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2
쓰레기를 도려내면 지지율이 2배가 됩니다.
2.1+0.2=0.5
쓰레기를 받아들이면 지지율이 반토막 납니다.
민주당이 할 일은 간단합니다. 정치 공학적 사고 하지 말고, 차기 대권 주자 찾아다니면서 줄 서지 말고, 합당 연정 의원내각제 타령하지 말고 묵묵하게 일하면 됩니다.
뒷 주머니에 사직서 꼿고 언제든지 그만 둘 각오로 일해야 합니다. 선거 때마다 자기 사람 한 명 더 심을 궁리하지 말고, 파벌 만들거나 거기에 줄 서지 말고 그냥 국민만 바라보고 혼신의 힘을 다해서 일하다 사라지면 됩니다.
그게 싫은 인간들 쳐내서 집으로 보내는게 민주당 당원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민주당의 성공방정식 간단합니다. 민주당이 인기있는 이유는 대한민국 정당을 통틀어서 유일하게 개혁이 가능하고, 양보와 성찰이 가능하고, 재벌과 언론에 휘둘리지 않는 정치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이걸 지속가능하게 발전 시켜나갈 사람만이 민주당에 남아있어야 합니다. 당원 주권주의, 국민 주권주의. 말은 쉽죠. 그러나 갈 길이 아직 멉니다. 정치인들이 주요 의사 결정은 정치인들끼리 만나서 하고 국민 앞에서는 안녕하쇼하고 인사만 하는 정치 이제 영원히 끝내야 합니다.
정치공학? 물론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판단은 필요할 때 당원이 하고 국민이 할겁니다. 개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유당 바른당 평화당 정의당 모두 쓰레기같은 정당이고 앞으로 정신 차릴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국민이 좀 더 피곤해야할 것 같습니다. 한 동안은요...
국민이 원하는 정치인은 죽도록 열심히 일하다 최대한 빨리 사라지고 싶어하는 정치인입니다. 그런 정치인은 붙잡고 반대인 정치인은 바로 바로 쳐내는 게 국민이 투표때마다 해야 할 일입니다.
극공감.
이제 정치공학적 이합집산 그만 졸업할때도 되었음.
타당이라면 시원하개 쌈이라도 하지
자당 내부총질러 지긋지긋한....
정답
너무 좋은 글입니다. 이런 정치가 실현된다면 대한민국은 살만한 나라가 되겠죠. 결국 국민들이 깨어있으면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이런 정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