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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소니에 입문시켰던 기종이 소니 T1 이라는 카메라였다면,
완전 정착시킨 카메라는 RX100 입니다. rx100, rx100m3 , rx100m5 를 거쳐 rx100m6로 넘어왔습니다.
slr에서 많은 분들이 중요시하는 샤프니스, 디테일은 똑딱이 중에 가장 최상급인 rx100 시리즈가 가장 앞섭니다.
파나 lx100 , 캐논 g1x m3 에 비교해서도 샤프니스와 디테일은 앞섭니다. 판형에 따른 노이즈 문제로 저녁에 못 따라줘서
문제인 기종일 뿐이죠. 그리고 동영상에서는 가장 앞선 똑딱이로 평가받습니다. 아 그리고 가장 큰 문제.. 가격 -,.-
이런 rx100 시리즈가 갑자기 rx100 m6에서는 최초 28-100에서 24-70으로
그리고 이번에는 24-200 이라는 화각으로 변신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한 부분인데 렌즈밝기... 저도 처음에는 렌즈 밝기 때문에 스킵하려고 했는데,
요새 드는 생각이... 판형이 작으면 화각이라도 좋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영입했습니다. 흠..
첫인상..
아.. 드디어 소니 똑딱이도 터치셔터구나... 그냥 좋았습니다. 앞으로 소니 카메라 기종들 터치셔터 들어갈 듯
합니다. 기술력은 충분하네요.
24-200 줌 범위.. 흠.. 앞으로 a7r m3 +1635gm + 인물용단렌즈 하나 + rx100m6 로 여행다닐일이 많아질 듯 합니다.
어차피 똑딱이들 저녁에 못 씁니다. 예전에는 억지로 썼는데 알뽕 맞은 후에는 더 못쓰겠습니다.
주광에서 쓰는 건데 화각이 중요한데, 어느정도 봐줄만 하느냐인데요.. 제가 여행들고 갈만큼은 되네요.
아직 역광테스트 (역광에서 망원단 아주 쉽게 컨트 무너질 거 같긴 합니다)
어찌 되었건, 미련없이 rx100m 5 버릴 듯 합니다. rx10m4도 내 보내버릴 겁니다.
rx100m6 하나면 제 기준에서는 똑딱이 더 필요없습니다.. 아.. 아니구나 올림푸스 TG-3는 계속 들고가야죠 -,.-
이거 드럽게 비싸고, 배터리 드럽게 빨리 떨어지고 밤 되면 집어넣어야 되고 이렇게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제 호주머니 속을 단단히 지킬 듯 합니다.
가격 팍팍 떨어지기를. 그래야 이 물건 진가를 많은 분들이 맛 볼 듯 합니다.
-므나세브라임-
항상 큰놈(DSLR, a시리즈)만 들고 다녔는데 요즘은 작은 아이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나이들어가나봐요)
가볍게 들고다니며 편하게 찍을 수 있는 사진들은 굳이 R3를 들고 다닐 필요가 있나? 싶더라구요~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
화질은 만족 못하십니다.
그냥 주광에서, 편의성... 화질이 아닌 기록이 필요할 때... 정말 빠른 af.. 순각포착 휴대성.. 그 때 빛나는 카메라입니다.
네네 꼭 고화질이 필요하지 않은곳 편히 들고 다니다 찰칵~ 가끔은 그런 카메라가 필요합니다~
이걸 꼭 R3로 찍어야하나? 그런 생각이 드는곳말이죠~ ^^
그럴 때는 rx100m6 대안으로 생각해 보시죠.
동영상도 좋고, af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가격은 너무 마음에 안 듭니다.
이거 가격 생각하면 정말 많이 들고 다녀야 합니다.
가격 찾아봤더니 사악하네요~ ^^
그래도 작고 가볍게 생겨서 들고 다니기엔 딱 좋게 생겼습니다~
마크5랑 비교했을때 밧데리는 여전한가요? T.T
캬... r3에 16-35gm에 단렌즈, 거기에 rx100mk6이면 구성 진짜 좋은듯 합니다.
여행에서 rx100으로 가볍게 영상찍는거랑 망원 커버하면 되겠네요.
인물사진 비중이 적다면 단렌즈를 빼고 더 가볍게 가겠네요(저라면 ㅎㅎ)
아 ..올림푸스 수중카메라... 여행다닐때 물에들어갈일 있을줄알고 들고 나갔는데
정작 개 쫓는 용도로 많이 썼던...- _ -; 워낙 튼튼해서 무기로 참 알맞은 카메라였는데요..
송크란때 요긴하게 쓰기도 했구요 ㅋ
소니 미러리스는.. 전 아직 똑딱이 급에서는 gr2 랑 new x 가 만족감이 높았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