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다녀올 일이 있어서 근처 갔다가 맛집 검색했더니
삼대천왕 나온 마늘통닭집이 있더라구요
전화해서 "포장 가능한가요?" 했더니
심한 사투리로 "예약 안되고 포장만 된다"
?????? 머.. 반말 할수도 있죠
저 : "아 네 포장좀 할려구요"
사장 : "예약 안된다고"
저 : "네??? 포장한다구요"
사장 : "아 말귀 겁나게 못알아 먹노"
저 : ???????? (쫌 짜증나지만 자기들끼리 얘기하나보다 했는데)
사장 : "왜 말귀를 못알아 먹노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뚝"
너무 어이없고 열받아서 다시 전화해서
저 : "당신 지금 뭐라고 한겁니까? 매스컴 나오더니 배떼지가 부르셨습니까?" (저도 표현 과격했지만 너무 열이 받아서)
사장 : "뭐라 어린놈의 새끼가 말도 못알아 먹더니 어쩌고저쩌고 욕"
저도 열받아서 욕하고 끊었더니 다시 전화오더니 니 전화번호 저장해놨다 어디 한번 두고보자 이러고 끊더군요..
이미 머 전화하기전에 다음지도로 검색했더니 리뷰에 그런내용 많더니 인성이 보이더군요
아무리 음식이 맛있고 뭐해도 저런집은 망해야 하는데 장사는 잘되는것 같네요..
다들 근처 가실일 있으시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포장만 해준다는 소리 같네요.
그쵸 노쇼 많으니 저도 전화 끊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전화예약은 안됩니다라고 하면 되는걸 저렇게 말을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욕쟁이 컨셉인가 미췬 ㅋㅋ
현장 포장만 되고,
전화로 포장 예약이 안된다는 소리같네요
근데 진짜 배가 불렀나...ㄷㄷㄷ
전화로 하지 말고 와서 포장 주문하라는 뜻 같은데 (노쇼 우려때문인듯?) 그쪽에서 의사전달이 잘못된 듯?
물론 욕지거리는 무조건 잘못.
생마늘을 한움큼 입에 넣어서 한달간 주둥이좀 숙성시켜야 할듯 저런 업체는...
미친인간 같네요....
제가 봤을때는 글쓴분이 잘 못알아들으시는것 같은데.
예약안되고 포장가능하다고 말한건
방문해서 직접 결제하고 기다려서 포장해서 가져가야 한다는 말인데
계속 못알아들으시고 전화로 포장해서 가져가겠다는 말만 반복하신거 같은데..
저렇게 판매 많은곳은 별의별 손님들이 다있어서 사장이 약간 까칠해질수 밖에 없어요.
물론 친절해야 하는게 당연한데..
바쁜데 못알아들으시면 열불나서 짜증낸거 같네요.
사투리가 억양쎄서 제가 한번에 못알아들은건 있지만 포장되냐고 물었는데 포장만 된다고 한걸가지고 저러는건;;
사장이 "전화예약 포장은 안되고 현장 포장만 됩니다"라고 말해야죠..ㅋㅋㅋ
말 앞뒤 다 짤라버리고 '예약안되고 포장만된다'라고 말해버리면..
제가 들어도 먼 개소린가 하겟네여 ㅋㅋ
돈 좀 버니 이제 뵈는게 없는거 ... 저 마인드면 오래 못가 망할듯...ㄷㄷㄷ
바뻐 죽겠는데 말귀도 못알아 먹고 전화로 저런 폭언했다면 님이 성격이 이상하신듯 ㄷㄷ 욕안나오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제가 먼저 욕안했습니다 글 정독좀 하세요
반말이 먼저잖아요
아 바빠 죽으면 반말해도되나보네여....ㅋㅋㅋ
배때지가 불렀냐고 먼저 폭언하셨자나요 저같아도 바로 욕나올꺼 같은데요
말귀를 못알아먹노는 괜찮나보네요
수준이 다르죠 표준어로 하면 아 말을 못 알아 먹네 이정도 혼잣말이고 님은 거의 쌍욕이나 다름 없는 폭언이죠
현실에서도 이런 논리로 대화하나요? 아니죠??
원래 욕쟁이 할머니 스타일일지도..
방송엔 여자사장인거 같은데 남자분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