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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가지고 있어서 생고생하는 사람
미국 우리집 옆 땅 주인입니다
전에 만나서 이야기 해 보았더니 약 20년전 여기 땅 2500평(2에이커)를 나중에 집 짔겠다고 사고서는
여러 사정이 있어 집은 못짔고 동네 규약에 따라 잔디 관리 하기 위해
2시간 거리를 트럭에다가 잔디 낐는 기계를 매달고 여름에는 최소 한달에 두번을 올라 옵니다.
60대 후반의 백인인데 팔자니 가격이 별로 많이 안 올라 아깝고 (20년 사이 겨우 두배 올라 지금 팔아도 2억 5천만원 정도)
집을 새로 건축하자고 그러니 그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여름에 생고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가 서쪽으로 180도 트여서 집 짓고 노후에 살면 좋긴는 한데 아직 그런 여유가 안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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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안깎으면 벌금 무는거 맞죠?
그럼요 벌금을 물던지 아니면 동네에서 다른 업자에게 시켜 잔디 깎고 그 비용을 대신 청구합니다. ㄷㄷ
우리도 저런 규약 있으면 좋겠네요
미국 동네는 홈 어소시이션이라는 것이 있어 규약이 엄격합니다ㅏ.
동네 26 필지중 저 집 빼고 25 가구가 테니스 장 및 주위 1km의 산책길 같이 관리합니다.
파는것보다 저게 좋나보죠 ㄷㄷㄷㄷ
그래도 언전가는 저기 집을 짓고 살고 싶다고 하네요.
지금 형편이 안 되어서 ㄷㄷ
진짜 끔찍하네요 ㅋㅋ
왕복 4시간 운전 여기 와서 4시간 노동
여름에는 한달에 두번 생고생을 해야지요
한국이면 진상들 병림픽하고 가관일텐데 ㅋㅋ
이 동네 안전하고 서로 이웃끼리 사이도 좋고 좋습니다.
한국에 2달 다녀 올 때 깜박하고 2층 베란다 문을 안 잠그고 간 적이 있는데 그래도 안전했다는 것 ㅎㅎ
일반 가정도 잔디 깎고 해충 잡느라 주말에 힘들어요. ㅋㅋㅋ
한때 저집 땅 사서 마당 더 넓게 가질 생각도 하였는데 잔디 관리하기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우리집 잔디만 해도 엄청나서 ㅎㅎ
저런 고생 해보고 싶네요 ^^
그렇지 않아도 그 부인이 같이 와서 남편은 고생하는데
뒤에 의자 놓고 그 땅 가지고 있는 것이 마음에 흡족한지 즐기고 있었다는 것 ㄷㄷ
음악감상 취미인 사람은 아파트 못 살음
한밤중에도 마음 놓고 음악 크게 트고 살 수 있는 즐거움 ㄷㄷ
주말과 저녁이 있는 삶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실상 인건비 비싸고 일반 주택에 사는 선진국 시민들은 DIY하고 집 관리하느라 시간 다 보냄. 그거 나름대로 즐기는 사람도 많긴 하지만..
그 것 즐기면서 과일 채소 진짜 농약 안친 유기농으로 먹지요
우리 집도 다음주 중간정도 되면 블루베리, 체리 딸 수 있을 듯
ㅋㅋ 저희도 토마토, 깻잎, 콩 등등 재배하면서 반찬거리 만들어 먹었었죠.
미국 어느 주의 어느 도시인가요? 일단 줄서 봅니다. 는 페이크고...ㅠㅠ
미국의 아파트가 아니 주택 소유자들의 평균 대지면적과 주택 연건평이 어느 정도인지, 혹시 그런 통계가 있나요? 필시 한국의 5배는 넘을 듯~! ㄷㄷㄷ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북쪽 1시간 반 교외입니다.
여기는 땅이 좀 넓지요. ㅎㅎ
부근에 대지 만평 되는 집들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땅 값이 많이 나가는 것은 아니고
다만 시애틀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곳은 지금 집값 땅 값 다 장난아닙니ㅏㄷ.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