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갑수님 안타깝습니다.

요근래 김갑수님의 팻캐스트에서의 이재명에 대한 발언들을 들어보았는데요 한마디로 김갑수님 뭔가 대단히 잘못생각하고 계시네요.

분명 민주당과 문재인을 갈라치기 하는 세력은 분명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극우 세력들이 살아 남을 방법은 스스로 일어서는 것 보다 여당이 갈라지는게 하는 방법이 더 쉽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문재인 지지자인척 코스프레 하면 갈라치기 하려는 세력을 극문,문파 라 칭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그들은 극문도 아니고 문파도 아닌 반 민주 반 문재인 세력 즉 똥파리들입니다.

그런 똥파리들이 갈라치려고 하는 대상은 문재인 대통령의 큰 지지 세력인 분들입니다.

대표적인게 김어준,주진우,유시민 등이죠.

그런데 사실 문재인 지지 세력들은 갈라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명박근혜 정권을 견디며 단련 되었기 때문이고 그 누구보다도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길 염원했고 잘 되길 바라는 분들입니다.

이미 문재인 지지자들은 반문 세력들이 이제 그들이 할 수 있는 행동은 갈라치기 밖에 없을 것이다라는걸 알고 대비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에서 보면 극문 코스프레 하는 똥파리들 여럿 있는데 보통 진성 문재인 지지자들이면 그들이 진정 문재인 지지자인지 코스프레인지 금방 구분해 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헛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재명.

그는 저번 대선 경선에서 문재인의 경쟁자였고 토론과 경선 과정에서 문재인 공격수로써의 역할을 잘 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문재인을  지지하지만 만약 그럴일은 없겠지만 이재명이나 안희정이 경선에 승리 하더라도 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자는 생각이였고 대부분의 문재인 지지자 분들은 아마도 같은 생각이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경선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도를 넘는 공격이 있었고 그에 문재인 캠프를 대신해 문재인 지지자들이 안희정과 이재명을 공격하기 시작했죠.

이때부터 온라인에선 손가혁과의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됩니다.

이때 이재명의 그간 감춰왔던 흠결들이 들춰지기 시작합니다.

전과,형수욕설,김부선 스캔들,혜경궁김씨,철거민 폭행사건 등등 그만의 안티 커리어를 차근차근 쌓아갑니다.

우리는 현 정부의  정부인사 인선 청문회 과정에서 공직자라면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고 그에 못미치면 낙마되는 과정을 여럿 지켜 보았습니다.

그에 빗대어 봤을 때 이재명은 절대 임명직 공직에는 이름조차 올리지 못할 그런 인물인 것입니다.

김갑수님은 도덕적 순혈주의 어쩌구 말씀 하시는데 우린 그런 순혈까지 바라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도덕성을 바라는 것인데 이재명은 그 최소한의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입니다.

개인 사생활에 대한 도덕성은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그가 성남 시장 재직 당시 시민들을 대하는 태도는 분명 문제 있었고 그의 도덕성을 심각하게 의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표적인게 철거민 사건이죠.

 https://youtu.be/d-FuQX3UBO8

이외에도 이재명은 그에 반하는 시민들을 법적인 잣대로 고소,고발을 남발하여 성남시의 고소 고발건으로 성남시 변호사들이 즐거워 했다는 일화도 있죠.

이명박 당시 BBK건이나 그간 그의 행적에 도덕성이 결여되 있다는건 많은 분들이 알고 있었으나 권력으로 뭉개고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결과는 어땠나요?

인성이 어떻든 일만 잘하면 된다?

그당시 이명박이 내세웠던게 능력있는 일잘하는 대통령이였고 그에게 도덕적 결함은 있지만 일은 잘 할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그를 뽑아 줬습니다.

우리는 이때 느꼈던겁니다.

정치인에게 도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도덕성 없는자에게 나라를 맏겼을 때 나라를 어떻게 말아먹는지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재명에게 이명박의 그런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싫은겁니다.

시민을 대하는 태도,토론시의 고압적인 자세와 냉소,언론을 대하는 태도 등 그에게는 기본적으로 국가 지도자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기본 덕목인 인성이 기준에 못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고소,고발 좋아하는 사람이 왜 혜경궁김씨랑 김부선씨를 고소 못할까요?

당당하게 고소하고 적극 대처 했더라면 의심의 골이 이렇게 깊어지지 않았을겁니다.

이번 인터뷰 논란도 그렇습니다.

언론에 맞선 용감한 정치인? 웃기는 소리 하지 마세요.

언론에 맞선다는건 언론의 사회적 부조리와 잘못된점을 지적해야지 자기 자신의 치부를 드러낸다고 발끈하는 모습이 언론에 맞서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그냥 기본적인 인성,소양이 부족하기 때문인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비해 생각해보세요.

청와대 기자 회견시 기자들이 곤란한 질문한다고 회견 중지하고 휙 나가버린다?

이게 언론에 맞서는 용감한 대통령의 모습인가요 김갑수님?

이런자가 대통령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의 성격상 끝까지 대권에 도전 하리란걸 압니다.

이번 지방 선거를 통해 이재명 스스로가 대권 도전하기엔 부적합한 인물인걸 알고 스스로 욕심을 내려 놓아야 하는데 그에겐 그런 양심도 없어 보입니다.

상대진영은 물론 같은 진영에서도 반대 세력이 많은 후보를 그간의 인지도 하나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간 루머에 대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것이 흡사 타진요 같다고요?

타진요는 타블로가 진실임을 증명 했는데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사건인데 이재명은 그간 루머에 대해 명확하게 진실을 증명한 것이 있나요?

고소왕인 그가 혜경궁김씨와 김부선 스캔들에 대해서는 고소고발 없이 그런사실 없다라고 말로만 뭉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많은 국민들이 요구하는 메시지에요.

이걸 어디 타진요와 비교하나요.

혜경궁김씨와 김부선 스캔들이 사실이 아님이 명확하게 밝혀지면 이재명 비토의 목소리는 자연스레 줄어들 것입니다.

김갑수님 당신은 저번 촛불 혁명이 누구의 기획과 작전에 의해 이루어 졌다고 생각 하십니까?

그 동안의 이명박근혜 정부에 대한 불만이 이대 갑질 사건이 도화선이 됬고 결정적 증거인 타블릿이 스모킹건이 되어 온 국민이 분노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재명건도 마찮가지입니다.

그간 이재명 스스로 쌓아온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터져 그를 정치인으로써 신뢰하지 않는 국민들의 우려에 섞인 반응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보여 주었던 보여 주고 있는 국민들을 대하는 진심 어린 자세 그게 얼마나 지도자의 덕목으로 중요한지 국민들은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권을 도전하려는 이재명을 견재 하려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국민 감정을 악용하는 세력들은 분명 존재합니다.

그들에게 이재명은 단단한 바위 같은 민주당의 응집력을 균열 낼 수 있는 아주 좋은 도구가 되었습니다.

그를 이용하여 본격적인 갈라치기가 자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이재명에 침묵하고 있다는 이유로 그간 민주진영의 주요 인사들이 공격 당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건데 그들은 극문도 아니고 문파도 아닌 그냥 자한당 알바나 찰랑둥이쪽 문재인 지지자 코스프레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분명 구분 드리자면 이재명을 비토하는 세력은 그의 정치인으로써의 자질에 실망한 국민들의 일반적인 정서이고 그를 이용해 민주진영 자체를 공격하는 자들은 똥파리로 구분 지으면 됩니다.

그냥 이재명이 차기 대권에 대한 불출마를 선언하고 도정에만 매진하고 그간 거칠었던 언행을 순화하고 도민들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위한다면 시대가 그를 필요로 할 수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인성은 고쳐지기 힘든 것임으로 그러기는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그 전에 혜경궁김씨와 김부선 스캔들 사건이 명확하게 밝혀 져야겠죠.

시징핑과 맞짱뜨고 푸틴과 친구먹어요?

이재명 같이 스스로 감정 조절 안되는 사람이 우리나라와 같은 복잡한 외교 관계를 슬기롭게 풀어 나갈 수 있을까요?

시징핑과 맞짱을 떠요?

우린 파이터가 필요한겟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유능한 협상가가 필요합니다.

특히 우리는 분단 국가이고 민감한 남북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 입장에 서있습니다.

이재명의 사이다 발언 좋죠.

딱 그 정도 위치에 있을 때나 가능한 사이다 발언입니다.

김정은과 기분 나쁘다고 할말 다하면 제대로된 남북 관계가 가능 하겠습니까?

지금 국민들이 이재명을 비토하는 감정은 이재명에 대한 현미경적인 잣대가 아니라 일반적인 잣대를 드리 댔을 때도 부족함이 많기 때문입니다.

김갑수님은 실제로 이재명에 대해 깊이 알지도 못하면서 말도 안되는 예시를 들어가며 이재명을 옹호 하시는데 한가지 묻겠습니다.

만약 과거로 돌아가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기전으로 지금의 기억을 가지고 돌아간다면 이명박에 대해 어떻게 반응 하시겠습니까?

알만한  분들은 이명박이 대통령 되기 전 부터 진영의 논리를 제외 하더라도 대통령이 된선 안될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도 이명박을 옹호 하시겠습니까?

김갑수씨 지금의 모습은 이명박의 어두운 모습을 모르고 왜 이명박을 싫어하냐 이명박을 너무 현미경적인 잣대로 보는 것 아니냐 작전 세력이 있는 것 아니냐 말씀 하시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사람들이 이재명을 싫어하는 이유는 이재명에게서 이명박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여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명박도 싫은데 대세를 거스를 수 없이 선택된 그런 대통령이였다면 이재명도 문재인 정부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일 뿐이지 경기지사 후보로 민주당 누가 나왔어도 당선 가능 했을겁니다.

김갑수님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의 문재인,민주당 지지자들은 김갑수씨 생각 처럼 어리숙하지 않아요.

똥파리들이 설쳐도 걸러냅니다.

이재명을 공격하는게 곧 문재인을 공격하는거라고요?

잘못 생각 하셨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위해 이재명을 공격하는거에요.

이재명은 두고두고 민주세력 균열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이재명을 도구 삼아 민주세력를 집요하게 갈라치기 할 겁니다.

저는 깁갑수님의 민주세력을 사랑하는 마음 공감합니다.

도덕적 가치관은 다르지만 가고자 하는 방향은 맞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참 안타깝습니다.

김갑수님도 지금 이재명으로 인해 상대 세력으로부터 갈라치기 당하고 계십니다.

김갑수님의 이런 이재명에 대한 태도는 혜경궁김씨와 김부선 스캔들 사건이 어느 정도 밝혀지고 나서 취하셨어도 늦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만약 두 사건 모두 사실로 밝혀지면 어떻하시겠습니까?

그때도 현미경 잣대 운운 하실건가요?

그때도 뭐 그정도 도덕적 흠결은 정치하는데 지장없다 하실건가요?

그들이 왜 이재명을 싫어하는지 모르겠다고요?

저는 이재명이 국민들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많다 생각해서 싫어합니다.

거기에 혜경궁김씨와 욕설,김부선씨 사건은 부가적인 것이고요.

앞에선 웃으면서 뒤에서 호박씨 까는 사람이 더 무섭다고요?

그냥 대놓고 호박씨 까는 사람은 괜찮고요?

그가 성남 시장 당시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 특히 그에게 반발하는 시민과의 마찰 및 대응은 너무나도 소름 끼칠 정도로 무섭습니다.

시민을 진정 생각하는 사람이면 그렇게 고소고발 남발하지 않습니다.

철거민 폭행 고소 사건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대처였습니다.김갑수씨 꼭 찾아보세요.

그에게선 전혀 따뜻함이 느껴지지 않아요.

위선자의 모습! 딱 그런 모습이 비춰져요.

저도 안철수,이재명 지지했었습니다.

문재인이 좋지만 문재인이 안되면 저 두명도 나쁘지 않아 라고 생각하고 지지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안철수씨의 가면은 낫낫이 까발려졌고 이재명도 그 가면이 벗겨져 가는 중이고 그 가면뒤를 알아본 사람들은 싫어하는 것이고 아직 가면을 보고있는 김갑수씨 같은 사람들은 왜 사람들이 이재명을 싫어하는지 갸우뚱 하는 것입니다.

이재명 때문에 김갑수님이 공격 받는 것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제가 똥파리 구별하는 팁 하나 알려드릴까요?

문재인 지지자라면서 이재명을 도구로 김어준,주진우,유시민 까는 애들은 100% 똥파리들입니다.

이재명을 비토하는 세력은 그냥 촛불 시민 처럼 이재명의 가면뒤 모습을 본 일반 시민들입니다.

그런 국민 감정을 이용해 민주 세력을 갈라치기 하려는건 분명 반대세력의 움직임이고요.

저의 바램은 한가지입니다.

민주당엔 다음 대권에 도전 가능한 인재풀이 넘칩니다.

이낙연,박원순,김부겸,김경수 등 그간 검증을 거친 정치인으로써 도덕적 흠결 없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재명은 어떻습니까?

선거 내내 상대의 내거티브에 시달려야했습니다.

그 내거티브를 제대로 반론도 못하고 마치 이명박이 그랬듯이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하며 뭉재고 당지지율 믿고 넘어갑니다.

다음 대선때도 민주당 지지자들이 그런 네거티브에 시달려야하나요?

너가 지지하는 후보 여러 문제 있잖아 라는 상대 후부진영의 공격에 아니야 라고 확실히 대답 못하고 아닐거야 증거있어? 라며 같이 뭉개야되는 입장이 되는게 싫은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여러 의혹들은 확실한 팩트 체크를 통해 거짓인게 증명 되었습니다.

박원순 시장 역시 아들 의혹 정면 돌파 했죠.

우린 그런 후보를 원하는거에요.

그런데 이재명은 권력욕이 대단한 사람이라 다음 대선에 도전을 할 것이고 경선을 또 진흙탕처럼 만들겁니다.

그러기 전에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재명을 차기 대권 주자로 설 수 없게끔 철저히 검증 하려는 거에요.

그걸 똥파리들이 갈라치기에 이용 하는 것이고요.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지금 상황을 간단히 설명해 드릴께요.

박근혜,최순실 때문에 국민들이 촛불을 들었을 때 현 정권의 진실을 접한 국민들의 분노였지 상대 진영에서늘 그래왔듯 어떤 세력에 의한 움직임이 아닌 국민 자발적인 움직임였습니다.

그것 처럼 이재명을 비토하는 감정은 그에게서 정치인으로써 부족한 모습을 본 민주당 지지자들의 자발적 감정 표출이지 전혀 세력의 개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혜경궁김씨나 김부선 스캔들을 이슈화 시키는 네티즌들을 세력의 움직임이라 하시면 최순실의 타블릿으로 촛불의 불씨를 만든 JTBC는 엄청난 음모집단 내지는 세력이였다는 말 밖에는 안됩니다.

그러나 그런 이재명 비토 감정을 이용하는 상대 진영의 세력들이 민주진영을 계획적으로 갈라치기 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걱정 마세요.

김갑수님 생각처럼 민주당 지지자들이 그리 어눌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린 그저 이재명의 가면을 벗겨내고 싶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