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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Jazz :: 비오는 날에 어울리는 음악들 ...

 









01. Tarkovsky Quartet – Nuit blanche




02. Anouar Brahem – Blue Maqams




03. Colin Vallon Trio - Tsunami




_ 여기까지 3트랙은 ECM이구요, 나머지 3트랙은 ECM의 대칭점이었던, 메인스트림을 흠모했던 홀스트 웨버의 Enja입니다.




04. Dusko Goykovich Orchestra - You're My Everything




05. Charlie Mariano & Bob Degen Trio - I'm a Fool to Want You




06. Glenn Ferris Trio - When the Night Turns Into Day





+ 좋아하는 제플린의 한곡만 더 ... 




댓글
  • 달려라곰 2018/06/26 17:28

    지우지 말아주세요 스크랩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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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랑 2018/06/26 17:28

    분위기 다들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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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욱 2018/06/26 17:30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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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커티스 2018/06/26 17:30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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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pros 2018/06/26 17:30

    불펜에서 The rain song을 듣게 될 줄이야.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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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erre_B 2018/06/26 17:35

    달려라곰// 아, 되게 반가운데 친목일까봐 건조하게 인사합니다. 잘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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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erre_B 2018/06/26 17:36

    알천랑// 이쪽으로 많이 들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좋게 들리셨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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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erre_B 2018/06/26 17:37

    정현욱// 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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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erre_B 2018/06/26 17:37

    이언커티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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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erre_B 2018/06/26 17:37

    hipros// 에이, 불펜에 제플린 좋아하시는 리스너 분이 얼마나 많으신데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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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eny 2018/06/26 17:46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엔야랑 이씨엠 옛날에 많이 들었는데 요즘 출시된 음악은 아르보 페르트 음악 이 후 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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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erre_B 2018/06/26 17:55

    [리플수정]Metheny// 메쓰니님이 아르보 페르트 언급하시니 급궁금해져서 여쭤봅니다. ecm에서 발매된 그의 어떤 음반을 가장 즐겨들으실까요? 한때 에스토니아 종교음악에 빠져서 페르트의 모든 음반을 다 구입하고 들어봤는데 타뷸라 랏사와 Alina를 가장 많이 듣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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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곰 2018/06/26 18:54

    저 주로 퍼가요. 스크랩할게요.. 라고만 댓글달고 인사나 감사함도 제대로 말씀 못드리는데 앞으로도 글 자주 올려주세요 (이런 댓글이 설마 친목일리는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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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eny 2018/06/26 19:56

    Pierre_B// 작곡가 아르보 페르트의 음악은 알리나라는 음반으로 출시된 연주들만 접해보았습니다. 그 앨범을 통해 페르트의 존재를 알게 되었지요..페르트의 다른 음반은 아직 찾아 듣지는 못했네요. 애플뮤직을 들을 수 있었을 때에는 마음껏 이씨엠 음악들을 듣곤 했는데, 그거 끊고 나니 음반 외에는 접할 길이 없네요..(물론 유튜브가 있으니..좀 모자란 음질이라도 괜찮다면 그것도 방법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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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eny 2018/06/26 20:00

    Pierre_B// 20여년 전에 재즈 한창 들을 때에 ecm은 재즈적인 기반에서 여러가지 시도를 보여준 레이블이었죠.. 만프레드 아이허가 아직 살아 있나요? 모르겠습니다만, 그의 프로듀싱과 얀 에릭 콩샤우라는 베트남 계 엔지니어의 사운드 엔지니어링으로 대변되는 레이블이죠. 요즘엔 레이블의 규모도 더 커졌으리라 짐작이되고, 음악적으로도 장르의 경계를 쉽게 허물기도하고, 여러 민속음악적 베이스를 섞어내기도 하는 모양새를 느끼게 하더군요.. 요즘 제가 듣는 음악의 80% 이상이 클래식이다 보니, 가끔 ecm레이블과도 만나게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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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eny 2018/06/26 20:04

    Pierre_B// 아시다시피 ECM에서 꽤 정통 클래식베이스의 음반들도 많이 출시하는 중이라... 예전에 제가 한창 ECM음반 사모을 무렵에는 제 대화명이기도 한 펫 메스니나, 키스자렛, 얀 가바렉, 에버하르트 베버, 존 에버크롬비, 게리버튼, 찰리헤이든, 에그베르토 지스몽티 등의 뮤지션들이 레이블의 간판급이었었죠..물론 아직도 이들 대부분은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긴 하지만, 현재의 ECM은 제가 보기엔 꽤 넓어지고 커졌다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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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eny 2018/06/26 20:09

    Pierre_B// 그 중 키스자렛은 이제 한국에도 꽤 알려져 있는 피아니스트죠..물론 삐에르 비님도 아시겠지만, 이 분의 음악적 행보가 참 재미있는게, 대략 4~5갈래로 나뉘어 져 있죠.. 스탠더드 재즈트리오(게리 피콕과 그 흑인 드러머 죽여주게 치는 누구죠? 잭드죠넷..) 그리고 얀 가바렉과 팔레 다니엘손, 욘 크리스텐손등과 함께 하는 북유럽적 감성의 쿼텟형식..여기서 나온 앨범들이 특히 ECM많이 먹여 살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혼자 장엄하게 머릿속 악상을 임프로바이제이션으로 풀어내는 솔로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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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eny 2018/06/26 20:12

    Pierre_B// 그리고 꽤 놀라게 만드는 실력을 보여주는 정통 클래식...20세기 때까지만도 ECM은 미국뮤지션들 위주였는데, 그래도 님께서 올려주신 영상을 봐도 그렇고, 페르트 같은 현대음악을 알리는 데 헌신한 것은 ECM레이블의 공헌이라 보긴 하빈다. 아마 만프레드 에이허가 살아 있는 한 이러한 행보를 멈추진 않을 것 같기도 하구요.. 언젠간 한국 음악도 발굴해 낼 정말 미학과 예술을 아는 인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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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eny 2018/06/26 20:15

    Pierre_B// 근데, 여쭙고 싶은데.. 요즘 얀 에릭 콩샤우 계속 녹음 작업 하나요?? 사실 ECM레이블 음반이 워낙 비싸다보니, 안사게 됩니다. 컬렉션이2000장은 살짝 넘는 것 같은데..이렇게 포스트 컴펙트 디스크 시대에 ECM의 가격정책은 정말이지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자신감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정명훈의 아드님도 거기서 사운드 엔지니어링한다는 소문도 들은 것 같은데..아직 하는 지요?? 그리고 만프레드 에이허 말고 다른 인물들의 프로듀싱도 있는 지 궁금합니다. 음반을 사지 않으니, 이런 정보들을 조우하게 될 일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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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eny 2018/06/26 20:19

    Pierre_B// 네요.. 엔야 레이블은 제가 많이 들었던 레이블은 아니지만, 이 레이블도 독일 레이블임에도 꽤 진취적인 재즈음악을 많이 기획했지요.. 예전에 지구레코드에서 이 레이블을 어찌 알고 라이센스 계약을 했는지... 제가 한창 들었을 때에는 그 덕에 싼 가격에 좋은 앨범 많이 구매했네요.. 장르적으로 재즈테두리를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좋은 유럽 뮤지션을 발굴하고, 저평가된 미국 뮤지션들의 음반들을 기획하는 엔야가 아직 재즈만으로도 먹고 사는 것을 보니, 꽤 전문성을 가진 레이블로 성장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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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eny 2018/06/26 20:21

    Pierre_B// 답변들을 길게 하고 싶어도 300자의 제한이 있어서 좀 맥이 끊기고 두서가 없네요... 암튼..즐거운 음악감상 많이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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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eny 2018/06/26 20:25

    Pierre_B// 아...그러고 보니, 님의 대화명이 예전에는 오직쎅스뿐이셨죠??? 몰라뵜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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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eny 2018/06/26 20:28

    Pierre_B// 근데, 제가 알기로는 페르트는 작곡가이죠?? 이사람 아직 살아 있는 사람인가요?? 아..그냥 구글에서 검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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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eny 2018/06/26 20:29

    Pierre_B// 아직 살아계시네요..저희 아버지 뻘이시네요...ㅋ
    에스토니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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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eny 2018/06/26 20:32

    Pierre_B// 집에와서 DAC연결해서 올려주신 동영상을 다시 듣고 있습니다. 아까는 운동중에 들었던 거라..좋은 음악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가만히 음악만 듣고 있자니 심심해서 자꾸 리플따위를 달게 되네요....ㅎㅎ 씰데 없는 소리들을 주렁주렁 달아 놓아 죄송하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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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eny 2018/06/26 20:38

    Pierre_B// 역시 유튭이라 어쩔수 없이 저음이 좀 퍼지긴 하네요..이거뜰이 나같은 사람한테 하는 일종의 마케팅이겠죠..ㅠ.ㅠ 저렴한 제 오디오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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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erre_B 2018/06/26 21:13

    Metheny// ㅎ 의미있는 리플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오디오는 소형 북셀프와 값싼 인티로 운영중이에요. 비싸고 고급진 음이 어느 순간 의미없어져서 처분한지 오래되었네요. 저 역시도 초기 ecm의 열혈리스너였습니다. 단지 new ecm의 현대음악을 좀더 좋아했을뿐, 메쓰니님께서 언급하신 뮤지션들도 정말 좋아했었죠. 문득 오래된 음악 지인과의 대화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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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erre_B 2018/06/26 21:16

    Metheny// 돈이 많이 생긴다면 제소원은 ecm의 전 음반을 다 모으고싶다고 했었거든요. 잊혀진 소망이었는데, 리플로나마 반갑게 대화하다보니 그 철없던 소망이 다시 떠올랐네요. 감사드려요. 또한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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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eny 2018/06/26 21:20

    Pierre_B// ecm을 죄다 사는 것은 왠지 폐가망신으로 가는 길같아 보여서 솔직히 말리고 싶습니다. ㅠㅠ 키스자렛만 다 구매해도 장난 아닐겁니다..ㅠ.ㅠ 근데, 이것저것 다 떠나, 이제 나오지 않는 음반은 구하기가 힘드니..ecm은 그런 것 없으려나요?? 아무튼 기왕이면 돈 많이 버셔서 꿈이 이뤄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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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erre_B 2018/06/26 21:21

    [리플수정]Metheny// 참, 질문에 대한 답. ㅎ 콩쇽은 여전히 레인보우 스튜디오의 수석 엔지니어입니다. 정명훈씨 아드님도 사운드 엔지니어 맞구요. 또한 ecm의 아름다운 커버를 장식하는 포토그래퍼 중에 한국인도 있습니다. 아이허의 전진적 프로듀싱은 슬슬 후퇴하여 가끔 라이너노트에 보이곤 하더군요. 엔야는 망했구요. ㅠ 요새 헤리테지 시리즈로 리마스터링 음반이 나옵니다. ㅎ 이 정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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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heny 2018/06/26 21:57

    Pierre_B// 아이허가 아직은 살아 있군요.. 그러니 ecm이 아직 이렇게 진취적이겠죠..아이허가 작고하시면 ecm이 어떻게 될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엔야는 재즈만 파니까 망할 수 밖에...역시 그랬네요..거기다가 포스트 디지털 디스크 시대입니다. 많은 음반업자들은 LP시절을 정말 그리워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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