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기전에 혼자 지리산 갔다가 하산하는 길에 우연히 한 은퇴한 대학교수 한분 만나서 튀긴 건빵 얻어먹으면서 인생 이야기 같은거 듣는데 왠 다람쥐가 겁도 없이 뿅뿅 다가오는 거임. 뭔 ㅅㅂ 다람쥐가 이리 겁이 없지? 하는데 대학 교수분이 사람이 자기 안해치는거 학습해서 그런다고 말하시더니 한번 내 가슴 위에 건빵 하나 올려보라는 거임. 그때 마침 커다란 바위에 누워 있었는데 진짜 가슴 위에 튀긴 건빵 하나 올려놓으니까 다람쥐가 눈치 살살 보더니 진짜 가슴팍까지 올라와서는 건빵 먹기 시작;; 진짜 신기한 경험이었음. 손바닥에 건빵 올려놔도 겁대가리 상실해서 막주워먹으러 옴.
드루이드라는게 학계정설입니다.
이거밖에 없지
냥꾼 전직하면 최고겠는데
네놈을 추적해주마
야냥이였으면 길들이겠지만
아니니 드루이드임
백설공주네.
냥꾼 전직하면 최고겠는데
드루이드라는게 학계정설입니다.
왓...!?
네놈을 추적해주마
두번째는 그냥 손위에 있는데?
헌트리스내
어린애라서 살기를 숨길줄 아는건가
야냥이였으면 길들이겠지만
아니니 드루이드임
이거밖에 없지
이거 외에 다른 직업이 안떠오른다.
잘했구나
잘한건 아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냥꾼이었다면 동물이 죽었을탠데, 순순히 잡혀준걸로 봐선 드루이드임.
바드네.
뭘, 나도 참새정도는 잡아봄.
한번도 아니고 두번! 거기다 다람쥐까지!
난 다람쥐는 못잡겟더라ㅋㅋㅋㅋ
등산하다가 청설모 진짜 바로 눈높이까지 내려온적있었는데 순간 잡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른손 드는 순간 튐ㅋㅋㅋ
다람쥐하고 청설모는 급이다름.. 청섬모가 할키면 그냥..피본다.. 다람쥐무는거라 끕이달라 다람쥐는 땅에살지만 청설모 나무에서 살아서 발톱 개나라로움; 성격도 좀 거침
군대가기전에 혼자 지리산 갔다가 하산하는 길에 우연히 한 은퇴한 대학교수 한분 만나서 튀긴 건빵 얻어먹으면서 인생 이야기 같은거 듣는데 왠 다람쥐가 겁도 없이 뿅뿅 다가오는 거임. 뭔 ㅅㅂ 다람쥐가 이리 겁이 없지? 하는데 대학 교수분이 사람이 자기 안해치는거 학습해서 그런다고 말하시더니 한번 내 가슴 위에 건빵 하나 올려보라는 거임. 그때 마침 커다란 바위에 누워 있었는데 진짜 가슴 위에 튀긴 건빵 하나 올려놓으니까 다람쥐가 눈치 살살 보더니 진짜 가슴팍까지 올라와서는 건빵 먹기 시작;; 진짜 신기한 경험이었음. 손바닥에 건빵 올려놔도 겁대가리 상실해서 막주워먹으러 옴.
그래도 덩치가 크니까 물리는한이 있어도 잡을까싶엇는데 고걸 놓치네...
손바닥 위라는게 포인트네 들후ㄱㄱ
렉사르 ㄷ ㄷ ㄷ
장래적으로 파티 선호도를 봤을때는 드루로 교육시키자.
키탈저 사냥꾼이네
드루이드지 사냥꾼은 저때부터 무기를 다를줄 알지만 저건 자연친화력이 좋아보이는군
그러니깐 드루이드야
어렸을때 발현된 테이밍 스킬 덜덜덜...
비스트마스터 되면 될듯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하는 내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