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트럭사고.. 이후근황.jpg

하반신 통째 였던걸로 기억

장기를 손으로 쓸어담는다는 걸로 보아서는 적어도 골반위 즈음부터 아래로 잘려나간 듯

저거 영상보면 아무도 안도와줌.. 찾아보진마라

겪기 전까진 어떤것도 믿긴 힘들지

유학 다닐 정도의 사람은 적어도 일정수준 이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집안에서나 오지 않겠냐

중국에서 어린애를 차가 뭉개고 지나가는거 보면서 아무도 신고 안하는게 첫째 충격이었고
두번째차가 뭉개기 직전에 차주가 내려서 애를 옆으로 던진후에 다시 차타고 가는거 보고 더 충격먹음

저런 사례 중국에서도 있었고 유럽 어떤 나라에서도 비슷하게 있었음
그리고 휴대용 카메라가 나온 시점에서부터 저런 우려는 꾸준히 있었어

웃는건 개 사이코새끼 맞는데 119 부르는거말고 다르게 도와줄수있나 저걸.. 함부러 건드리면안되는거아닌감

함부로

굳이 외국 찾을 거도 없이 우리나라만 봐도 무개념이나 정신나간 인간 널려있는데 충분히 실화.
베트남이 아니라 한국, 미국에서 저랬대도 있을 법한 일임. 막상 저런 일 터지면 어떡해 어떡해 말만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년들, 좋다고 영상 찍고 있는 놈들 생겨나고 나머진 웅성거리면서 구경하는 사람들.
사고 터졌을 때 주위에서 바로바로들 도와주는 거 그거 진짜 운 좋은 거임. 바로바로 돕는 게 당연한 일인 거 같지만 막상 당해보면 꼭 그렇지도 않음.
교육이나 인간성 문제도 있는데, 일단 사람이란 게 경험 해 본적 없는 급한일 닥치면 우왕좌왕 하는 경우가 아주 많고, 자기가 스스로 총대 메려는 사람 생각보다 드물다. 구급법 교육 받을 때 굳이 주위 사람 세세히 지목해서 도움 요청하라는 게 괜히 그러는 거 아님. 안 그러면 나서서 도와줄 생각을 잘 안하니까 그러는 거.
그리고 베트남도 아무튼 신고해서 도움 준 사람은 있어서 저 사람 살아난 거니 미개하다는 소리는 할 거도 없고 우리랑 크게 다를 거 없지 않나 싶음.

한국은 사고나면 살아있는지 확인하고 확인사살하라고 권유하던데. 죽은사람 배상이랑 처벌이 산 사람 다친거 배상이랑 처벌보다 약해서 그럼.

"중국 트럭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