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콘 쓸때 너무나 만족스럽던 아트오식이...
끝내는 잊지못해 다시 지르고 말았습니다.
요즘 캐니콘용 중고가격 생각만 하면 자다가도 억울해서 가슴이 벌렁벌렁 하고
EF50.2L -> FE50.8 -> FE50.4Z -> 50.4A 먼길을 돌아오면서 돈도 많이 썼지만
다시금 아트오식이의 시원시원한 속도와 화질을 만나니
속이 다 뻥뚫리는것 같네요 ㅎㅎㅎ
아, 혹시 구입을 염두에두신 분들을 위해 참고삼아 말씀드리자면
제가 MC-11로 아트오식이를 써봤으면 더 비교가 좋았을텐데 아무튼 상당히 빠릅니다.
FE50.4Z 보다 빠르고 FE50.4Z에서 보여주던 AF-S 막판 워블링도 더 적은듯 해요.
색감은 아시다시피 호불호가 있으므로 "저에게만" 좋습니다. ㅎㅎㅎ
(저는 어차피 후보정하기때매 색감보다 선명한 원본주의자예요)
https://cohabe.com/sisa/650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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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결과물은 50.4와 비교해서 어떤거 같으세요?
결과물 자체는 사실 칼쩜사도 충분히 좋았기 때문에 그부분은 좋은건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일단 칼쩜사에서 제일 거슬렸던 AF-S 막판 워블링이 없다는점,
그리고 주변부의 그...비네팅도 아닌것이 푸르스름 어두운 느낌...그게 없어져서 저는 좋네요.
ㄷㄷ 칼쩜사 보다 좋은건가요
더 좋다기보다는 호불호가 있겠죠.
일단 저는 호 입니다만 칼쩜사도 과분할만큼 좋은 렌즈니까요.
최대개방 해상력이 후덜덜하네요
정말 다른거 다 모르겠고 그거 하나로 함께했던 아트오식이인데
다행히도 친근감있는 이 렌즈가 FE마운트로의 안착을 무리없이 잘 한듯 해서 기분 좋네요.
55.8을 내치고 싶게 만드는 강력한 놈인데요,
가격만 좀 떨어지면 넘어갈 예정입니다.
아 아트오식이가 fe마운트로나왓나요? ㄷ ㄷ
니콘쓸때 엄청 좋아하던렌즈엿는데. 몰랐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