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부부의 교육관 차이

크 참부모

빛

그 중간이 젤 어려운거라 가능하면 그 자리에서 고치는게 맞다고생각함

집에서 감싸는건 그렇다고 할수있지만 밖에서 물고빨고 감싸는건 ㄹㅇ 뚝배기 깨고싶음

혼낼때 딱 혼내고. 보듬어줄때 보듬어줘야지

애가 어린데 틱틱 쏴대면 당연히 상처받지.
나이 먹고 성인이 되어도 틱틱 쏘면 상처받는데

저건 무적권 안정환이 옳다

흠 근데 양쪽 입장 다 이해가는게
바로 딱 지적하는것도 애 자존심에 상처를 줄수있기때문에...
양쪽의 입장을 적절히 배합한 제 3의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게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이야기 하는 엄마는
1년전꺼 2년전꺼 두고두고 계속 들먹이지 않냐?

그래서 지금 아들 행동 난리가 났지

애들이랑 동물은 진짜 그자리에서 바로 안 지적하면 3초만 지나면 무슨 일이있었는지 생각도 못한다.
물론 과하게 뭐라고 하는건 안좋겠지만
인격체로 대우 해주는건 좋지만 지능 수준을 생각을 해야지

일류로 살았던 사람과 평범한 사람의 차이지...
일류가 된 사람은 언제나 자기 잘못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중시하니 일류가 되었을 것
그러니 남이 자기 잘못을 지적하는데 자신처럼 잘 받아들일 거라 생각하고 거부감을 갖는다는 걸 이해하지 못할 듯

글쌔 그런데 오히려 저래서 아들이 반항이 심한거 같은데

엄마가 너무 오냐오냐하고 안정환 탓해서 자식들이 안정환 싫어하자너~

저러고도 아들 하는짓거리 보니까 거의 망나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저게 반항심을 키워주는걸수도 있다고 봄

바로바로 지적하면서 자존심은 건들지 않아야함
바로 지적하지 않으면 잊고, 잊은 행동에 대한 책임은 생기지 않으며
자존심을 건드는 사람은 미운 사람이 되기 때문에 말을 듣고 싶지 않아 한다
어려워 너무

나 어릴때는 즉각즉각 말해주는게 맘 편하던데.
잘못됬다면 잘못됬다 말해주고 왜 잘못됬는지 까지 설명해주면 그제서야 이해가 됨.
어릴땐 이걸 하면 안되는 이유를 알 리가 없으니까

뭐 아빠나 엄마나 자식 인성 교육에 열을 들이는 건 확실하네 방향만 다르고

같은 인격체라도 차이가 있고 학습능력에 차이가 있는 게 사실이지.
그 자리에서 바로 지적해줘야함.
대놓고 개망신주라는게 아니잖아. 자기가 잘못을 했으면 그런 쪽팔림도 따라온다는 걸 배워야지.

자존심 저거 진짜 중요한 부분인데. 잘못한걸 바로 지적한다는 점에는 동감하지만, 그만큼 또 보듬어주지 못하면
결국 애가 못 버티게 되어있음. 그걸 버티는게 강철 멘탈인거고. 추성훈이 그 점에서 강하게 대할때와 부드럽게
대할 때의 타이밍을 정말 잘 잡았다 생각함.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평소교육은 이혜원씨 스타일이 맞다고보지만 밖에서나 특히 남한태 폐가 되는실수는 안느방식이 무조건 맞음

애가 잘못을 하고 있는데 애 자존심을 생각해서 잘못하는 동안은 놔두고 나중에 혼낸다고???
애 조질라고 작정을 한건가ㅎㅎ

아빠가 칭찬도 지적처럼 바로바로 한다면 모를까 지적만 하면 문제가 되지. 칭찬이 필요해.

저게 잘되면 그냥 시키는대로만 하는 인간 나오는거고
잘 안되면 부모말 안들어서 인생망친놈 되는거지
저게 전형적인 닥치고 내말들어 꼰대스타일인데

근데 저형 아들 마지막으로 방송으로 봤을때 꼬라지 보면 이미 글러먹은거 같더라

보니까 애 이미 조졌던데 부모한테 말하는뽄새보니 글렀더라

맞아 당근과 채찍이란 말이 있는게 아녀... 사랑과 칭찬도 자꾸자꾸 하면서 잔소리하면 모를까 무조건적으로 잔소리만 해대면 오히려 반감만 사고
아빠 잔소리에 짜증만 느껴짐

보면 둘 다 이해할 만한 교육 방식이라고 생각함.
그러니까 댓글에서도 다 의견이 갈리지.

저게 참 어려운 훈육 방법인거같음.
조금 지나치거나 정말 억울한 상황에서 혼나는 경우엔 반항심만 커질수가 있거든.

애들은 부모가 하는거 보고 배운다고
아내가 안정환한테 말하는거 보면 애들이 고대로 따라하고 있음

지적을 할때 이새끼야! 이러면 당연히 안되지
다짜고짜 줘패는것도 아니지
일단 잘못하면 행동을 막고 일단 하면 안된다고 알려주고 이유를 말해주는개 맞는거같음
잘못을 이해하는데 시간을 길게 하면 대체 좋은점이 뭐임? 부드럽게 타이르는거야 알겠지만 다 케바케로 하는거지

바로바로 지적하면 화만내는사람으로 보이지 애들한테는.

교육학에서 보면 잘못한 그 시점에 혼내지 않으면 아이가 왜 혼나는지 이해를 못해서 핀트가 어긋날 가능성이 더 커짐
그 자리에서 훈육하는게 맞음

잘못의 지적은 필요한데 애들은 배우는 입장인걸 고민은 해야함. 원래 가르친다는게 끈기가 필요한 일이거든

아들 마지막으로 방송으로 봤을때 꼬라지 보면 이미 글러먹음

보이는대로 이거잘못 저거잘못 즉각 이야기하면 나중에 애 스스로 뭐가 잘못된건지 생각을 못함

.

저 대립은 무조건 옳다
두 분위기가 서로 견제하는 형태라 치우칠 가능성이 적기때문임

상황, 내용에 따라 다름. 나중에 고쳐야 할게 있고, 그 자리에서 바로 고쳐야 할게 있고.

어른도 그자리에서 말해주지 않고 나중에 따로말하면 못알아듣는판에
애들이 알아들을리가 없잖.
이미 아들,딸 하는 꼬라지에서 교육방법이 실패한게 보이는데 저걸 고수한다는게 참

애들이 타고나는 성격도 있는거라서..

결국 부부부터 의견통일이 안되니 이 사단이 난건가

추성훈이 추사랑한테 하는 훈육이 정말 올바르다고 생각함.
단호하되 짜증은 내지 않고, 반성하면 진심으로 반성하는 행동에 대해서 칭찬하는 모습.

저집 애들 예전부터 아빠가 뭔데! 하는 질풍노도 중이던데

아빠가 훈육하면 엄마도 거기에 맞춰줘야되는데
엄마가 자꾸 애 감싸고 드니깐 아빠만 개자슥 되는거임. 안정환 좀 불쌍함.

근데 싫은걸 싫다고 계속 표현해주는건 정말 존나게 쉽고 편하고 잘못된 교육법인거 같음.
왜냐면 부모가 싫은건 남들도 싫기 때문에 살면서 쟤들한테 뭐라고 해줄 남들은 존나게 많다는거.
오히려 부모라면 남들한테서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피드백이 아니라 어렵지만 정성들인 훈육이 필요한거 아닌가.

아이들은 저게 맞음. 감정코칭이다 뭐다를 책으로 배운 인간들이 애 다 망침. 훈육은 짧고 간결하게 해야함. 그래야 아이도 알아들음. 구구절절하게 말하면 두 문장 넘어가는 순간 이미 의식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림. 그러면서 '네'라고 대답만 하면 빨리 끝나는구나 밖에 못배움. 아니면 변명이나 늘어놓거나.

저 방송 보면 아직 저 가족한텐 합의된 교육방침이 없는거 같더라, 오히려 아내쪽에 파워가 좀 더 실린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하루빨리 교육방침에 기준을 세우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음.
예를들면 앞으로도 와이프 파워가 강한 상태로 쭉 유지되면서 아빠가 뭐라고 할때마다 애들 기죽이게 그러지마 하는식으로 나오면 애들이 좀 크고 나선 아버지 권위가 땅에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큼

뭘하든 상관없지만 아이가 납득하고 배울만한 방법을 그때 그때 유연하게 생각해서 훈육해야지
매우 어려운 얘기지만

진짜 축구 가르치듯이 했었으면 아들내미가 그렇게 되진 않았을건데 애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컸던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