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라는 직업도 유리천장이 있을까요?

소아과 산부인과에서는 자주 뵈었습니다..
치과에서도 좀 봤구요..

지들이 편한거 선택한더 아닌가요?
힘든일은 남자 몫

뭔소리에요? 가장 남녀차별이 적은 직업군인데. 여학생 입학비율이 높은 의과대학도 많아요

의사는 자영업자인데 뭔 유리천장 이야기하는지.

의사도 체력이 되야죠.
수술 5시간씩하면 녹초되죠.

여자들은 힘든과 안하는 경향이 있지요

피부과, 안과에 가야 여자쌤이 많습니다.
선호하는과에 몰려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대학병원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없진 않죠
하지만 타직종에 비하면 덜 심함

초등학교에 여선생 몰린것 처럼 소아과랑 산부인과에 많이 몰려 있더군요

많던데...

제가 아는 의사는 결혼하고 애 셋을 낳으니 일을 몇년 쉬던데
경력단절도 있을것 같네요

대학병원 가면 피부과등엔 있더라구요...
개인병원을 차릴지는 의문 ...

본과 여대생들이 힘들어서 맨날 질질짜는거 보면 이해가 가실텐데..

일단 의료가 3d입니다
체력도 필요하고 지저분하고 감염노출도 많고
겉보기엔 가운 입어 뭔가 있어보인다 하지만
가운은 의료진보호위해 입는거에요
전공의때부터 잠못자 일많아 못먹어
이런일 남자는 하는데 여자는 안하고 편한길
가려는 경향이있어요
다그런건아닌데
그래서 상대적으로 남자가 많습니다
여자중에도 열심히 하는 애들있는데
열심히하고 논문잘쓰고 성과좋음
교수되고 그래요
이곳 성과는 눈에 보이기 때문에

소아과 산부인과 피부과등에는 아직도 많이계세요 남자가 소아과
빼고 갈일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리느끼실수있구요

유리천장이 아니라 본인선택.. 요즘은 힘든과하는 여자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산부인과도 기피대상이라던데...그래서 애 받는 산부인과도 자꾸 줄어들고.... 우리애들때문에 다닌 산부인과 원장이 힘들다하더군요.. 주변에선 자꾸 줄어들고 신규의사들은 산부인과 기피대상이고 그냥 체념하고 애들이쁜거 보고 한다고 그러더군요

제 여친 전공 같은 경우는 여자가 더 많더군요
소아과라서요

여자라서 못하는 과는 없습니다. 자기일 잘 하면 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