.
L렌즈와 동급은 G, GM, 자이스 세개 라인업인데, 더 상급도 있고 해서 왔다갔다 합니다. 그냥 세개가 고급 라인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GM렌즈랑 50.4ZA 같은 경우는 기존 DSLR고급렌즈들과 크기차이가 많이는 없어요.
마운트했을 시 바디가 작아서 손목피로도는 오히려 더 크게 느껴집니다.
근데 eye-af가 대박이라 구도잡기도 편하고 일단 af잡으면 거의 놓치질 않으니 집에와서 결과물 봤을때 만족도 200%라서 아주 좋아요.
캐논 오막삼에 육디에 35 50 85 2470 1740 70200 이렇게 있었는데 다처분하고 소니왔습니다.
일로 사진할때는 세로그립에 바디에 a9 2470 55 85 다들고 다니는데
개인적인 사진할때는 바디에 55만 물려다닙니다. 신세계입니다. 많이 가볍습니다.
6d에서 a9왔는데요. Eye af 때문에 오신다면 찬성이지만 무게는 뭐 그냥 그래요..부피는 약간 줄어들긴한.체감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