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공시생들 어쩐데요?

모임 카페 분위기 개판이던데요..
지금까지 ㄹ혜 옹호하던 사람들이 많던 곳인데 어찌 나올런지.

그러니까요. 보면서 어이 상실.
그나마 공무원 시험은 공평하다고 열심히한 사람들은 뭐가 되는 건지
주변에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남일 같지 않아요.

공무원 시험뿐 아니라 유치원부터 초,중,고, 대학교까지
돈만 있으면 범칙이라도 써서 노력없이도 정유라처럼 그냥 손쉽게 들어가겠더군요
환장돋는 썩은 사회

지금 9급 준비중인데......하.... 그래도 가장 공정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예상치 못하게 뒤통수를 맞으니까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경찰 공시쪽은 정권 옹호하는 쪽이 많았었는데 어찌될련지 모르겠네요.

친구가 노량진에서 경시준비하는데 ...
아이고ㅠ저또한 준비중이고..
미쳤네요 나라가

ㅋㅋㅋ 댓글에 경찰들 지금 정권 옹호한다는 글들에 소름 ㅋㅋㅋ
그럼 방패로 사람때리거 물대포로 사람죽어서 승진하는거에 거부감 없다는 건가 ..... 어이상실

공무원 시험, 공무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자리죠.
근데 어느 순간부터 사회가 불안정해지고 편안함과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공무원의 본래 의무를 다하고자하는 마음도 분명 있지만
아마 좀 더 사람답게 살고싶어서 바라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학력 스팩 없이 오로지 시험, 노력만으로 보장된 인생을 살 수 있으니깐요.
스스로 노력하면 사람답게 살 수 있기에 바라는 건데 이것마저 공정하지 못하다면 정말...................
근데요 더 슬픈 건요 이런 일이 있어도 공무원을 바라는 사람은 많을 겁니다
마주해야하는 현실도 그만큼 너무 차갑기 때문에요

아무래도 경찰쪽은 친 여권성향이 상ㅊ층부엿지 않나요..그분위기가 경시까지 이어지겠죠..

순실이 터지기 직전에 101단 지원해서 합격통지 받은 친구가 있네요.
물론 그 친구는 줄도 뭐도 아무것도 업습니다.  정말 소시민의 아들이고 노량진 2년 고생하고 합격한 친구네요.
예전에 언뜻 동기중에 대단한 집안 자제분들 참 많다는 이야길 들은적이 있어서
내일 통화해서 이야기 좀 들어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