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플프DSLR에서 A7m3 넘어온 1일차 후기

저는 니콘은 10년, 플래그십부터 중급기까지 / 캐논은 1년 막포 쓰다 넘어왔습니다.
스르륵이나 유튭에서 이미 각종 후기들을 보며 사전학습(?) 하신 분들이 많을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느꼈던, 외적인 느낌만 적어봅니다.
사실은 받은 지 얼마 안되서 쓸말이 많지 않아요 ☞☜
참고로 미러리스는 이번이 첫 경험입니다 두근두근
1. 무게 & 부피
혹시 무게 때문에 기변하실 분들은 큰 차이를 못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예상외로 무겁습니다.
금계륵 사용하시면 무게 차이를 느끼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부피는 확실히 줄었고, 그로 인해 가방에 남는 공간이 생겨서
샷건 마이크 하나 넣고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그립감
기존 사용했던 기기보다 부피가 작아진 만큼, 바디 잡는 부분이 빠듯해요 ㅋ
제가 손이 큰 편이 아니라 저한테는 아슬아슬 딱 맞는 정도.
손 크신 분은 새끼손가락이 바닥면에 걸쳐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 메뉴 구성
요건 메이커 변경하면 어쩔수 없이 적응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하나의 메이커에서 오랫동안 계셨던 분들은
어디에 어떤 메뉴가 있는지 감잡으시기 전까진 사용 초기에 조작변경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용자 지정키 설정으로 비슷하게 맞춰보려고 메뉴들 넣는 중이긴한데
전 당분간 어리버리 할 것 같아요 ㅋ
4. 베터리 충전기&커버, 베터리 사용량
별도 충전기 제공이 없는건 아실것 같고,
베터리 커버덮개는 열고 닫을때 수동입니다. 뚜껑닫고 버튼 밀어줘야 해요~ ㅋ 적응 필요!
베터리 사용량은 사전에 너무 걱정을 했던것 같습니다. 막상써보니 조루라고 느껴질 정돈 아닙니다.
5. 기타 (마감, 라이브뷰)
예전에 요기 게시판에서 m3 마감이 별로다 라는 글을 봤는데요
첨엔 글 읽고나서 유격같은게 있나? 라고 큰 문제로 생각해서인지,
실제 받고나서는 만듬새도 좋아보이고 만족스럽습니다
라이브뷰 관련해서는.. 이제까지 뷰파인더 보면서만 사진찍다가 화면 떠 있으니 괜히 어색
옆그레이드 라는걸 알면서 넘어왔지만, 기변하니 참 좋네요 ㅋ
넘어오실 분들은 어여 넘어오세요들~
자게이답게 전 이제 장농으로==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