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648743

외박하는 아내 어떻하나요

며칠전에 글올렸던신혼입니다
결혼한지는 40일정도 되었구요
며칠전 금요일 자기 고참들이랑 외박을 하게해달라하더라구요
그전주도 새벽까지 술마셔 기억도 못했습니다
외박도3번정도 안된다했는데 수요일부터 계속하게 해달라해서 하게 해줬습니다.
가기전 얼굴은 봤지만 새벽1시부터 카톡했는데 새벽4시가 다되어 전화왔었네요. 못봤고 테이블이 좁아 가방에 폰넣어둬서 못봤다고 하네요.
자다보니 문자와있더군요 새벽 6시다되서 술 노래방 술 노래방 이코스로 해뜨는거보고 방잡은데 들어왔다고.
얼마나열이받던지 다음날 오후 12시에전화하길래 끈었더니 ㅡㅡ 이라고 카톡오더군요
그리곤 저녁8시넘게들어와 자기도 삐졌는지 말한마디 안하더군요.
그리곤 다음날 싸웠죠.
빨래안도와준다고 노발대발. 평소에도 제가집안일 더많이하는데 집안일할 기분이 아닌데 짜증으로 시작했습니다.
언성이 높아지다가 자기는 새벽5시까지 놀아도 된다.
외박하게 해줬음 쿨하게 보내주지 그걸뭐라하냐
자기가 나쁜짓 했냐 자기는 뭘잘못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왜5시까지 놀게되었냐 자초지종을 묻는과정에서
다른과 남자를 태워서 오느라 늦게시작했다합니다.
여기서 빡돌았죠. 남자도 있었다니
꼴배기실으니 나가라해서 짐싸서 나왔습니다.
평소에도 직장근처 회식하면 집에서 1시간거리에서 새벽1,2시까지는 기본이고 태우러가서 꼭도착해면 이제내부이야기한다.
30분있다오라합니다. 신랑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평소에도 밥먹었냐는둥 잔정도 없습니다.
거의 하루종일 직장사람들 이야기만해요.
지금또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회사워크숍이라 3일동안 없는데 또얼굴을 어찌 마주하나 싶네요
어제 카톡으로 잘못했다하던데 제가느낀배신감과 이제까지 저를 우습게 여긴걸 생각하니 용서해줄수가 없네요.
현명하신 자게분들 어떻게하나요이제

댓글
  • 69FA 2018/06/19 10:17

    외박은 곤란합니다. 정리하시는게...

    (XyY2Js)

  • @무침™ 2018/06/19 10:17

    신혼 맞아요???

    (XyY2Js)

  • 약수동그남자 2018/06/19 10:17

    40일만에 ㄷㄷㄷㄷ 힘내세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XyY2Js)

  • 로이스C 2018/06/19 10:17

    혼자 살아야 될 사람이 결혼을 했구만. ㅉㅉㅉ

    (XyY2Js)

  • 로이스C 2018/06/19 10:17

    참 힘드시겠습니다 ㅠㅠㅠㅠㅠ

    (XyY2Js)

  • 007브레드 2018/06/19 10:17

    혼인신고 아직 안하셨길...

    (XyY2Js)

  • ((((((())))))) 2018/06/19 10:17

    아 진짜 너무하는군요.

    (XyY2Js)

  • 타이밍™ 2018/06/19 10:17

    어찌살아요 저런여자랑 결혼하지말고 혼자살팔자..

    (XyY2Js)

  • 오롤롤롤로와조로 2018/06/19 10:17

    원래 그런여자분인지 모르고 결혼하신거면 뭐 감내하고 사셔야죠... 안타깝습니다

    (XyY2Js)

  • 스르륵카메라 2018/06/19 10:18

    결혼하고 외박을 하는 여자가 여기있네? 세상 첨 봄
    삼성에서도 저렇겐 안할듯

    (XyY2Js)

  • 렙소디 2018/06/19 10:18

    모르고 결혼하신건가요? ㄷㄷㄷ

    (XyY2Js)

  • 바보냥 2018/06/19 10:18

    모르고 결혼하셨나요? 평생 못고칩니다..........

    (XyY2Js)

  • 뭘해도후줄근 2018/06/19 10:18

    자고로 결혼하고나서 외박하는 버릇은 가장 안 좋은 겁니다. 이건 믿음 문제라기 보단
    기본이 안되어 있는거에요..빠른 결정 하시길

    (XyY2Js)

  • 훌라! 2018/06/19 10:18

    주작아니고 가능한 이야기에요??ㄷㄷㄷ

    (XyY2Js)

  • FortleeNJ 2018/06/19 10:18

    결혼은 어떻게 하셨나요? 결혼 전부터 충분히 알 수 있었을텐데.

    (XyY2Js)

  • ClassicLens 2018/06/19 10:20

    "나 집에 왔어 잘게" 라고 하고
    놀면 알수가있나요? 속이려고 하면 얼마든지 속이죠

    (XyY2Js)

  • totoronim 2018/06/19 10:18

    고참들이랑 외박????????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XyY2Js)

  • ClassicLens 2018/06/19 10:19

    글만으로는 문제가 확실히 있어보이네유

    (XyY2Js)

  • 행복날개달고 2018/06/19 10:19

    내용보고 결혼한지 오래된줄 알았는데 신혼...
    결혼전에는 안그랬어요?

    (XyY2Js)

  • 공인복덕방 2018/06/19 10:19

    외박을 당연시 여기는 여자 ㅠㅠㅠㅠㅠㅠㅠ 결혼 40일에 이러면 앞으로 인생이 참 험난하실거 같네요

    (XyY2Js)

  • CHALONER 2018/06/19 10:19

    혼인신고 하셨나요..?;;

    (XyY2Js)

  • 이지* 2018/06/19 10:19

    몇일전 작성글 리플에 답나왔던거 같던데요....
    유부녀가 되었으면 거기에 맞는 행동과 처신을 해야하는데 아몰랑 나 처녀때처럼 놀고즐길래.. 이러면
    나가서 혼자 살아야죠..

    (XyY2Js)

  • Blue74 2018/06/19 10:19

    처갓집과 공식적으로 이야기 하세요... 같이 마주 앉아서
    이제 문제인지 아닌지 부터...

    (XyY2Js)

  • ClassicLens 2018/06/19 10:21

    그걸 뭘 처가집이랑 얘길해요
    당사자랑 얘길하는거지
    처가집에서 얼씨구나하고 자기네 딸 흉보는 얘기 할까요

    (XyY2Js)

  • mei_ 2018/06/19 10:19

    이래서 살아보고 혼인신고 해야함

    (XyY2Js)

  • 007브레드 2018/06/19 10:20

    좋아서 결혼했고 남편을 남편으로 존중하고 대한다면 저런 행실이 나오기가 힘든데...
    기분나쁘실수도 있지만...세상남자의 반이...하이에나처럼...잡아먹으려고 안달이 나있는데
    야밤에 연락까지 안된다니...
    대낮에도 그러는 판국에...ㄷㄷㄷ

    (XyY2Js)

  • ㅁIㄱhㅎr네 2018/06/19 10:20

    같이 외박하세요 서로각자 그러다보면 어느쪽으로든 견론이남

    (XyY2Js)

  • 타이밍™ 2018/06/19 10:21

    나중에 덤탱이씌움 나만그랬냐 너도그랬지않냐 -ㅅ-;; 흠 어려운문제네요

    (XyY2Js)

  • tmapfkfek 2018/06/19 10:20

    답없다.....

    (XyY2Js)

  • 그게너야™ 2018/06/19 10:20

    심각하네요

    (XyY2Js)

  • 올챙이적~ 2018/06/19 10:21

    외박 허라받는 여자라~~~~~ 허허...

    (XyY2Js)

  • 파랑통닭 2018/06/19 10:21

    아니 그런 여자랑 도대체 결혼을 왜하신거에요?

    (XyY2Js)

  • ″비오는날″ 2018/06/19 10:21

    혼인신고 하셨으면 위자료라도 챙기기 위해 증거확보에 주력하시기 바랍니다
    이혼전문 변호사와 상담부터 해보세요
    아내한테는 비밀로 하구요
    워크샵은 가긴거는건지 의심스럽네요
    제가 아는 회사중에 워크샵을 3일가는 회사는 없는데요. 해외도 아니고
    아내분이 무슨일 하시길래

    (XyY2Js)

  • 김갑판 2018/06/19 10:21

    신규교육입니다

    (XyY2Js)

  • @현서파파@ 2018/06/19 10:21

    아이도 없으니 이혼하세요..
    나중에 아이 생기면 평생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불행해집니다.
    요즘 이혼 암것도 아닙니다.

    (XyY2Js)

  • 스르륵카메라 2018/06/19 10:21

    몇일뒤 회사 워크샵도 있는데 회사사람들이랑 그전에 술쳐먹고 외박이라니..
    남자도 오라고부르고... 대단하네요~~
    일단 결혼했으면 외박을 하려고 하는게 문젭니다.
    여자들하고 놀고 싶으면 불러서 집에서 하라고 하세요. 그외엔 안됨

    (XyY2Js)

  • 불량회원 2018/06/19 10:21

    장인,장모에게 이야기 하세요...
    그 장인,장모도 같은 생각이면...이혼 하세요...
    집안 말아먹을 것 입니다...나중에 아이 생기면...더 힘들어요..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XyY2Js)

  • 백두산야옹이 2018/06/19 10:22

    제 와이프 결혼해서 외박은 커녕 밤늦게까지 밥먹고 늦게 오는것도 7년 걸렸는데 물론 저도 외박은 안함 -_-;; 근데 결혼한지 이제 한달넘으신분이 허헛 제와이프에게 감사하다고 해야겠네요.
    앞으로 외박은 어떤일이 있어도 서로 하지 말자고 하세요.

    (XyY2Js)

  • SsongGoon!! 2018/06/19 10:22

    우리 마누란줄... 결혼 10년차입니다... 몸에서 사리 나올듯 못고칩니다..늦기전에...

    (XyY2Js)

  • 금빛 2018/06/19 10:22

    빠른 손절 추천드립니다.

    (XyY2Js)

  • 샐러드드레싱 2018/06/19 10:22

    부인께서 결혼을 너무 일찍 하신 거 같아요.
    부부라는 게 연애보다도 더 배타적인 관계죠.
    아이 생기면 더 그렇고..
    결혼하면 남자나 여자나 속박될 수 밖에 없습니다.

    (XyY2Js)

  • 이또한지나가리라~☆ 2018/06/19 10:22

    결혼전에 전혀 몰랐나요??개인적인 생각으로 이거 결혼생활 오래 끌어봐야 결말이 뻔한거 같은데요...

    (XyY2Js)

  • 빨간토끼 2018/06/19 10:23

    님 결혼 잘못하셨습니다. 이제와서 후회라는게 힘들겠지만.그냥 맘정리하시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분명 외박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문제들을 일으킬게 뻔합니다.절대 안하지 않을것입니다.
    결혼한 유부녀가 외박을 하는것을 쉽게 생각하는 회사도 이상하고요.
    제 친구같으면 어떻게든 바로 헤어지라고 하겠습니다.
    주위에 외박하는 여자들 .. 절대 같이 사시면 안됩니다. 평생 문제를 안고 살아갈게 뻔합니다.
    아이 낳기전 결혼 신고하기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용서해주셔도 나중에 또 문제 발생될 우려가 큽니다. 성향이라서 고치기 쉽지 않을겁니다.

    (XyY2Js)

  • 빨간토끼 2018/06/19 10:27

    이런 성향의 친구가 있는게 절대 안고쳐지더라고요..집안에 있으면 갑갑해있어서 못삽니다.
    결국 안좋게 헤어졌지만 용서하고 잘못하고 용서하고 잘못하고...
    정말 옆에서 보기 너무 안되있어서..저희들이 신혼 초기에 헤어지라고 했었는데 계속 질질끌다가..
    결국 애 하나 낳고 헤어졌네요..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님도 잘 생각하시길..
    절대 성향은 바뀌기 힘듭니다.
    맨날 얘기하는것이 남자는 되는데 왜 여자는 안되냐는 논리로 평생싸우다가 헤어졌거든요...

    (XyY2Js)

  • 당신이최고!~ 2018/06/19 10:24

    와이프 분이 개념이 없어도 한 참 없네요.
    문제는 본인이 그런 걸 전혀 모른다는듯...
    처갓집에 상의해 보세요. 거기서 딸 편 드면 진짜 답 없는거구요.

    (XyY2Js)

  • 일사천리s 2018/06/19 10:26

    윗글이 사실이라면 정말 심각한 문제네요.
    한참 좋아야 할 신혼인데.. 외박을 자주 하는 것도 문제이고
    자신이 어떤 잘못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면 평생 고치기 힘든 버릇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우자의 직업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제 기준으론 결혼한 유부녀가 신혼임에도 외박하고 유흥을 즐기는 여자는 절대 이해할 수 없네요.
    1년에 몇 번은 괜찮겠지만... 이제 겨우 한 달이 넘었잖아요.

    (XyY2Js)

  • 영뜨파파 2018/06/19 10:28

    하... 정말 심각하네요

    (XyY2Js)

  • 스르륵카메라 2018/06/19 10:28

    결혼하면 외박은 남자도 안되고 여자도 안되는겁니다

    (XyY2Js)

  • 바[찐스]보 2018/06/19 10:28

    솔직히 제 상식선에선 절대 이해 안가는 거구요..
    아이 없으면, 헤어질 각오하고 한번 대판 싸우고 헤어집니다. 아이 아이 있어도 헤어집니다
    와이프가. 결혼 한지 얼마 안된 여자가 외박을.. 새벾까지 노는걸 당연시..
    절대 집안에 들이지 말아야 할 여자네요.
    이래서 술 잘 먹는 여자랑은 결혼 하면 안된다니깐

    (XyY2Js)

  • Bz™ 2018/06/19 10:30

    처가집에 이야기 해봤자입니다.
    여자가 뭘 보고 배우고 저런 생각을 하게 됐을까요? 그 부모님입니다.
    시월드로 데려가서 단도리 쳐야 함.

    (XyY2Js)

  • 좋은이™ 2018/06/19 10:30

    싸우지 마세요. 이혼을 하시고. 어차피 안 바뀌는 거 싸워봐야 시간낭비, 돈낭비, 건강낭비, 인생낭비임.

    (XyY2Js)

  • 츠자찾아삼만리 2018/06/19 10:32

    결혼후 외박을 요구 하는 아내 이건 도대체 무슨 개념인지 모르겠읍니다.
    (내용상으로 술 먹고 놀아야 하니 외박을 요구한것 같은데 이건 진짜 이혼감입니다)
    이런 여자는 앞으로 다른것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결혼생활을 유지하기엔 많은 장
    애물이 발생할 요지가 충분히 보입니다.
    저도 결혼13년차인데 우리 와이프 외박 딱 1번 했읍니다 (해외여행간다고 해서..)
    빨리 변호사 통해서 알아보시고 와이프분에게도 변호사랑 같이 동행해서 상담받아 보시길
    자기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할듯 싶네요

    (XyY2Js)

  • 최종변기 2018/06/19 10:32

    술 지나치게 마시는여자 피곤해요
    결혼해도 마찬가지구요 제버릇 남 못 줍니다.
    저 정도면 연애때도 충분히 아셨을 텐데 왜 결혼하셨는지 의문이네요.
    본인이 버틸 수 있으면 버티시고 아니면 해어지세요
    답 없어요 사람은 바뀌지 않습니다.

    (XyY2Js)

  • 버지니아슬림골드[외롭당] 2018/06/19 10:34

    형...혼인신고 안했으면...
    끝내..
    형 위해서 하는말이야..

    (XyY2Js)

(XyY2Js)